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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토론 거부는 민주주의 포기"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기자회견에서 '4년 연임제' 개헌 제안과 관련해 정치권 등에서 제기되는 논란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노 대통령은 "결국 이 개헌을 반대하는 정치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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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 비용만 1000억원 든다는 개헌
경제 전문가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4년 연임제 개헌 제안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들을 쏟아냈다. 개헌 논란이 가뜩이나 불투명한 경제 상황을 더욱 깜깜하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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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대국민 담화문
- 장기 집권 방지를 위한 대통령 5년 단임제 바꿔야 - 대통령 임기 4년에 1회 연임할 수 있게 개헌해야 - 대통령 임기 4년으로 해 국회의원 임기와 맞춰야 - 개헌 제안에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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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4년 연임제 개헌' 공식 거부
노무현 대통령이 9일 '4년 연임제 개헌'을 제안한 데 대해 한나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 박근혜 전 대표,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모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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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제안"
노무현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담화에서 노 대통령은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를 4년 연임제로 바꾸는 헌법개정 논의를 밝히고 있다.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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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마지막 날까지 행사 국민 평가는 작년에 포기"
노무현 대통령이 3일 임채정 국회의장, 한명숙 총리,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오른쪽부터) 등과 함께 2007년도 청와대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이용훈 대법원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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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효율 한국병' 고쳐야 선진국 진입 길 열려
G10을 향한 세 바퀴는 자본.노동, 그리고 생산성이다. 그중에서도 생산성 제고가 담당해야 할 역할이 가장 크다. 고용률을 높이거나 일의 강도를 높여 노동이 성장 활력 회복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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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노풍(?)으로 지지율 급락-이명박 45.6% 최고치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실패한 인사로 직격탄을 맞은 후 대통령과 대립각을 보이면서 지지율 상승이 예상됐던 고건 전 총리의 지지율이 오히려 급락, 최저치를 기록했다. CBS 방송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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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동행 인터뷰 이명박
대선 예비주자 중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右)이 13일 충북대를 방문, 특강을 마친 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최승식 기자 13일 오후 1시 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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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선칼럼] 세한도와 정권의 겨울
해마다 이때가 되면 보고 싶어지는 그림이 있다. 완당의 세한도다. 겨울보다 더 겨울다운 그림이다. 춥고 쓸쓸함의 아름다움을 새삼 깨닫게 해 준다. 세한을 맞이하는 마음에 정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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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회 실체는 "북 지령 받고 기밀 유출한 조직"
안창호 서울중앙지검 2차장 검사는 8일 일심회 사건을 "국가기밀을 북한에 보고한 간첩사건"으로 규정했다. "남한에 통일전선체를 구축한 뒤 궁극적으로 소위 '자주적 민주정부'를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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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원고지 31장 분량 편지글에 파업·AI대책 썼더라면 박수 받았을 것"
노무현 대통령의 편지 파문을 놓고 한나라당에선 여러 갈래의 목소리가 나왔다. 1차적으론 노 대통령에 대한 공세와 비난의 목소리가 컸다. 노 대통령이 "국정 수행에 대해 한나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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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조직윤리 바로잡아야" 노 대통령 '직격탄 편지'
노무현(얼굴) 대통령은 4일 "열린우리당의 진로와 방향은 그동안 열린우리당이 보여준 지도력의 훼손과 조직윤리의 실종을 바로잡는 노력부터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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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에 편지' 요지
노무현(얼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로 순방을 떠나던 3일 열린우리당 당원에게 편지를 썼다. 청와대는 4일 홈페이지에 이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 요지. "대통령의 직분을 제대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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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운운하다가 이렇게 말 바꿔서야"
"탈당 문제를 놓고 이렇게 말바꾸기를 하다니…책임정치가 완전히 실종됐다." 4일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브리핑(홈페이지)에 올린 편지에 대해 한나라당은 혹평을 쏟아냈다. 유기준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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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칼럼] "본데없다"
"본데없이 보이건 말건 어른이 수저도 들기 전에 밥을 먹기 시작했다"(박완서, '미망'). "본데없이 자란 놈이니 행동이 그 모양이지." '본데없다'는 것은 이처럼 행동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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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임기 말 대통령이 해야 할 일
노무현 대통령이 그제 국무회의에서 한 임기 관련 발언에 대해 말꼬리 잡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야당의 반대에 부딪혀 전효숙 헌법재판소장의 지명을 철회해야 했던 좌절감과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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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 구도 확 바뀐다
노무현 대통령이 28일 국무회의장인 청와대 세종실에 들어섰다. 하루 전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을 철회한 노 대통령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그는 자리에 앉자마자 "한마디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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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하야 고민할 시간에 나라 장래 걱정하라
국무회의는 국가의 현안을 정책으로 최종 마무리 짓는 자리다. 그곳에서 대통령은 어제 하야 가능성을 얘기했다.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기는커녕 국민을 불안으로 내몰았다. 희망에 부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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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민주화 정권 3대는 ‘잃어버린 15년’… 국민통합으로 희망의 불씨 살려라!”
▶ 지난 10월 26일 최규하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한 전직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사진 앞줄 왼쪽부터). 대한민국이 추락하고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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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회 5명 간첩죄로 검찰 송치"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20일 국회 정보위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일심회 사건'과 관련, "(구속 피의자) 5명 전원을 간첩죄로 의율(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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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동료', 김 국정원장 내정자에 "즉각 용퇴" 요구
“김만복 내정자, 국정원장이 되면 청와대가 대공수사 업무 축소 요구하면 그대로 맞춰 줄 인물.” 김만복 신임 국가정보원장 내정자에 대한 코드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직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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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물의' 3인 사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과 처신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이백만 청와대 홍보수석, 정문수 대통령 경제보좌관이 14일 사의를 표명했다. 윤태영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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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간선거 민주당 승리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투표소 입구. 대표적인 다민족 도시답게 투표소 안내판에 한글·한자·스페인어 등이 병기돼 있다. [LA 신화=연합뉴스] 미국 유권자들이 '2006 중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