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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로페즈 '반격의 홈런포'
▶ 3회말 바뀐 투수 이경필을 상대로 결승 2점 홈런을 날린 삼성 로페즈(왼쪽에서 둘째)가 더그아웃에서 동료와 손을 마주치고 있다.[대구=연합] 삼성의 외국인 타자 멘디 로페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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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약올린 곰들의 번트
"글쎄요…. 일부러 피한 건 아닌데 인색했네요. 포스트 시즌이니까 이제 슬슬 적극적으로 대볼까요." 지난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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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 호투, 두산 먼저 1승
두산이 적지에서 삼성을 잡고 첫 승을 챙겼다. 두산은 13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0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선발투수 레스(사진)의 호투에다 찬스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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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마운드냐, 두산 상승세냐
2004 한국 프로야구 챔피언을 가리는 두 번째 관문인 플레이오프(PO)가 13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시작된다. 정규 시즌 2위 삼성과 준플레이오프에서 기아를 2연승으로 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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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배영수냐, 두산 레스냐
200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는 삼성과 두산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 두산 홍성흔이 연장 12회초 기아 투수 이강철을 상대로 통렬한 만루홈런을 날리고 있다.[광주=연합] 정규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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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레스·박명환 철벽…두산 투수력서 압도
***오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곰'과 '호랑이'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 프로야구 2004시즌 '가을잔치'의 첫 관문인 준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가 8일 오후 6시 잠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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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사자 양준혁 "날 따르라"
3-3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9회 말. 첫 타자로 나선 삼성의 5번 타자 김한수가 3루수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상대팀 두산의 김경문 감독은 한치의 양보도 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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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안타 맞고도 완봉…레스, 다승 공동선두
14일 프로야구는 선발투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지난 주말의 가을비로 사흘간 쉰 탓인 듯 볼 끝에는 힘이 실렸다. 에이스 배영수를 투입한 삼성은 롯데를 꺾어 4연패에서 탈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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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갈매기 3중살' 짜릿한 뒤집기로 징크스 깨
▶ 현대-SK의 문학경기. 4회말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된 SK 이호준(右)이 심판에게 세이프라는 몸짓을 하고 있다. [인천=연합]프로야구 두산의 김경문 감독은 11일 '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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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레스 "완벽했어"
두산이 '돌아온 탕아' 유재웅(25)을 앞세워 기아를 6-0으로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두산 김경문 감독은 4일 잠실 기아전에서 선발 라인업을 약간 흔들었다. 전날 6타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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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63. 김경문 두산감독의 '건강한 번트'
3-3 동점 상황의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나는 팀에서 가장 못치는 8번 타자다. 상대 투수는 당대 최고의 왼손투수 이선희. 나는 발도 느린 포수다. 그렇다고 그냥 아웃될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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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현대 '잠실대첩'
29일부터 사흘간 잠실의 밤을 주목하라. 전반기 프로야구 최고의 흥행카드가 뜬다. 선두 두산과 2위 현대의 맞대결이다. 승차는 2승 차. 현대가 싹쓸이한다면 뒤집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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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61. 전쟁은 무명용사들이 한다
두산이 잘 나간다. 현재 2위다. 꼴찌후보로 꼽혔던 팀이다. 지난해 7위였던데다 주전 외야수 정수근까지 자유계약선수로 팀을 떠났다. 거물급 외국인선수가 보강된 것도 아니고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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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두산의 웅담'
'허슬-두(HUSTLE-DOO)' 두산은 2004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에게 나줘줄 모자에 이런 글귀를 새겼다. 이번 시즌 자신들의 코드를 '허슬 플레이'로 정했다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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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첫승 합창' 새내기 감독 3인방
프로야구 새내기 감독 3인방이 개막 이튿날 나란히 첫승을 따냈다. 두산 김경문(46).LG 이순철(43).롯데 양상문(43)감독. 4일 개막전에서 모두 져 선배 감독들에게서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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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전서 진 4팀 "멍군이오"
'멍군'의 날이었다. 프로야구 개막 이틀째인 5일에는 전날 개막전에서 진 팀이 모두 승리했다. 그래서 1승1패 동률로 8개 팀이 모두 공동 1위에 오르는 드문 경우를 연출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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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47. '순'字로 본 올 프로야구
주말(13일)부터 시범경기다. 해마다 이맘때면 인사이드피치는 도사님을 찾아가 프로야구 시즌 전망을 듣는다. 3년 전 '가나다라 도사', 2년 전 '거너러러 거사'를 찾아갔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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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41) 프로야구 '4대 천왕'
올해 프로야구는 '4'자와 인연이 많다. 올해가 200'4'년인 데다 개막전이 4월 4일이다. 그날 프로야구는 잠실.문학.대구.수원 등 '4'개 구장에서 막을 연다. 우리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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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빵점 남편·빵점 아빠 야구 감독들의 몸부림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감격의 순간에 김재박 현대 감독 곁에는 정진호 수석코치가 있었다. 삿포로에서의 허탈한 좌절의 순간에도 김재박 대표팀 감독 곁에는 정진호.김성한.조범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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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감독 '40代 세상'
40대가 프로야구 감독 자리를 점령(?)했다. LG 트윈스는 22일 이순철(42.사진)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조건은 계약금 1억3천만원에 3년간 연봉 1억3천만원씩 총 5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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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내방] 김경문 두산베어스 감독 신임
▶김경문씨(두산베어스 감독)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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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새감독에 김경문 코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0일 김경문(45) 코치와 신임 감독 계약을 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억3천만원, 연봉 1억3천만원이며, 계약기간은 2년이다. 9일 선동열(40) 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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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광환 감독 'SUN 파문' 진퇴 고민
▶ 선동렬씨메가톤급 태풍 '선동렬호의 영향'이 LG 이광환 감독에게도 직격탄을 날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두산의 포기로 선동렬 씨(40)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LG행이라는 급물살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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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한화, 준PO 엔트리 확정
프로야구 선수협의회의 포스트시즌 보이콧 방침에도 불구하고 두산과 한화가 5일 예정대로 팀당 26명의 준플레이오프 출장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두산은 진필중을 비롯한 투수 10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