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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자원 전쟁 중 4. 호주·브라질 광물 메이저
서호주의 수도인 퍼스에서 북서쪽으로 989㎞ 떨어진 필바라 사막. 언뜻 보면 붉은 흙과 돌멩이가 굴러다니는 황량한 벌판이다. 그러나 흙속에는 '붉은 황금'이 묻혀있다. 이곳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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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인베스트 코리아 새 단장에 정동수 변호사
KOTRA는 외국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담당하는 인베스트 코리아의 신임 단장에 정동수(51.사진) 미국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정 신임 단장은 1970년 이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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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R&D 허브, 말보다 실천을
한 다국적 정보기술(IT) 기업이 있다. 이 업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연구개발(R&D) 거점으로 한국이나 중국을 검토하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아태 R&D 센터를 어디로 정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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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한국에 기술이전 안했다"
다국적 제약업체 GSK는 최근 한국에 3억 달러 규모의 독감백신 원료 생산 및 연구개발(R&D.Research & Development)센터를 세우려다 포기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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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R&D센터 D는 없고 R만 있어"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은 2004년 한국에 연구개발(R&D)센터를 개설했다. 설립 당시 이 센터는 인텔의 동북아 연구개발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인텔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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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중앙일보선정새뚝이] 5. 과학기술(끝)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 진위 논란으로 과학기술계가 얼룩진 한 해다. 하지만 줄기세포가 우리 과학기술의 전부는 아니다. 사실 한국 과학기술자들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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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중·인도 자유무역 땐 GDP 급증"
인도와 중국이 자유무역에 합의하면 2025년 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 세계의 20%를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마스터카드 인터내셔널의 한 보고서는 "두 나라를 경쟁자로 간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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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국 CEO들의 "투자 못하겠다"는 쓴소리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한국을 찾았다. 이들이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을 만나 국내 투자 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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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부산APEC] 외국 CEO들에 '한국 투자' 물어보니
"한국은 분명히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다. 하지만 뭔가 부족한 정책 환경이 이 매력을 가리고 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한 외국 기업인 및 투자자들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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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IT 뭉치면 세계 최고"
서울국제포럼(이사장 이홍구 전 총리)과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이 6일 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인도 포럼'을 열고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과 함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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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혁신 클러스터 해외 사례
비용절감 등의 목표를 위해 특화된 분야의 기업이 모여 있는 곳을 '클러스터'라고 한다. IT분야의 미국 실리콘 밸리나 영화 산업의 할리우드 등이 대표적인 예다. 최근 들어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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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허브 되려면 싱가포르 노하우 배워야
'기적의 항암제'로 불리는 글리벡 개발의 주역인 알렉스 마터(사진) 박사. 그는 13일 "다국적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해 주는 싱가포르 정부의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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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안되면, 주력도 바꿔! … '번개표 경영'
'번개표' 전구를 만드는 회사로 잘 알려진 금호전기의 박명구(51) 사장은 최근 틈만 나면 국내외 경쟁업체의 제품을 직접 뜯어 부품 하나하나를 살핀다. 박 사장은 "경영자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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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지역협력과장 공모
정보통신부는 4일 정보통신협력국 지역협력과장(3, 4급)을 개방형 직위로 공고하고,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협력과장은 다국적 기업의 연구개발(R&D)센터를 유치하고, 동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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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범정부 차원 신약 개발 지원해야
2004년은 이라크 전쟁, 보혁 갈등, 탄핵 정국, 만두 파동, 수도 이전 등 최근 수년간 이처럼 다사다난했던 적이 없었다고 느낄 정도로 많은 사건이 있었다. 또한 의례적으로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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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토종브랜드, 세계로…세계로…
중국의 토종브랜드들이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값싸고 질낮은 상품의 대명사로 통했던 중국산 제품의 품질을 높혀 세계 톱 브랜드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누는 중국기업들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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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피플] 존 리 키리어코리아 사장
캐리어코리아 존 리(47)사장은 한국 근무가 지금까지의 어떤 국가보다 힘들다고 한다. 캐리어는 전 세계 에어컨 1위(기업용 시장 포함) 자리를 고수하고 있지만 유독 한국시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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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피부외용제 선두기업 스티펠사 허버트 회장
전 세계 피부외용제 시장 점유율 1위인 미국 스티펠사의 허버트 A 스티펠(77)회장이 최근 한국을 찾았다. 창업자의 3대손인 스티펠 회장은 지난 62년 이후 국제사업부문 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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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기업 중국에 몰린다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태평양본부와 연구.개발(R&D)센터가 중국으로 몰리고 있다. 미국의 IBM이 아태본부를 중국 상하이에 신설하기로 한 데 이어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GM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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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비스산업 생산성 빨리 높여야"
▶ 달만 수석 이코노미스트▶ 모워리 교수▶ 류지자오 교수▶ 서중해 연구위원▶ 반 아크 교수▶ 모토하시 교수 중앙일보 경제연구소는 지난 2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와 공동으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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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쑤저우가 '세계의 연구실'로
▶ 일본 캐논이 2002년 쑤저우에 8만9000㎡ 규모로 만든 전자제품 공장에서 종업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근 캐논은 쑤저우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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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社 연구책임자 헤링 박사
"한국에선 신약을 카피한 약의 가격이 신약의 80%에 달할 정도로 높다. 신약을 개발할 이유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노바티스의 연구.개발(R&D)을 총 책임지고 있는 폴 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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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R&D센터 한국에 왜 안 세울까?
앞으로 5년 이내 한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겠다는 다국적 제약사는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지가 지난달 25일부터 10일간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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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부상하는 중국' 한·미 전문가 대담
▶ 퍼킨스 소장(左)과 안충영 원장이 19일 롯데호텔 제이드룸에서 중국 경제의 부상에 한국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대담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한국이 앞으로 수년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