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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두환에게 생활비 명목 6억원 받아"
박근혜 한나라당 경선 후보는 19일 "정직하게 살려고 노력했다"며 "이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가르침"이라는 말로 청문회를 시작했다. 말미에선 "대선에서 흠결 없는 지도자가 나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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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의 4대 검증 포인트
관련기사 이명박 후보의 5대 검증 포인트 정수장학회고(故) 김지태씨가 설립한 부일장학회가 모태다. 김씨는 1962년 장학회를 국가에 헌납했고, 나중에 박정희·육영수 두 사람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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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자율 말하던 김신일 교수, 지금은 정반대로 간다”
중앙SUNDAY는 교육 수장을 지낸 9명을 만나 심층 인터뷰를 했다. 내신 파동을 계기로 대학 자율화와 입시개혁 논쟁이 촉발된 상태에서 한국 교육의 갈 길을 찾아보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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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이사였던 박근혜 재단 재산 판 내역 밝혀라"
한나라당 박근혜(오른쪽부터).이명박.원희룡 경선후보가 25일 서울 부암동 한 식당에서 열린 국책자문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행사 진행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 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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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영남대서 명예박사 "지역감정 해소 도움 위해 왔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21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만든 영남대에서 명예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친필 휘호를 전달했다. 영남대 측은 김 전 대통령에게서 받은 친필 휘호 '실사구시(實事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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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몽쌍씨와 일비민
어떤 오누이가 서로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천제(天帝)인 전욱이 분노해서 이들을 공동산 깊은 곳에 유배 보냈다. 추위와 굶주림에 지친 오누이는 산속에서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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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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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존 케이지' 예술세계 재조명 나선 韓人들
1950년대 전위음악 창시자 중 한명으로 꼽히는 존 케이지가 한인이 운영하는 뉴욕 존첼시아트센터에서 새롭게 탄생한다. "이번 행사는 작곡가가 아니라 독창적인 판화작업 선구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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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24. 채희완과 탈춤패
"채희완 형은 '탈춤적' 인 사람입니다. 탈춤판에서는 제아무리 재담을 잘 하고 춤을 잘 추는 사람이라도 제 얼굴을 드러내지는 않잖습니까. 그는 그렇게 사는 사람이고 또 그런 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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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회의원 당선자 명단]경기
◇수원시 ^신안동 = 안용덕 (63.남북상가대표) ^화서1동 = 송재규 (59.상업) ^화서2동 = 홍신선 (48.회사원) ^파장동 = 조한식 (50.부동산임대업) ^율천동 =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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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 발기인대회
…북한수재민을 돕기 위한 단체인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창립대회가 21일 오후5시 서울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徐英勳 한국시민단체협공동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姜元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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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희,산둥省 투자기획단 訪中
◇元聖喜 한국수출산업공단 이사장은 2일 입주기업체 대표 22명으로 구성된 투자기획단을 이끌고 중국 산둥(山東)省 교주시를방문하기 위해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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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배경과 성격-지방선거 예선戰
임시국회가 열린다.20일부터 16일간이다.민자당이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한 결과다. 당초 민자당은 3월소집을 주장했다.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유럽방문 일정때문이었다.金대통령은 3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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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선명회어떤 단체인가
영문표기로「월드비전」(World Vision)인 세계기독교선명회는 53년5월 미국에서 보브 피얼스 목사에 의해 창설된 국제민간자선단체다.미국 캘리포니아주 몬로비아에 본부를,세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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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교 「교주」(분수대)
그는 마치 사이비 종교단체 교주처럼 행세했다. 사이비 종교단체가 크게 번창하려면 뭔가 신화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의 손이 닿으면 감쪽같이 병이 낳는다든가,앉은뱅이가 일어섰다든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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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문제.경제실패 문책 확실-북한 김용순.김달현 사퇴의미
북한 정치.경제분야의 對南 양대인맥인 金容淳 노동당 對南담당비서와 金達玄 부총리겸 국가계획위원장이 문책인사된 것이 확실시돼 향후 북한의 對南정책 변화 여부와 관련해 귀추가 주목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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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론자들 “내가 뭐랬나…”/“살아남는 길은 개방뿐” 외치다 곤욕
◎빗장풀기 주장 “개방교 교주” 별명/김기환씨/허신행씨와 격론… 「쇠똥시위」 불러/양수길씨/관리론 처음 언급했다 해명 소동/박수길씨/“거시적 시각서 봐야” 번복 해프닝/최종현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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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측근세력-행정.경제기관 3.
北韓에서 「대외경제개방 가속화」가 언제 정치일정에 오를지와 관련,부총리 두사람에 눈길이 간다. 현 부총리 가운데 姜成山총리에 이어 행정과 경제의 사령탑이 될 재목을 꼽는다면 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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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현 그는 누구인가/개방파 실세… 김일성 당질
◎대외경제 총괄… 남측인사 접촉잦아 김달현 북한부총리(51)는 김일성주석의 5촌 조카로 북한의 대외경제 관계를 총괄하는 개방파의 실세다. 특히 그는 88년 6월 대외경제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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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운영 무허가 신협에 박 교주 거액입금 드러나
◎세모이사인 신씨가 이사장/유령신협통장 채권단 제시/오대양 사채 직접 거래 의혹 오대양교주 박순자씨가 (주)세모의 세번째 대주주며 이사인 신모씨(73)가 이사장으로 있는 무허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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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관 규제 많고 재정난 심각(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52)
◎법인 재량권 적어 갈수록 위축/족벌체제ㆍ기부금 등 비리로 불신 자초도 올 새해 첫날 서울P대 재단이사장 최모씨(69)는 신정휴가를 떠났던 여느해와는 달리 자신이 평소 다니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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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업무서 완전히 손떼
박근혜령남대재단이사가 2일오전영남학원 금정욱상임이사를통해 사퇴성명을 발표,이사자리에서 물러났다. 박씨는 이날 성명을 통해 고박정희대통령이 설립한 영남대를 빛내보러고애를 써왔으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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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80년 서울의 봄(32)|대학가…껍질벗는 아픔|학원민주화이어 정치민주화 요구
80년 서울의 봄때 학생운동은 3단계로 전개됐다. △학도 호국단제 폐지(학생회부활), 교수 재임용제 폐지등 학원자율화를 주 이슈로 한 1단계 △사학족벌체제· 병영집체 훈련등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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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진통…학사 업무도 마비|조선대·전주대 등 사태 갈수록 악화
사립대가 진통하고 있다. 학사업무가 몇 달째 완전 마비되는 대학도 있다. 2학기들어 끝없이 계속되는 학생들의 농성소요로 학교가 무력화되고 재단마저 손을 떼겠다고 선언하는 파국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