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로서아 황제의 빚

    몇 년 전 일본을 떠들썩하게 한 3억「엔」강탈사건이라는 것이 있었다. 68년 12월「도오시바」공장 종업원에게 줄 2억9천4백만「엔」을 실은 현금수송차가 졸지에 털린 것이다. 경찰관

    중앙일보

    1977.06.29 00:00

  • 미성년자의 민사책임 연령

    미성년자는 어느 정도의 나이가 되어야 불법행위에 대한 민사상의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되는가. 이 문제에 대해선 어떤 뚜렷한 기준이 없는 것 같다. 대법원의 판례마저도 일정한 기준을

    중앙일보

    1977.06.03 00:00

  • 재수생 대책과 징집연령 인하

    여당일각에서는 현재 20세로 규정된 병역법상의 징집연령을 18세로 낮추자는 의견이 강력하게 대두하고 있다. 얼마 전 정부당국이 청소년의 비행대책으로 시도했던 미성년자 연령인하운동과

    중앙일보

    1977.05.28 00:00

  • 공해재판②-심판받는 독버섯…외국의 선례를 본다|일본의 약품공해「스몬」소송(하)

    후생성에 따르면 의약품 부작용 때문에 생긴 「스몬」환자수는 전국적으로 1만1천여명에 이르고 이중에서「키노포름」복용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판정되어 소송을 제기한 원고수는 지방재판소

    중앙일보

    1977.04.05 00:00

  • (1)|심판 받는 독버섯…외국의 선례를 본다|일본의 약품 공해…「스몬」 공소 (상)

    공해 문제를 경제 발전과 갈등 관계로 설정하는 사람들은 공해는 불가피한 과도 현상일 뿐이라고 일축하려 든다. 때로는 거론하는 것조차 금기로 여긴다. 개발도상국일수록 더욱 그렇다.

    중앙일보

    1977.04.04 00:00

  • 알고 만든 부정 식·약품

    근자 식품·약품공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부쩍 높아짐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이 문제는 이제「범죄」의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는 인식이 점차 굳어져 가고 있는 듯하다. 지금 이웃 일본에

    중앙일보

    1977.02.09 00:00

  • 인도구별 없는 길에서의 윤화 보행자 좌측통행에도 과실

    대법원민사부는 10일『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지 않은 길에서 보행자가 우측통행을 하다 자동차에 치였으면 손해배상액 산정에서 피해자의 과실을 크게 참작하여야 한다』고 판시, 허부순씨(2

    중앙일보

    1976.12.10 00:00

  • 임시공무원 책임한계에 두 법원 엇갈린 판결

    관공서 임시고용직원들의 의무와 책임에 관한 법률적인 한계가 명확치 않아 이들의 행위로 인한 법률적 다툼에서 견해가 엇갈린 판결이 잇달고 있다. 대법원형사부는 27일 허위공문서작성혐

    중앙일보

    1976.10.28 00:00

  • "아랍과 비밀 거래" 애그뉴, 손배 피소

    「애그뉴」전 미 부통령과 그가 책임을 맡고있는 비과세 재단인 민주주의 교육법인 회사가 반「트러스트」법을 위반해서「아랍」국가들과 비밀거래를 한 혐의로 30일「볼티모」지방법원에 2백만

    중앙일보

    1976.10.02 00:00

  • 군인난동으로 생긴 민간피해 국가에 배상책임

    서울고법 제4 민사부(재판장 신정철부장판사)는 2일『군인의 총기난동 사건이 직무수행중에 일어나지 않았다 하더라도 국가는 그 피해자에게 마땅히 손해배상책임을 져야한다』고 판시, 74

    중앙일보

    1976.09.02 00:00

  • 유정회 2기 의원 새 후보 23명의 얼굴

    권중동 (44·안동) 우표 도안 요원으로 체신부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 계기가 되어 체신 노조 위원장을 맡았다. 자유당 시절 30대에 위원장을 하다가 물러난 후 7년간 와신상담하다

    중앙일보

    1976.02.14 00:00

  • 자동차보험 무한책임제 실시계획

    한국자동차보험(사장 박은회)은 보험사고에 따르는 일체의 비용을 보험회사가 부담하는 새 형태의 무한책임보험제를 개발, 오는 4월부터 실시할 계획아래 현재 기초작업을 추진중이다. 이는

