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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값 250% 올라…대출도 이젠 안돼" 횟집들 셔터 내린다
8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매장에 영업종료 안내문과 함께 출입구가 쇠사슬로 묶여 있다. 뉴스1 “이 동네 70%가 문 닫았거나 가게 내놨어요.” 서울 용답동에서 5년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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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자가주거비
김현예 P팀장 금 달걀, 은 상추, 그리고 파 테크. 올해 들어 참 많은 신조어가 생겨났다. 물가(物價) 탓이다. 올봄 대파값이 무섭게 오르자 차라리 “키워 먹자”는 사람들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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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손맛에, 대학생 아이디어 얹으니…매출이 쑥쑥
부산대 골목상권 마케터 3기 발대식이 지난 8일 부산대 기계기술연구동 에서 열렸다. [사진 부산대] “그림 솜씨가 좋은 대학생이 우리집 대표 메뉴인 계란밥에 계란을 2개 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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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살린 '골목상권 마케터'…톡톡 튄 대학생 아이디어
부산대가 2019년부터 운영중인 '골목상권 마케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업소 사장과 마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부산대] “그림 솜씨가 좋은 대학생이 우리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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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플레이션? 국산 안먹어" 소비자가 갈아탄 '1000원 우유'
지난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우유를 고르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수입 멸균우유는 유통기한이 길어서 대량으로 사도 보관이 쉽고, 마트에서 직접 우유를 사서 들고 올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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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인플레 압력…기재차관 “10월 물가 더 오른다”
정부가 10월 소비자물가가 9월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5% 올라 6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보인 상황에서 물가 압박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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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몇개, 우유 사면 5만원 훌쩍…내 월급 빼고 다 올랐다"
# 맞벌이 직장인 김유경(37) 씨는 요즘 장보는 게 무섭다. 퇴근길에 마트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사곤 하는데 최근엔 과일 몇 개와 우유 등을 사면 5만원이 훌쩍 넘는다. 김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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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례 없는 인플레이션 공포, 철저히 대비해야
6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08.83(2015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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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밥값·기름값에 전기료·통신비도 오른다…인플레 비명
소비자물가 추이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9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올라 반년째 2%대의 높은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다. 3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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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구두 신던 '전설의 가수' 이미자 "얘, 이것도 비싼거야"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31〉전설의 여가수 나는 지금 자못 근엄한 상태다. 왜냐하면 이번엔 음악평론부터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갑자기 무슨 음악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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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 이미자, 달걀·두부값 좔좔 꿰고 헌 금빛 구두 애용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31〉전설의 여가수 나는 지금 자못 근엄한 상태다. 왜냐하면 이번엔 음악평론부터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갑자기 무슨 음악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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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자신있다"던 靑, 2년만에 "너무 죄송 드릴 말씀 없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 가장 아쉬운 점으로 부동산 정책을 꼽았다. 다음 정부에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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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사니 비스포크가 따라왔다…요즘 MZ가 가전 사는법[김경진의 테라스]
30대 직장인 김 모 씨는 최근 59만원짜리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큐커’를 무료로 구입했다. 8개 전용몰에서 밀키트 등 식료품을 매달 3만 9000원 이상씩 2년간 구매하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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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빼고 다 오른다…계란·라면 이어 우윳값도 5.4% 인상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 진열된 우유. 뉴스1 다음 달 우유 가격이 인상된다. 지난달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영향이다. 이에 빵과 과자, 아이스크림 등 관련 식품 가격도 조만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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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북한은 열차, 한국은 잠수함…(13~17일)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셋째 주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시작됐다. 북한이 11일과 12일 이틀간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을 쐈다. 하지만, 한ㆍ미는 북한 관영매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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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D]길이 잘 든 기계
명절을 맞아 친정과 시댁을 오가며 일을 거들다 보면 늘 탐이 나는 아이템이 하나 있다. 바로 길이 잘 든 후라이팬. 문득 요리에 욕심이 난 필자도 무쇠로 만든 팬을 야심차게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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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란·금배·금마늘…올해 추석 차례상 4인 기준 30만원"
추석을 앞둔 6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사과, 배 등을 구매하고 있다. 뉴스1 추석을 2주 앞두고 계란, 배 등의 가격이 치솟고 있어 '차례상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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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5개월째 2%대 상승…이번주 재난지원금까지 풀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6%로 5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사진은 2일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뉴시스] 자동차로 직장을 오가는 신모(39)씨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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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째 2%대 물가, 더 오를 일만…‘재난지원금+추석’ 효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째 2%대를 이어가고 있다. 2%대의 높은 물가 상승률이 이렇게 오래 이어진 것은 2017년 1~5월 이후 4년 만이다. 연간으로 보면 9년 만에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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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이래서 잦았나…계란값 폭등에 불량계란 대거 풀렸다
계란이 원인으로 꼽히는 식중독이 잇따르고 있다. 계란값이 예년에 비해 급등하면서 불량 계란 유통이 속속 적발되고 있다. 20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계란을 판매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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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모는 잘 모른다, 돈 불리는 마법의 '72 계산법' [부모탐구생활]
이웃집 아이는 주식 투자를 한다는데, 우리집 경제교육은 “아빠 피곤하니까, 내일 설명해줄게”에 머물러있다고요? 건강한 부(富)의 사다리를 만들어주는 첫걸음. 부모가 먼저 읽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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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 Review] 재난지원금 풀리면 물가 또 들썩…추석 차례상 쇼크 오나
경기도 수원시에 사는 박모(54)씨는 지난 27일 마트에 갔다가 과일값에 놀랐다. 박씨는 “추석용 과일이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비싼 것 같았다”며 “차례상을 차려야 한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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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 저렴 비축 수산물 풀린다…추석 물가 잡기 총력전
정부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가격 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미리 쌓아둔 주요 성수품 물량을 풀고 수입도 확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최근 경제활동 재개 영향에 이미 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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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젖은 빵집’…코로나 덮친데 달걀·우유 가격 폭등 이중고
제과점에서 판매하는 빵들. [사진 pxhere] “견과류, 분당(가루설탕), 달걀 등 안 오른 게 없어요. 우유까지 오르면 치명적이죠.” 서울 서대문구에서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