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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찔린 조폭, 그때 들려온 한 노래…OST 작곡가의 첫 시작 [속엣팅]
■ 추기자의 속엣팅 「 한 사람의 소개로 만나 속엣말을 들어봅니다. 그 인연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인연 따라 무작정 만나보는 예측불허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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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징크스?’…7년차에 전성기 맞은 걸그룹 ‘오마이걸’
오마이걸 [사진 WM엔터테인먼트] 7인조 걸그룹 오마이걸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고 있다.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은 오마이걸이 전성기를 맞이했다. 지난달 9일 골든디스크어워즈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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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데뷔 30년 쉼표 찍고, 제2 전성기 달리는 가수 이자연
이자연은 스스로 행운아라고 한다. 적기에 좋은 사람을 만났고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자연이 월간중앙과 인터뷰를 마친 뒤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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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아프리카의 시대가 온다
성기완 계원예술대 융합예술과 교수 무술년 새해 들어 음반을 하나 냈다. ‘트레봉봉’이다. 밴드 이름은 ‘앗싸’, 영어로 하면 AASSA, ‘아프로 아시안 싸운드 액트(Afro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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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힙합·록과 만남 … 나윤선, 더 원숙한 재즈로 돌아오다
지난달 30일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국제 재즈 데이를 맞아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올스타 글로벌 콘서트’. 빨간 드레스를 입은 한 동양 여성이 무대에 올라 미국 재즈계의 전설 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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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넘어 미국으로… 진화하는 재즈 보컬 나윤선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국제 재즈 데이 무대에서 허비 핸콕, 리처드 보나 등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과 공연하고 있는 나윤선. [사진 허브뮤직] 지난달 30일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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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인·장미희가 찾던 미용사, 밤마다…
서울 압구정동의 한 건물 2층에 있는 미용실. 한 손엔 가위를, 다른 한 손에는 빗을 든 주진예(64)씨의 손이 쉴새 없이 움직인다. 분홍 립스틱을 바른 그의 입에선 노랫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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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들
28년 전 중앙음악콩쿠르에 출전했던 조수미씨. “콩쿠르의 경쟁을 즐겨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첫 주. 도전자 364명은 68명으로 추려졌다. 한 주가 더 지났을 땐 29명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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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암투병 끝내 이긴 이 사내 그 힘은, 노래 …
서른넷 늦깎이 데뷔해 앨범 400만 장을 팔고 정상에 오르자 뇌종양이 찾아왔다. 팝페라 테너인 러셀 왓슨은 그런데도 “내 삶엔 행운이 가득하다”고 한다. [소니뮤직 제공] “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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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샛별] 실력파 늦깎이 가수 유원미
힘있는 가창력이 돋보이는 유원미는“오래 천천히 다가가는 가수가 되고싶다”고 말했다. [아덱스미디어 제공]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거라 했던가. 이 아가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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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로 … 재즈로 … 다국적 뮤지션의 아리랑 음반
“이 음악은 ‘노르딕(=북유럽) 아리랑’이라고 할 수 있겠죠.” 진도 아리랑 등 2곡을 녹음한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왼쪽부터 로이 다쿠스(드럼), 마크 반 룬(피아노), 프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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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소프라노의 호소력은 어디서 나올까
“음반만 못하다.” 소프라노 에마 커크비(60)의 오랜 팬이었던 사람들이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6일 내한 공연 후 뱉은 말이다. 그의 음색이 예전의 청순함과 순수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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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적 꿈 30년 만에 … ”
“쉰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이제 저도 어엿한 가수가 됩니다. 제 이름으로 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유명한 선배가수들이 부럽지 않습니다.” 다음 달 초 음반 발매를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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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냐. 아직도 사랑하기 위해 산다고! '사랑'이란 단어는 내 인생에 없어!
1970년대 통기타를 둘러메고 시대의 낭만과 저항을 노래했던 조영남과 양희은이 만났다. 지금은 같은 방송사에서 1·2위를 다투는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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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10년 만에 첫 앨범 … 늦깎이 설움 절절하죠
다른 가수들을 빛나게 했지만, 정작 자신들은 그늘에 가려 있던 두 신인가수가 있다. 저스트(본명 정성.사진(左))와 에코 브리지(본명 이종명.(右)). 29세 동갑내기인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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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서 데뷔 음반 낸 소프라노 유현아 씨
"의사가 되는 게 꿈이었지만 이젠 음악으로 마음의 상처를 달래고 있습니다. 제 노래를 듣고 위로받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미국 볼티모어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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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음악 다양하게 요리했죠" 2집 '솔 푸드' 낸 BMK
"제 욕심보다는 작곡가.작사가 등 주변 사람들의 음악적 열망을 담은 앨범이에요." BMK(빅마마킹.본명 김현정.32.사진)는 2집 '솔 푸드'에서 떠밀리듯 자신의 한계를 시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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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에 음반낸 샐러리맨 최진씨
30여년간 샐러리맨으로 살아온 50대 건강보험공단 지사장이 늦깎이 가수로 데뷔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 중구서부지사장 최진(崔進.57)씨. 그는 이달 초 '칠성로 이야기'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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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비트] 소박한 음색에 인생 관조 담아
중부 대서양의 조그만 섬나라 카부 베르드(영어로는 케이프 베르데)에서 태어난 세자리아 에보라는 늦깎이치고도 한참 늦은 40대 후반 프랑스에서 공식 데뷔했다. 인생의 혹독한 시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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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추요''카차이토'
현재 쿠바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은 힙합이다. 즉 쿠바인들 스스로도 자신들의 전통음악에 대한 애정이 예전만 못한 것이다.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의 대성공은 그렇게 잊혀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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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 철철 넘치는 그 엄마에 그 딸
"넌 러키 걸(lucky girl)이야." 엄마는 딸에게 말했다. 딸을 보는 대견함에 같은 여자로서 부러움도 섞인 듯한 그 한마디. 엄마는 지금 어느 누구도 환갑을 넘은 나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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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2집 앨범 출반 "겨울분위기 담았어요"
지난해 '오랜 방황의 끝'으로 늦깎이 솔로 가수로 데뷔했던 탁월한 가창력의 김태영이 2집 '언틸 아이 다이'를 내놨다. 1994년 MBC드라마 '종합병원'의 주제곡 '혼자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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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2집 앨범 출반 "겨울분위기 담았어요"
지난해 '오랜 방황의 끝'으로 늦깎이 솔로 가수로 데뷔했던 탁월한 가창력의 김태영이 2집 '언틸 아이 다이'를 내놨다. 1994년 MBC드라마 '종합병원'의 주제곡 '혼자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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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키즈〉 3주째 흥행 독주!
북미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로베르토 로드리게즈 감독의 가족용 모험물 〈스파이 키즈(Spy Kids)〉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의 부활절 주말 북미 흥행에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