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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는 한국의 우즈" AP통신서 극찬
"최경주는 한국의 타이거 우즈다. 그가 (한국에서)거리를 걸어다니는 것은 우즈가 뉴욕이나 LA의 거리를 활보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AP통신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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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픈' 오늘 밤 티오프 '악마의 발톱'은 여기
1999년 열린 디 오픈 최종라운드 18번 홀. 3타 차 선두를 달리던 장 방 드 벨드(프랑스)가 배리의 개울에 공을 빠뜨린 뒤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커누스티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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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세고 변화에도 부드럽다
최경주(37·나이키골프)의 별명은 ‘탱크’다. 한때 국내 모 전자제품 회사에서 ‘탱크주의’를 강조한 적이 있다. 탱크는 어떤 장해물도 모두 뛰어넘으며 끝없이 전진하는 강건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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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안선주·지은희 여자골프'빅3의 수다'
KLPGA 투어의 빅 3가 바나나 보트를 타고 있다. 경험이 많아 여유 있는 지은희(左), 겁이 나서 바짝 엎드린 안선주(中), 무서워서 소리를 지르는 신지애의 대조되는 모습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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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와는 친구처럼 지내 다음 목표는 메이저 우승"
"타이거의 트로피가 잭이 준 것보다 무거운 건 확실하다." AT&T 내셔널 우승컵을 거머쥔 최경주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잭 니클로스 주최)와 AT&T 내셔널(타이거 우즈 주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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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우즈 주최 AT&T 내셔널 대역전 우승
시즌 2승 모두 역전승한 최경주(左)가 타이거 우즈로부터 미국 국회의사당 모양의 트로피를 받고 있다.[베데스타 로이터=연합뉴스] 5주 전 '황금 곰' 잭 니클로스가 주최한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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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단독 2위 2타 차 뒤집을까
한국산 탱크 최경주(나이키골프)가 타이거 우즈가 추최한 대회의 초대 우승을 향해 달리고 있다. 최경주는 8일(한국시간) 워싱턴DC 인근 콩그레셔널골프장(파70)에서 열린 미국 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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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첫날 공동선두 '굿샷'
최경주가 18번 홀에서 버디 퍼팅을 성공한 뒤 주먹을 불끈 쥐며 득의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메릴랜드 로이터=연합뉴스]'골프의 전설' 잭 니클로스가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한 최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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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61. 게리 플레이어
‘마스터스의 사나이’ 플레이어. 세계 골프계에서 아널드 파머, 잭 니클로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빅3’로 불리는 골퍼가 있다. 게리 플레이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인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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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영종 앞세워 국제 비즈니스 도시 야심
인천은 19세기 말 바닷가의 한적한 어촌에서 국내 첫 개항장이 되며 근대화의 물꼬를 튼 곳이다. 100여 년이 지난 지금, 인천은 다시 한번 개방의 시금석이 됐다. 동북아 경제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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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에세이 ⑮ 베어스 베스트
관련기사 투어 에세이를 마치며 오늘의 라운드 파트너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장타 비결을 전수하고 있다는 티칭프로 그레그 스태퍼드. 드라이브샷에선 아마추어와 프로를 통틀어 둘째가라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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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엽수림 우거진 '마운틴 코스' 7개 호수 이어진 '레이크 코스'
“이곳은 국내 최초로‘황금 곰' 잭 니클로스가 코스를 설계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죠. 그의 철학이 담긴 18개홀은 어렵고 쉬운 코스가 고루 분포돼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듯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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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아시아 선수 최다승 최경주
AP=연합뉴스 최경주 선수 가족. 부인 김현정씨, 딸 신영, 아들 호준(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 .중앙포토 관련기사 코리안 탱크의 ‘마이 웨이’ 최경주 선수가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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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우상' 니클로스에게 우승 트로피 받다
최경주(右)와 잭 니클로스가 18번 홀 그린 주변에서 승부의 고비였던 17번 홀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다.[더블린 AP=연합뉴스] "자네가 챔피언이다. 자랑스럽다."-잭 니클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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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30. 조지 데커 사령관
내친 김에 골프 장비 이야기를 좀 해보자. 여느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골프의 용품도 풍요로워지는 삶과 함께 발전했다. 골프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많은 장비가 필요하다. 라운드에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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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도시 프로젝트 ‘송도 비즈피아’
▶송도국제도시 조감도. ■ 인천 송도매립지 1611만 평 ‘백지’ 위에 새롭게 그리는 ‘동북아 비즈니스 심장’ ■ 외국 기업에 제시할 인센티브 적어…과감히 세금 없애는 ‘규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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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요즘 '골프 대장정'… 20년간 코스 200여 개 생겨
잭 니클로스(右)가 지난달 베이징 근교 파인밸리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클리닉에서 한 중국 어린이의 스윙을 지도하고 있다. [베이징 워싱턴포스트=본사특약] 중국에 골프 열풍이 거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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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잭 니클로스 골프장'서 낙조 보며 라운딩
잭 니클로스가 지난달 24일 '잭 니클로스 골프 클럽 코리아' 명명식에 참석한 뒤 기념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달 24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서는 ‘골프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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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엔 비극, 박지은엔 희극의 무대
2004년 LPGA투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를 기억하시는지. 마지막 18번 홀, 10m 거리의 내리막 이글 퍼트를 성공시킨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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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한솔 이인희 고문 '오크힐스 사랑'
1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 안에 문을 연 오크힐스 CC 개장식에서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테이프 커팅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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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딛고 건너야 할 ‘苦行의 사막’
정재원 기자 사막의 태양은 뜨겁다.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다. 3월 11일 오후 2시. 수은주가 섭씨 37도를 오르내린다. 타는 듯한 갈증과 대지에서 솟구치는 열기가 몸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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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위협하는 Tiger Tour
AP 우즈가 나가지 않는 골프 대회는 호랑이 없는 동물원과 같다. PGA 투어에는 그런 시시한 동물원이 늘어나고 있다. 우즈가 대회 참가를 점점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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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공을 물어간다
내 세상 뜨면 풍장시켜 다오 섭섭하지 않게 옷은 입은 채로 전자 시계는 가는 채로 손목에 달아 놓고 아주 춥지는 않게 …바람 속에 익은 붉은 열매에서 툭툭 튕기는 씨들을 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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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1. 1973년 마스터스 출전
1972년 10월1일 일본오픈골프대회에서 챔피언에 오른 한장상 프로가 부상으로 받은 도요타 크라운 승용차에 앉아 관중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한 선수는 41년 연덕춘 선수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