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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소한 추위
겨울이라면 소한추위와 대한추위, 그리고 삼한사온이 생각난다. 소한·대한은 사실 1년중 가장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철로, 이때는 이웃 추위를 빌어서라도 추워진다는 것으로,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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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기온 역전 현상 때 발생, 시민 폐부도 오염
우리 나라의 이른봄과 늦가을 날씨는 뽀얀 안개가 동양화적인 정취를 자아내게 한다. 그래서 선조들이 산수화를 즐겨 그렸나 보다. 오늘 서울 남산길에서 바라보는 안개는 의미가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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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가을|전국이 30도를 상회|5·6일 최고 전주 33도
9월의 첫 주맡인 5.6일 이틀동안 전국적으로 30도를 넘는 늦더위가 맹위를 떨쳤다. 6일 전주에는 수은주가 33도2분까지 치솟았고 광주가 28도8분, 서울이 31도2분을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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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에 떠는 대 도시
【뉴요크29일로이터동화】뉴요크 시민들은 도시가 스모그에 덮인데다 한번 올라간 기온이 떨어질 줄 몰라 공기 위기를 실감하고 있다. 수은주는 6일간의 햇볕에 섭씨 32도를 상승할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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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예보 입하
6일은 입하 무더운 여름의 문턱에 들어선다. 차차 기온이 올라 녹음이 짙어지기 시작하고 농촌은 모내기 채비로 바빠진다. 봄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중부이북지방은 입하와 함께 이상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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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5월은 아열대 기단이 북상하기 시작하여 낮 평균 기온이 25도선으로 상승, 여름철 기상에 접어든다. 기온이 오르는데 따라 상대습도도 높아져 비가 자주 올 것 같다. 5월의 기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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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메모
꽃철을 보내고 신록의 5월을 맞는다. 입하가 6일에 들어 여름이 다가옴을 알리고 소만이 21일로 농사철이 한창 바빠지는 철. 어린이날(5일), 어머니날(8일), 스승의 날(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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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봄가뭄 60일
서울·경기·강원등 중부이북지방의 봄가뭄이 심해 서울은 흙먼지의 도시가 되고 있다. 3윌부터 지금까지 근 60일동안 신통한 비가 없어 한강물줄기도 줄어들고 서울변두리의 보조수원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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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농구 열
【마닐라=노진호 특파원】청소년 축구 대회 주최로 축구 열로 어지간히 고조되고 있지만「필리핀」에서 국기라면 농구를 첫손으로 꼽는다. 평균 기온 섭씨 30도를 상회하는 「필리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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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올라가는 각종 값 값 값. 향상과 전진의 첨병은 값. 고속도로 땜질 한창. 반년만의 봄단장 누더기로. 석공파업, 15%로 타결. 유류경쟁에다 기온상승, 뒷심이 있어야지. 「비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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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중심 동해에 꽁치떼|보리밟기·질소시비토록
첫 등교길의 국민학교 신입생 책가방 이에 봄이 서려있다. 입춘에서부터 서린 봄기운은 이제 남해에선 완연한 봄철, 한춘섬에는 남쪽섬에서 겨울을 보낸 왜가리 16쌍이 벌써 날아드러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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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간의 숨통
사람의 능률은 24시간을 통해서 항상 고른게 아니다. 밤중이 되어야 비로소 글이 써지는 사람이 있고, 새벽에 일어나서 글쓰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것은 물론 개개인의 버릇탓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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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착륙여행』10일│3월1일(한국시간) 발사│미 아폴로9호의 임무
약7백80일만에 돌아온 화성 「로키트」발사 「찬스」인 「화성의 계절」(2월하순부터 4월초순까지)을 맞아 미국은 25일 「매리너」6호를 발사하고 3월24일엔 「매리너」7호를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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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못 넘은 북동풍이 위로 솟구쳐 눈으로 내려|영동 폭설 원인
우리나라의 적설량은 태백산맥을 경계로 하여 동쪽과 서쪽이 판이하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적설량을 보인 곳은 태백산맥 동쪽인 울릉도의 2백93.6센티(62년l월31일). 서울·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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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대회시즌업
【설천=이근량기자】 15일산정호수특설 「링크」에서 재개되려던 제24회 전국남녀 종합빙상선수권대회가 기온상승으로 얼음이녹고 14일밤내린 진눈깨비로 인해유산됐다. 빙상종합선수권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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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귀·이옥하 호조|종합빙상 선수권 개막
제24회 전국남녀빙상종합선수권대회가 8일 상오 뚝섬경마장측설「링크」에서 열려 남자부의 정충귀(경희대), 여자부의 이옥하(이대)가 44초9, 50초6으로 각각 5백m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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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낙수
○…「스피드·스케이팅」「아이스하키」등 경기장에는 5백여명의 관증들이 있는 반면「피겨」장에는 수천명의 관중이 운집, 자못 대성황을 이뤄ㅡ「피겨」임원들은 즐거운 비명. 이런 현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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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상|난동의 수수께끼를 풀어본다|변덕날씨…62연부터의 세계적 이변
봄과같은 따뜻한 날씨가 근1개월이나 계속되고있다. 지난 대설 (7일)엔 눈은 커녕 평년보다 10도나 높은 온도때문에 서울 덕수궁뒤뜰에는 진달래와 개나리가활짝 피기까지했다.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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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김치 적정
『김장은 언제쯤하면 좋겠어요』-지난11월초 기온이 영하 7도로 내려갔을때 내책상의 전화「벨」은 쉴새없이 울렸다. 나는 시민에게 기상을 알리는 통보관이란 입장에서 친절히대답할 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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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문답|더위를 먹었을때
여름도 막바지-.이맘때쯤이면 병이라고까지는 말하기 어려우나 반건강상태에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까닭모르게 식욕이 떨어지고, 몸이 나른하고 어지러우며 땀을 남보다 많이 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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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대파서두르도록
1주일간의 장마가 끝나자 무더위가 닥쳐 22일대구지방은 올들어 최고기온인 36도까지(21일은최고34도9분), 서울지방은 평년보다1도높은 31도가예상되는등 전국적으로 30도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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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께 비…꽃 재촉
23일 중앙관상대는 동해해상에 발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는 전반적으로 맑고 기온은 최고 18도까지 상승해 올해의 벚꽃은 4월4일께에 먼저제주에서 피고 이어 경남 호남으로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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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월이 온다. 28일 밤에는 포근한 봄비가 내리고 날씨는 최고 11도1분, 최저기온이 영하1도로 상승, 「코트」가 어깨에 무겁다. 한강의 얼음도 풀린다. 29일 경찰은 전국에 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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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턴 기온상승
갑자기 추워진 날씨는 수도 「파이프」를 다시 얼게하고 「오버코트」깃을 세우게 하지만 봄바람은 어김없이 불어와 이추위는 22일을 고비로 고개를 숙여 오는 23일부터는 다시 따뜻해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