검색결과
  • 대구 노인들의모임 「담수회」

    젊은 세대들에게 조상전래의 예법을 가르치고있다. 서구문명과 물질주의에 휩쓸려 옛것을 잃어가는 청소년들을 모아놓고 경로사상을 깨우친다. 대구시중구종로2가52 담수회사무실에 개설된 「

    중앙일보

    1978.09.14 00:00

  • 육군병원장 시절

    갖가지 어려움끝에 대학병원 기재와 의사·간호원·의학생등 2백여명은 안전하게 부산에 후송됐다. 그리고 국방부장관과의 약속에 의해 제36육군병원이 창설되었다. 예비역 중령이었던 나는

    중앙일보

    1978.09.13 00:00

  • (1)

    12일부터는 기부 행위 등이 일체 금지돼 선거 기간이 본격화되는 출발일. 공무원 술 마시는 11일 마감 일을 앞두고 대부분 사표를 냈으며 전국 77개 선거구에서는 금 「배지」 지망

    중앙일보

    1978.09.09 00:00

  • 모내기 돕기로 근교 큰 덕

    16일 경찰국 직원들을 데리고 대구시 불노동 지역에 모내기 원농 작업을 갔다 온 박배근 경북 경찰국장은 17일 아침 불노동과 봉무동에 논을 사두라고 권유, 기자들을 어리둥절케 했는

    중앙일보

    1978.06.20 00:00

  • 스쳐 가는 비 약간

    목 타는 가뭄 속에 29일 하오부터 30일 새벽까지 호남을 제외한 전국곳곳에 약간의 비가 내렸으나 강우량이 워낙 적어 해갈에는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이번 비는 강릉이 18·

    중앙일보

    1978.05.30 00:00

  • 「이상 봄 가뭄」…목 타는 농촌

    일부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체로 중부이남지방은 올 들어 강우량이 예년보다 3분의1가량 모자라 아직 보온못자리를 설치하지 못하는 등 심한 가뭄에 허덕이고 있다. 특히 전

    중앙일보

    1978.04.11 00:00

  • 내고장 내강산

    삼국통일의 위업과 신라천년사직의 꽃을 피운 고도-경주시가 옛모습을 되찾고 있다. 기마에 올라 남산을 오르내리며 천하를 호령하던 화랑들의 기백이 얼룩진 서라벌. 천년의 시공을 넘어

    중앙일보

    1978.03.31 00:00

  • (3)민속공연은 역시 시골이라야… 지방순회중인 송범씨

    『매년 지방공연을 다녀야 더욱 힘이 솟는 것 같군요. 우리의 숨결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거든요.』 한국민속예술단을 이끌고 부산에 온 송범씨(52·국립무용단장). 벌써 파릇파릇 새

    중앙일보

    1978.03.29 00:00

  • 남극의 길목서 야채를 심는「코레아노」|문명근씨 일가 지구 최남단 도시「우스와야」에 산다

    【우스와야=송진혁 특파원】남극에서 가장 가까운 남미대륙에서 황무지를 개간, 한국식 농 법으로 야채를 가꿔『신선한 채소는 금보다 더 귀하다』는 남극대륙과 남부「아르헨티나」인들에게 공

    중앙일보

    1978.03.08 00:00

  • 선거의 해 '78년 정치기상을 예진한다.

    -새해는 5, 6윌엔 국민회의대의원선거, 그러고나면 12윌까지는 대통령을 뽑는 행사가 있을거고 79년도엔 국회의원선거도 실시될 예정이니까 「선거의 해」를 맞는다고 해야할것 같군요.

