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수뇌부 세대교체예고
○…서울검사장의 경질은 2월하순 대검중앙수사부가 22만달러 밀반출사건을 재수사하면서부터 고개를 들기 시작해만 1개월만에 이루어진셈. 이달초순에는 『오늘 내일』하며 검찰관계자들 사이
-
외화밀반출 재수사…5명 구속
대검중앙수사부는 26일 말썽이 된 22만 달러사건의 재수사에 나서 22만 달러의 주인이자 이 돈을 미국에 밀반출했던 이재완씨(36·미투리양화점대표 서울신당동369의52) 안효경씨(
-
안창화 전철도청장 구속
대검중앙수사부(부장 이종남대검검사·이원성부장검사)는 14일 철로부설·호남선복선공사 또는 철도청 인사를 둘러싸고 업자와 부하직원들로부터 1천5백80만원의 뇌물을 받은 전 철도청장 안
-
"이·장 사건 이젠 잊고싶어요"
○…『검찰의 명예와 나의 모든 것을 걸었던 수사였습니다.』 해방 후 최대 사기사건 이라는 이철희·장영자 부부 사건을 총지휘했던 이종남 대검 중앙수사부장은 『1, 2심을 통한 사실심
-
조달청 시설국장 구속
대검찰청중앙수사부(부장이종남대검검사·김태정부장검사)는 4일공사계약을 둘러싸고5백만원의 뇌물을 받은조달청시설국장 권중두씨(47·시절부기감)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
-
형량 예상한 듯 무표정
이철희·장영자 부부 어음사기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판결이 선고되는 순간 피고인들은 재판장이 워낙 빨리 주문을 낭독한 탓인지 선고 형량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어리둥절한 표정들이었
-
이규광 피고인 임상결심 공판 10분만에 끝나
이철희·장영자 부부 어음사기 사건과 관련, 구속 기소된 이규광 피고인(57·전 광진공 사장)에 대한 결심공판이 12일 상오 10시 이피고인이 입원중인 서울대병원 121병동 특실 1
-
관중적었지만 열기가득
○…18일 열린 이철희·장영자부부 어음사기사건의 2회공판은 대화산업 관련자와 사채업자만 나오고 이사건의 「핵심망이 빠져 방청석이 비어있을 정도로 일반인의 반응은 적었지만 법정안의
-
여권부정발급조직 4개파 14명구속|총책은 전치안국장 서정학씨
대검찰청중앙수사부 (부장 이종남대검검사)는 27일 치안국장과 강원지사를 역임한 서정학씨(65·서울사직동312의33)가 여권부정발급조직의 총책으로 가짜서류를 만들어 대량의 부정여권을
-
이건개씨 10년만에 금의환향
○…이번 인사의 하이라이트는 서울지검 차장 3자리로 고시 13(61년), 14, 15회가 한명씩 차지해 대체로 무난한 인선이었다는 평. 부장검사 자리로는 최고 요직으로 꼽히는 서울
-
판결문 초고부터 아예 타이핑|보안유지에 안간힘
○…이 사건의 최종적인 재핀부 합의는 지난 4,5일 이틀간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틀동안은 출근부터 퇴근까지 계속 재판장인 허정열 수석부장판사실의 출입문 앞에「합의중 출임금지
-
일요일에도 출근,논고작성등 마무리 검찰|증인 신문·구형·최후진술까지 강행 재판부|검사·판사출신따라 공판자세도 달라 변호인
○…이철희· 장영자부부어음사기사건의 공판에 관여중인 검사들은 일요일인 25일에도 상오10시까지 모두출근해 저녁 6시30분까지논고작성을 하며 마무리작업을 하느라 진땀. 대검중앙수사부
-
이규광5·임재수10년
이철희·장영자부부 거액어음사기사건 관련피고인 32명(법인체1개포함)중 13명에게 법정최고형이 구형되었다. 대검중앙수사부(이종남대검검사·성민경부장검사)는 28일하오 이철희(59·대화
-
책임싸고 대조적인진술
사상최대규모의 금융사건이었던 이철희·장영자부부의 7천억윈 어음사기사건공관은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있다. 피고인들에 대한 사질·반대신문이 모두 끝난 16일 현재 그동안 법정에서의
-
이·장위해 청탁한일없다|장학사업·아들 결혼자금으로 2억받아
이철희·장령자부부 거액어음사기사건 3회공판이 14일상오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11부(재관장허정동부장관사)심리로 대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이·장부부를 비롯, 이규광피고인과
-
〃견실어음 유통 양해한 일 없다〃
이철희·장영자부부 거액어음사건의 2회공판이 10일 상오10시 서울형사지법합의11부 (재판장 허정동 부장판사) 심리로 대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공영토건의 변강우사장(47)·
-
이·장 사기사건 첫 공판
이철희·장영자 부부 거액어음사기사건의 첫 공판이 7일 상오 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11부(재판장 허정동 부장판사) 심리로 대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이·장 부부를 비롯, 김
-
"장 여인 예금 5백 억은 25개 지점의 2년 분"|수사기록 모두 넘길지 궁금
이철희·장영자 부부 어음사기사건 수사의 총 지위 탑인 이종남 대검 중앙수사부장은 2일하오 관련 피의자들을 기소하면서 그 동안 압수한 장 여인의 어음거래 메모, 1만8천장의 어음 부
-
"검찰발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
대검중앙수사부장 이종남씨-. 건국이래 최대규모로 표현되는 이철희·장령자 부부 어음사기사건 수사의 야전사령관이었다. 37일간의 장기수사 끝에 2일 피의자들을 기소, 대사건의 한 장을
-
자살한 김상기 씨 예금 86억 유용
은행고객이 맡긴 거액의 예금을 유용, 갚을 길이 없자 4월 19일 자살한 조흥은행 명동지점 전 차장 김상기씨(39·원진 프로모션 대표)의 유용 액은 모두 2백65건에 86억 원에
-
관련자 28명 기소
이철희·장영자 부부 거액어음사기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 부는 2일 이·장 부부와 이규광씨를 비롯, 이 사건 관련 구속자 28명을 모두 기소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장 씨
-
요직을 거친 이철희씨가|범행을 주도한 것이 문제
교과서에 따르면, 검찰권 행사의 공정과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기 위하여 개별사건에 대한 검사의 수사는 단지 최종적으로 검찰총장이 지휘 감독하게 되어 있고, 법무장관은 그 정치적 성격
-
"주역은 이철희" 보도진에 알려-검찰 주변
장 여인 사건을 수사해온 대검 중앙수사부는 20일의 사건 전모 발표 때보다 28일의 장관 국회보고에 더욱 신경을 쓴 듯한 인상. 20일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해놓고도 단 하루도 쉰
-
이자 8백14억 삼킨 대전주는 누구인가|장영자 여인사건 수사…어디까지 왔나
이철희·장영자 부부의 어음사기사건은 과연 어디까지 파헤쳐질 것인가. 지난 20일 검찰은 사건의 종합발표를 통해「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적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으나 엿새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