    중앙일보

    1976.01.22 00:00

  • 건널목에 세운 위험표식만으로 국가책임 면할 수 없다

    대법원 민사부는 13일하오『열차와 사람의 왕래가 복잡한 건널목에서 사고가 생겼을 경우 「일단정지」「위험지역」등 표지판을 세운 것만으로는 국가가 책임을 면할 수 없고 차단기·경보기를

    중앙일보

    1976.01.14 00:00

  • 헌법개정의 한계 등 제시… 유진오 박사 고희 기념 논집 출간

    『위헌심사의 한계』·『헌법개정의 한계』·『재산권보장에 관한 고찰』등 헌법의 개념 정립과 법률의 내용 충실을 기하는데 큰 도움을 줄 논문을 중심으로 『헌법과 현대법학의 제문제』가 출

    중앙일보

    1975.12.10 00:00

  • 「한일호」에도 책임|2천만원 지급판결

    서울민사지법합의 13부 (재판장 이영수부장판사)는 3일 67년1월 남해에서 있었던 해군구축함「충남항」(1천9백t)과 부산∼여수간 정기 여객선 한일호(선주 장윤식)의 충돌사고는『충남

    중앙일보

    1975.09.04 00:00

  • 머리속에 울리는 말…『자기 직분에 맞게』| 현승종

    지금으로 말하면 중학생 시절, 그러니까 내가 어릴 때의 일이다. 어떤 명사가 훈시인지 강연인지 하는 가운데, 「교원은 교원답게, 학생은 학생답게…」처신하라는 말을 한 적이 있어,

    중앙일보

    1975.08.19 00:00

  • 성년의 날

    오늘은 「성년의 날」이다. 법률상으로 어른이 되는 날이며 한 인간으로서의 성숙을 확인 받는 날이다. 올해 성년이 되는 80만여 젊은이들이 우리 국가·사회의 당당한 한 성원으로서의

    중앙일보

    1975.05.06 00:00

  • (3) 민복기 대법원장·배정현 전 대법원장 대리

    『며칠 전 친구 집의 결혼식장에서 뵈었으니, 요즘은 자주 만나는군요. 반갑습니다. 배 선배님.』 『민 원장님은 언제 뵈어도 정정하십니다.』 유난히도 포근한 정초의 하오. 민복기 대

    중앙일보

    1975.01.06 00:00

  • 배상대상 안되나 도의적 책임 느껴

    국방부 당국자는 공무원이 직무 집행시 고의 또는 과실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었을 때에는 법적으로 국가배상 적용대상이 되나 유탄피해자들의 경우는 국가배상적용대상이 안되며 민법상 이들이

    중앙일보

    1974.12.17 00:00

  • 『침략』의 정의

    「유엔」총회는 14일 4반세기 이상이나 끌어온 「침략에 관한 정의」를 채택했다. 침략전쟁을 금지하는 대신, 자위전쟁만을 인정하고 있는 「유엔」으로서는 무엇이 침략인가를 정의하는 것

    중앙일보

    1974.12.17 00:00

  • (1122)공해와 인간존엄

    대법원은『공해사건은 공해로 인한 침해와 손해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는 정도의 개연성만 피해자가 증명하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한다. 우리 헌법 8조에 의하면『

    중앙일보

    1974.12.12 00:00

  • 토양·해수도 공해방지 대상에

    보사부는 공해방지법을 대폭 개정키로 하고 시안을 마련, 경제기획원·농수산부·상공부·건설부·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오는 정기국회에의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시안에

    중앙일보

    1974.09.13 00:00

  • 외교관계의 단계 「우호」에서 「단교」까지

    「8·15 저격사건」 뒤처리를 둘러싸고 한·일 관계는 65년 국교정상화 후 최악의 사태를 맞고있다. 한·일 관계의 궤도이탈은 『한·일 무역회담의 개최중지』, 『단교도 할 각오를 하

    중앙일보

    1974.09.02 00:00

  • 박 대통령 저격사건과 일본

    대통령 영부인 고 육영수 여사의 국민장을 무사히 치른 한국민의 심정은 지금 형언할 수 없는 허탈감과 함께 새삼 솟구치는 분노에 몸둘 바를 모르고 있다. 사건은 다른 곳도 아닌, 8

    중앙일보

    1974.08.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