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과 비밀 거래" 애그뉴, 손배 피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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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애그뉴」전 미 부통령과 그가 책임을 맡고있는 비과세 재단인 민주주의 교육법인 회사가 반「트러스트」법을 위반해서「아랍」국가들과 비밀거래를 한 혐의로 30일「볼티모」지방법원에 2백만「달러」배상소송을 당했다.
변호사인「폴루르」는 소장에서 이들은 미국에 대해 석유 금수와 기타 경제적 제재를 부과한 통일「아랍」공화국 및 석유「카르텔」등과의 거래를 숨겨 반「트러스트」법을 위반하고 다른 사람들의 금융 손실을 야기 시켰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에 대해「애그뉴」전 부통령은 이 소장을 읽기 전에는 아무런 논평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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