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386’ 낙선자들은 지금 …
탄핵 역풍을 타고 대거 17대 국회에 진출했다가 지난 총선에서 줄줄이 낙선한 야권의 386세대 학생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은 이번 임시국회를 끝으로 긴 정치적 공백기를 맞게 됐다. 4
-
[NIE] 70만 명이 태안으로 달려가 기름 걷어냈는데…자원봉사 경제가치는 얼마 ?
자원봉사는 사회의 잠재 성장력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라는 게 복지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기름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충남도
-
[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특별 전형 잘 활용하면 대입 지름길
수원대 … 논술·면접고사 없이 선발 세계를 향해 미래를 여는 수원대학교는 30여 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창의적인 교육이념으로 수도권 유수의 명문 사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21
-
한명숙·유시민·천정배·추미애·신기남.김두관 "생존 자신"
친노 주자인 한명숙.유시민.김두관.신기남 후보는 2일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통과를 자신했다. 친노 후보들과 거리를 두는 추미애.천정배 후보도 역전극을 장담했다. 한 후보는 이날 기
-
[사설] 기업 담합의 피해자는 소비자다
설탕 값이 비싼 이유가 따로 있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CJ와 삼양사·대한제당 등 3개 사가 1991~2005년 설탕의 출고량과 가격을 담합해 막대한 부당이득을 취했다고 밝혔다. 그
-
여권, 세력 분열 이어 이념 분열로
"대통령까지 나서서 진보 학자와 전면적으로 논쟁하는 게 진보 진영 전체에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열린우리당 우상호 전 대변인은 19일 이같이 걱정했다. 같은 당의 김부겸 의원은
-
5살 안 된 유아 2명중 1명 인터넷 쓴다
우리나라 만3 ̄5세 유아의 절반 이상이 인터넷을 쓰고 있다. 유아들 2명중 1명은 인터넷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유아들은 불과 2.5세가 되면 인터넷을 쓰기 시작하고 90%가까운
-
세상에서 가장 희박한 확률은? 여당 재집권!
웃겨야 사는 시대가 됐다. 개그맨의 이야기가 아니다. 유머가 사회 생활의 윤활유이자 기업 최고경영자(CEO)이 보여주는 리더십의 토대가 되고 있다. 직장인의 생존전략이라는 거창한
-
[me] 잘살아 보세…그때 그 시절 '가족계획' 웃다 보면 씁쓸한 여운이…
때는 1970년대 초반. 인구 증가가 경제 개발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자 정부는 국가시책으로 산아제한을 한창 추진 중이다. 쇠귀에 경읽기처럼 가난한 농촌마을 용두리는 아랑곳하지 않
-
[노트북을열며] 문화부 취재 2주일의 단상
문화관광부가 떴다? 역설로 얘기를 시작한다. 사실 요즘 문화부는 '죽을 맛'이다. 유진룡 전 차관이 8일 청와대의 인사 청탁 거부로 돌연 경질되더니 최근에는 '바다이야기'로 홍역
-
"이념 과잉 … 386세대는 취직 걱정 없었다는데"
20대 남녀 대학생과 회사원 4명이 2일 본사에서 열린 방담에 참여해 5·31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털어놨다. 왼쪽부터 박준호(25·연세대 화공과 4년), 윤지선(
-
아토피 … 놀토 … "공약이 확 달라졌네"
수년 전까지 일반인에게는 명칭도 낯설던 아토피가 5.31 지방선거 핵심 공약으로 떠올랐다. 열린우리당은 수도권 4대 공약 중 하나로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 질환 전문센터 설립을
-
[사설] 참을 수 없는 우리 정치의 천박함
대한민국의 정치는 아직도 이 수준인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대정부 질문을 지켜보면 기가 막힌다. 이해찬 총리와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의 대정부 질문.답변은 서로가
-
[시론] 노인수발보험이 성공하려면
노령화 현상으로 우리는 지금 만성병의 대유행을 경험하고 있다. 우리나라 노인의 87%가 한 가지 이상의 만성병을 앓고 있으며, 치매와 중풍 등 수발이 필요한 노인이 약 70만 명
-
[2005전국도시평가] 건교부 장관상 - 7개 부문
◆도시 관리=광주시 광산구 낙후된 광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백색가전.자동차 부품.금형산업 등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해 집중적인 투자 유치에 힘썼다. 그 결과 핵심
-
[논쟁과 대안: 자치경찰제 도입 논란] "주민밀착형 서비스 가능"
정부는 4일 자치경찰법을 입법예고했다. 지방자치를 실시한 지 10년이 된 상황에서 자치 행정의 중요한 부분인 경찰 역시 분권의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는 취지로 도입된 것이다. 그러
-
[세계여성학 서울대회] 몽겔라 의장 vs 박근혜 대표 대담
▶ 몽겔라 의장 "남성 지도자는 절반만 대변 여성은 나머지 절반도 반영"(왼쪽)박근혜 대표 "여성 대통령 관심 많지만 정치는 남녀로 구분 안돼"(오른쪽) 제9차 세계여성학대회의 기
-
[김정일 정신건강센터] 환우와 함께하는 삶
1.그녀와의 만남 아직 환자들이 오지 않을 아침시간에, 강남구 청담동 4층 건물의 3층에 위치한 김정일 신경정신과를 방문했다. 몇 년 전 메스컴을 자주 오르내리던, 그리고 간혹 지
-
[분양소식] 한국토지공사 外
◆ 한국토지공사는 경기도 용인시 죽전택지지구에 단독주택용지 등 53필지 7858평을 분양한다. 이 가운데 단독주택지는 43필지 4442평으로 분양가는 평당 284만~364만원이다.
-
한나라 부드러운 정치
▶ 10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상임위원회의에 앞서 박근혜 대표(左)가 박희태 국회부의장과 이야기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한나라당 의원 22명이 지난 7일 영화를 관람했다. 강성
-
中 호화판 北戴河 회의 취소
중국 공산당은 1950년 이후 매년 여름 해왔던 베이다이허(北戴河)회의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등 국가적 재난으로 흉
-
[전자정부 6개월] 스웨덴선 국민 절반이 이용
스웨덴은 국민의 전자정부 서비스 이용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이 나라 국민의 50%가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한다. 미국은 35%에 머물고 있다. 스웨덴이 유럽형 사회주
-
[D-3대선안개판세]李,복지 개선 초점盧,서민 정책 호소權,사회 분야 공략
16일 밤 주요 대통령후보 간 마지막 합동토론회가 열린다. 선거를 이틀 남긴 시점이어서 후보들은 나름대로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빅3'후보들은 15,
-
[사이버 코리아… 이젠 콘텐츠다]디지털 세상 눈앞에
초고속인터넷 기반의 사이버아파트에 사는 주부 김모씨. 남편 출근과 자식들 등교를 도와준 뒤 PC앞에 앉았다. 인터넷으로 메일과 뉴스를 검색한 뒤, 아들의 담임교사와 온라인 상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