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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류 農耕地도 오염배출-낙동강 맑아질까
낙동강의 오염 부하량이 한강보다 적지만 주민들이 느끼는.체감오염도'는 훨씬 더 높아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여기에 대구 위천공단 건설을 둘러싸고 빚어진 공단건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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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베네통社의 감각적 분석-화장실 휴지로 본 각국의 富
국민총생산(GNP).국내총생산(GDP)이 한 나라의 후생 수준을 나타내기에 충분치 못하다면 대신 「화장실 휴지」를 기준으로 삼는 것은 어떨까. ▶우크라이나=지폐(카르보바네트)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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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점 전성시대 다국적거대기업化-월마트.JC페니등 급성장
소매점(小賣店)이 전성시대를 맞았다. 2차대전 이후 자유시장경제의 성숙과 개인 가처분소득 증가에 힘입어 급성장해 온 소매업은 최근「가격파괴」라는 새로운 판매행태를 등장시키면서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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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첫걸음은 교육-吳作棟 싱가포르총리 日誌 회견
1백30년의 역사를 자랑하면서 싱가포르 최고 명문으로 자리잡고 있는 래플즈 중학교의 교육 이념은 그대로 오늘날의 싱가포르를 이해하는 하나의 실마리를 제공해준다. 『본교의 정신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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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금호강 일대
금호강은 한마디로 물이 없는 죽은 강이다. 맑은 물도 괴면 썩게 마련인데 하물며 물이 없는 강이 썩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금호강의 하천유지수를 확보하기 위해 임하댐에 도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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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구미공단 주변지역
사행유로(蛇行流路)의 낙동강 본류가 S자형으로 굽이칠 때마다강안을 휩쓸어 자연제방과 모래톱이 강물에 씻기고 부딪치며 무너지고 있다.포락(浦落)현상-. 이같은 자연현상으로 쓸려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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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 死後대비 또 보수파 숙청-대표적 左派誌 간부 제거
[홍콩=聯合]중국은 베이징(北京)의 7대 좌파(左派)잡지들중최근 국내외적으로 가장 주목받아왔고 보수색채가 가장 짙은 것으로 평가돼온『진리적추구(眞理的追求)』誌 간부들에 대해 숙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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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성등 전자업계 해외경쟁 自制 신사협정
전자업체들이 해외시장에서 과열 판촉활동.저가판매등 「제살깎기경쟁」을 자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금성사의 해외마케팅 실무자들은 「상대방을 의식한 나머지 실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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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인도 불교의 聖地 부다가야
인도는 영어 상용국이며 물가가 무척 싸기 때문에 여행하기 좋다.인도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11월부터 3월 까지다.4월이면 한국의 한여름 같은 더위가 시작되고 6월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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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교육예산(선진교육개혁:5)
◎공교육비 투자에 최우선/3년과정 유치원 완전 무상/기업·사회도 교육재원 마련 동참/아낌없는 투자로 교육의 질 높이기 『우리나라 학부모들은 「내 자식만」 위하는데는 돈을 아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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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의 종말 용서받지 못한 자 아카데미 상 각축
올해 아카데미상 후보가 결정되면서 어느 작품이 오는 3월29일 열릴 시상식에서 영광의 오스카를 안을 것인가에 세계영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철저히 미국인들의 자존심을 부추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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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스포츠 자리 잡는다
영국·독일등 구미선진국이나 일본사회의 각종무도회에서볼수 있었던 사교댄싱이 최근국제교류붐을 타고 국내에서도 점점 생활스포츠로 뿌리내려가고 있다. 국내무도계를 이끌어온 양대산맥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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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훈련 힘겹지만 하남만 따면 "입신"
스포츠 공화국으로까지 불리던 5공화국을 거치면서 스포츠 스타들은 명예에다 부마저 움켜쥐게 됐다. 당시 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경우 지금도 그렇지만 대통령의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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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대학간 벽 허물었다/타대출신 교수 “입성”
◎유학 「모교박사」 20명 제쳐/“출신보다 실력이 중요” 서울대/물리과 고대박사 김선기씨 채용 고려대에서 학·석·박사학위를 받은 30대 초반의 물리학도가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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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공작원 김수행씨(귀순북한인들 자본주의 「학습」:중)
◎증권등 경제정보 접하며 적응노력/목돈 생기면 소규모 기업 운영할터 김수행씨(34)는 스스로를 일러 거침없이 「경쟁을 좋아하는 호전주의자」라고 말한다. 과연 그는 북의 엘리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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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대륙연구소 주관 학술기행(6)
고구려의 도읍지인 집안에서 압록강 남쪽 건너편에 보이는 북한의 자강도만포시문악동을 바라보는 감회가 깊다. 이 지역을 주무대로 만주와 한반도를 넘나들던 고구려 옛 선조들의 모습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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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변 조석족등 소개
한민족의 정서가 서려있는 압록강 전체의 최근 모습이 KBS-1TV를 통해 12일 오후10시부터 1시간30분동안 방송된다. 일전에 두만강 전경이 국내 TV에 소개된 적은 있으나 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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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름난 디자이너 브랜드 옷 수입의류에 밀려 사양길
국내 하이패션을 이끌어왔던 정상급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지난해부터 계속된 침체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60년대 맞춤복 위주에서 70년대 중반을 전후하여 고급기성복으로 전환, 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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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문학
소설만 쓰고 살아가기로 한 지 3년째 되는 올해에도 개인적으로 하고싶은 일은 많다. 결국 해를 넘기고 만 『빙벽』의 완간을 보게 될 것이고 오래 뜸을 들여온 셈인 『중류사회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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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놓고 마실 물ㆍ공기가 아쉽다”(환경오염 위험수위:1)
◎프롤로그/1급수 상수원 전국 한곳도 없어/차량 배기가스 대기오염의 주범/한사람 버리는 쓰레기 미의 2배 「단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자」. 1972년 스톡홀름에서 열린 인간환경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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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브랜드옷값 외제비해 국산이 너무 비싸다
국내 유명브랜드의 옷값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해외여행자율화이후 구미선진국의 의류시장을 둘러볼 기회가 많아지면서 차츰 일기 시작한 이같은 여론은 지난 3월부터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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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여 괌 교민 오순도순 똘똘 뭉쳤습니다(마음의 문을 열자:25)
◎한인회 앞장 갈등 이겨내/비행청소년 계도ㆍ민속놀이로 일체감 조성 『이제 이곳 한국인들의 결속력은 다른 어느나라 사람들도 따라올수 없습니다. 그동안 심한 내부갈등이 있긴 했지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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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뿌리내리는 소비자보호·공해추방
70년대의 유신시대에 이어 80년대는 6·29선언이 나오기까지 정치억압의 시대였다. 이같은 시대적 상황에서 질식할 것 같았던 국민들은 시민운동의 차원에서 벌어졌던 소비자보호 및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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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포와 결혼한 인도 여성|문화차이로 이혼 급증
70년대부터 80년대 초에 걸쳐 인도에서 크게 유행했던 잘사는 해외동포 청년들과의「우편주문결혼」이 최근 들어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 이 주문결혼은 신부후보의 사진· 신상명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