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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술인 힘모아 학원폭력 추방"
"학원 폭력 문제가 심각하지만 올바로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폭력에 노출된 학생들과 상담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죠." 32년 간 경찰에 몸담아왔던 이병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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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재난정보 공유 시스템' 만들자
한국위험통제학회가 7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국가 기간시설 위험관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후원한 이 행사에서는 자연재해.대형 사고.테러 등에 대비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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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망상과 증오가 빚어낸 무차별 살인
16일 미국 버지니아공대(버지니아텍)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이 미국인뿐 아니라 전 세계를 전율케 했다. 33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한 이번 사건은 학교에서 발생한 총기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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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내부적 악마 키웠다 예수 흉내냈지만 종교성 빈약"
버지니아공대에서 32명을 살해하고 자살한 조승희가 범행을 저지르기 6일 전 미리 찍었던 동영상.사진.자료 패키지 중 한 사진. 18일(미국 현지시간) 공개됐다. 모자를 거꾸로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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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범국본 릴레이 시위
한.미 FTA 반대 3차 집회가 6일 오후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서 열렸다. 집회가 끝난 뒤 일부 참가자가 쓰레기를 태워 거리에 연기가 자욱하다.안성식 기자 6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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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계문화유산에 소화전도 없다니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의 대표적 누각인 서장대가 방화로 잿더미가 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서 붙잡힌 방화 용의자가 "카드빚 3억원으로 고민하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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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방화 막은 고교생 등 표창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19일 발생한 대구지하철 방화미수 사건 용의자를 붙잡은 고교생 3명과 소방공무원에게 21일 오전 경찰청 회의실에서 '용감한 시민상' 표창장 및 포상금을 수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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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말 대구서 22개 점포 불 타
대구 시내 상가와 주택가 등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0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9월 18일 추석 이후 두 달여 동안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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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⑦사회변동] 65. 대형 참사
인재(人災). 40년간 국민을 울렸던 각종 대형 참사를 꿰뚫는 단어다. 재난의 중심에는 예외 없이 고의와 실수, 태만이 자리잡고 있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세월. 성장 일변도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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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9월 개통 '순탄할 듯'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문양역과 수성구 사월동 사월역을 잇는 29㎞의 대구지하철 2호선이 오는 9월 개통된다. 기자와 지하철 건설본부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개통을 앞두고 기술 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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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0만명 접속… '메신저 시대'
인터넷 메신저가 실시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상대방이 인터넷에 접속해 있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문자나 음성을 통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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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방화사건 광명경찰서 형사과장 일문일답
새해 출근길 서울 가리봉동 지하철 역에서 발생한 방화사건 용의자를 검거한 후 경찰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음은 광명서 김기동 신임 형사과장의 일문일답 -방화 이후 행적은 "철산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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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창출하려던 첨단 '국가 방재망 프로젝트' 무산 위기
정부가 올해부터 국책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던 '국가 재난방재시스템 고도화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지난해 말 국회가 파행 운영되면서 제대로 심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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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방화 용의자' 대책은 없나?
경찰이 지하철 7호선 방화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40대 노숙자를 긴급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묻지마 범죄'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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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특정 다수 노린 '묻지마 방화범'
경기도 광명경찰서는 방화 용의자인 50대 남자를 추적 중이지만 CCTV에 희미하게 찍힌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진뿐 추가 단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대구지하철 방화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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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30%만 '불 안붙는 객차'
2003년 2.18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지하철의 안전 문제점이 줄줄이 지적됐고, 이에 대한 수많은 대책이 나왔다. 하지만 비상 대응 매뉴얼이 마련되고 내장재 품질 기준이 강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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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 '아찔한 방화'
지하철 화마(火魔)는 새해 첫 출근길 시민들을 아슬아슬하게 비켜갔다. 그러나 기관사와 종합사령실 간 의사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역무소가 승객들에게 제대로 위급 상황을 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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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형 참사 부를 뻔한 서울 지하철 방화
어제 서울 지하철 7호선 객차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이 인명피해 없이 끝나 다행이다. 그러나 도시철도공사 측의 대응을 보면 문제점이 한둘이 아니다. 이른 아침이어서 승객이 적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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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개통 30년] '땅밑 교통혁명'…작년 22억명 탔다
▶ 김신 당시 교통부장관, 민복기 대법원장, 정일권 국회의장, 양택식 서울시장이 개통식 테이프를 끊고있다.(좌로부터)▶ 1974년 8월 15일 서울 지하철 1호선서울지하철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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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역 또 화재…30분간 올스톱
▶ 6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대구지하철 방촌역 승강장옆 변전소에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감식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대구지하철 방화참사가 발생한 지 1년 남짓 만에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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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하철 긴급점검] '불쏘시개' 지하철 위험 여전
대구지하철 참사가 난 지 18일로 꼭 1년이다. 이에 본지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과 공동으로 현재 운행 중인 서울.부산.대구.인천 등 전국 4개 지하철의 안전 실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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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 홍콩지하철에 충격"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시 한 지하철 운영 시스템을 살펴 보면서 비명에 간 대구참사 희생자들이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윤석기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 위원장은 지난 4일부터 3일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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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 훈 대구지하철공사 사장
"참사로 시민들에게 진 빚은 안전한 지하철로 갚아야죠. 시민들이 믿고 탈 수 있는 안전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구지하철 참사 1주기를 앞두고 대구지하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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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지하철 화재 현장 답사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 유족과 대구지하철안전시민연대 관계자 등 4명이 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지난달 초 방화 화재가 발생한 홍콩 지하철 현장을 답사한다. 이번 답사에는 희생자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