    중앙일보

    1978.01.01 00:00

  • (3)미술

    77년의 미술계는 중진급 화가들과 소장「그룹」의 전시회 「러시」 속에 양적인 풍성함을 보여주었으나 질적인 면에서는 두드러지는 전시회가 드물었던 한 해였다. 그러나 뛰어나게 내세울

    중앙일보

    1977.12.16 00:00

  • 음악, 무용

    77년의 우리 음악계는 전국적으로 4백여회를 훨씬 웃도는 각종 음악회가 열려 그 어느 해보다도 성적으로 풍성한 한해였다. 내용적으로도 창작음악에의 관심, 젊은 층의 높아진 국악 감

    중앙일보

    1977.12.14 00:00

  • 활발해진 서울과 지방의 「예술교류」

    이번 가을에 접어들어 각지방도시 예술단체의 서울 원정공연이 크게 늘어났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음악의 경우 두드러져 지방도시의 교향악단·「오페라」단 등의 서울공연이 다채롭게 가을

    중앙일보

    1977.10.21 00:00

  • 불볕 속의 마음의 평정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대지가 온통 용광로처럼 이글거리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이 1주일 넘어 전국적으로 30도 이상을 치닫고 불쾌지수까지 80을 웃돌고 있는 가운데 대구를 비롯한

    중앙일보

    1977.07.29 00:00

  • 전교생이 작문집 만들기 운동-대구 효성여고 5년간 계속

    대구시 남구 남산동 만성여고 (교장 홍승항)학생들이 4년전부터 생활주변의 이야기를 담은 문집을 각자 펴내 학창시절의 문학적인 소질을 키우고있다. 문집 만들기 운동이 일기 시작한 것

    중앙일보

    1977.07.19 00:00

  • 번역만 해내면 돈 번다...불붙은 출판계|외국 『베스트셀러』출판 경쟁

    최근 3, 4개월 동안 한국출판계는 무질서한 구미 「베스트셀러」번역 출간의 열풍 속에 휘말리고 있다. 미국의「베스트셀러」1위로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던 미국의 흑인작가 「앨릭스·

    중앙일보

    1977.06.04 00:00

  • 남아도는 밤…천t급 저장창고 더 짓기로

    농협중앙회는 올 가을부터 밤이 대량으로 초과공급 될 것에 대비, 수매한 밤을 장기적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서울·대구·광주에 저온창고 3개를 추가 건실키로 결정. 농협은 작년에 착공

    중앙일보

    1977.05.02 00:00

  • 가을 추위 「보상」 하듯…|이상 난동 보름째

    12월에 들어 나타나기 시작한 「이상 고온」 현상이 보름째나 계속되고 이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10월25일 예년보다 26일 빠르게 서울 지방에 얼음을 얼게 해

    중앙일보

    1976.12.16 00:00

  • (하)장려상 수상자|화가 박서보씨

    『국내에서 상을 받아보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상에 대해선 철저히 불신해온 게 사실입니다만….』 2회 중앙문화대상(장려상) 을 받은 서양화가 박서보씨(45· 홍대 교

    중앙일보

    1976.10.02 00:00

  • 부문별·장소별로 정리해 본 10월의 문화행사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문화의 달」이기도한 10월을 맞아 문화계는 한해의 활동을 마무리짓는 결실을 맺기 위해 푸짐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문학분야에서는 독자와 문인

    중앙일보

    1976.10.01 00:00

  • (1746)서화백년(32)

    춘초 지성채는 백련 지운영선생의 맏아들이다. 1899년에 서울가회동에서태어났다. 대한독립군의 총사령관을 지낸 백산 지청천(변명 이 청천)장군은 춘초의 재종형이다. 해방후에 춘초가

    중앙일보

    1976.09.11 00:00

  • 무등산 수박

    멀지않아 추석. 눈부시게 번쩍이던 여름의 태양에 고별을 할 때다. 원색의 강렬했던 색채들의 향연은 이미 끝나고 이제는 그저 소리없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스며드는 가을의 속삭임에 귀를

    중앙일보

    1976.09.01 00:00

  • 어린이와 함께 50년 윤석중

    우리나라에도 널리 퍼졌던 일본 서조팔십의「동경행진곡」에 나오는, 『옛날이 그리운 긴자(긴좌)의 버들』에 큰 기대를 걸고「긴자」거리를 거닐어 보니 먼지가 켸켸 앉은 초라한 버들이었다

    중앙일보

    1976.06.12 00:00

  • 출퇴근길 도심에 웃음꽃 피운 부부 교통정리원

    부산시내 운전사들은 「스마일」교통 정리원에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환하게 웃는다. 「스마일」교통정리원은 아침 저녁으로 시내에 나와 교통정리를 하고있는 박경득씨(35)와 박씨의부인 임옥

    중앙일보

    1976.06.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