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업무서 완전히 손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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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박근혜령남대재단이사가 2일오전영남학원 금정욱상임이사를통해 사퇴성명을 발표,이사자리에서 물러났다.
박씨는 이날 성명을 통해 고박정희대통령이 설립한 영남대를 빛내보러고애를 써왔으나 최근 신입생 무정입학문제등 학내문제로 말썽을 빚게돼 이 기회에 학교일에서 완전히 손을 떼겠다고 말했다.
또 박씨는 부정입학시비등 학내문제로 학교질서가어지럽혀지는것은 학교를 위해 도움이 되지않는다며 학교를 누가 맡더라도 훌륭한인재를 양성해 나가는데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씨는 지난80년3월 재단이사로 취임, 그해 4월똬일부터24 11월17일까지 7개윌동안 제3대 이사장직을 맡은후 지금까지 평이사로 있으면서 실질적인 교주의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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