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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수난” 김 부총장/25년 근속한 「광운대 산증인」
◎교사거쳐 45세에 박사딴 만학도/외동딸 광운대 91·92년 연속 낙방 올해 광운대 입시사정책임자로 「기부금 대책회의」를 주재한 것으로 알려진 김창욱부총장(57)이 10일 오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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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입시서류 “몽땅증발”/사정원부·내신카드 등 5년치 3만명분
◎대규모 부정 숨기려 폐기한듯/교육부 감사 “조사할 자료 없어”8일째 중단 부정입학사건으로 경찰수사와 교육부의 특별감사를 받고있는 광운대에서 92,93년 입시의 객관식 답안지인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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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성총장 “조만간 귀국”/부정입시 파문… 이모저모
◎“더는 없어야” 광운대측 기대/사립대마다 부정확인 곤욕/고려고 “이러다간 문닫겠다” ○…미국에서 심장병 예비수술을 받은 광운대 조무성총장이 조만간 귀국할 뜻을 비쳤다. 조 총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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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중 입시브로커 아들/한대 대리시험 치뤄
◎신씨 일당,고려대 부정입시엔 실패 광운대 부정입학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11일 올 한양대 후기입시에서 이모군(18·서울 Y고졸)을 대리시험을 통해 안산캠퍼스 기계공학과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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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사실 모르는 한국병/이어령(시평)
미국의 초·중등학교 교실 입구에는 금속탐지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 많다. 학생들은 마치 비행기를 타는 승객들처럼 매일 이 탐지기 문을 통과해야만 수업을 받을 수가 있다.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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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도 방법있다”솜씨자랑/신훈식
◎대일외국어고 동료교사들이 밝힌 「브로커 행적」/“꼴찌였던 대기업회장 조카 넣어주자 학생들 시위/국회의원 아들도 「합격」알선… 대학서 들통나 휴학”/80년대말부터 손대… 사석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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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총장명의 졸업장수여 고심/광운대 부정입학 이모저모
◎경찰,조 총장 조기 입국조치 유보/「부정오인」 수석합격생 겨우 등록 ○…사상 유례없는 교직원들의 무더기 구속사태로 학사일정이 완전 마비상태에 빠진 광운대는 23일로 예정된 전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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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부정」11명 신원추적/광운대 입시/경영대학원장 등 검거나서
◎「장성부인」 2억 전달 확인/아들 계좌서 4천만원 한꺼번에 빼내/90년에도 부정입학 혐의 수사 광운대 입시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10일 올 전기대 입시에서 성적조작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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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생 “명예회복”몸부림/“어떻게든 학교살리자” 모금 등 추진
◎흔들리는 신입생에 설득작전 나서 『우리 학교를 살리자.』 사상 최대의 입시부정수렁에 빠진 광운대를 살리기 위해 사실상 최종적 피해자가 된 4천5백명의 재학생들이 발버둥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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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인맥·「부정입학」 동업/드러나는 브로커일당의 범죄연계
◎한양대·덕성여대 이어 광운대도 간여/분업형태로 전문적 조직 가능성 높아 입시부정 수사가 진전되면서 한양대·덕성여대·국민대 등 대리시험사건의 범인들이 교수·대학교직원·고교교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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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 재정난… 팔짱낀 교육부/일 터질때만 「즉흥처방」
◎사립대 정상화대책 급하다/기여입학제 7년째 거론만/대학평가·발전기금도 탁상공론 조직적이고 대규모 입시부정으로 큰 회오리에 휘말리고 있는 사립대학문제를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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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조 총장 파면조치 요구/교육부,재단에
교육부는 8일 조직적인 입시부정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있는 광운대 조무성총장은 해임보다 더 강도높은 파면조치토록 재단(이사장 이영구)에 요구했다. 교육부는 광운대에 대한 감사가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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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부정」90년 적발하고도 교육부 “사무착오”처리
◎92년엔 우수대학 선정 광운대를 비롯,전국 각 대학에 입시관련 특별감사를 확대하고 있는 교육부가 90년 6월 광운대에 대한 학사실태조사에서 결원 초과보충 및 채점 원본과 사정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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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 2인 외운듯 같은말만/광운대 부정 어디까지 파헤쳐질까
◎곳곳에 「숫자」줄이기 각본 의혹/관련자료 없애 규명 애먹을듯 자수한 광운대 조하희교무처장(53)과 전영윤교무과장(54)이 말하고 있는 「부정」의 전모는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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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납부 거부운동 걱정 광운대/대입부정사건 이모저모
◎전역 장소장 군내 동정·당위론 교차 ○…광운대 입시부정과 관련,사법처리대상에 오른 조무성총장(52)은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인트 빈센트 메디컬센터에서 심장병수술을 받았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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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준 학부모는 모두 구속/광운대 부정관련자 어떻게 될까
◎부정 지시한 조 총장도 포함 예상/총 백여명중 60∼70명 쇠고랑찰듯/소개비 안받은 알선자·「합격권」 3명은 불구속 광운대 입시부정사건으로 과연 몇명이나 구속될까. 이번 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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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씨 그는 누구인가/국민대·광운대 입시부정 모두 개입
◎학교선 모범교사… 돈에 강한 집착력 잠적 1주일째,입시브로커 조직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난 대일외국어고 화학교사 김성수씨(38)는 누구인가. 그는 2일 국민대측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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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대교수도 부정알선/광운대사건/대학간 연결조직 수사
광운대가 변칙 기부금을 통한 부정입학 뿐만 아니라 합격후의 은폐까지 조직적·「거교적」으로 추진했으며 학교 고위관계자뿐 아니라 일반직원과 다른 대학의 교직원들도 관련된 사실이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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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전 학장 징계토록 요구/아들 부정합격 관련
교육부는 9일 광운대에 아들을 부정합격시킨 수원여자전문대 정희준학장을 해임 등 징계토록 재단에 요구했다. 정 학장은 부인 이혜자씨(49)가 1억4천만원을 주고 아들을 광운대 경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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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대학이나 한두해가 아니다”/대입부정 고발·제보 “봇물”
◎“정원미달 만든뒤 돈받고 충당/액수까지 정해놓고 모집제의/실력파 학생이 「위장합격」뒤 탈락자에 수억챙겨”/경찰 선별수사 부정입시 파문이 전국 사립대학으로 번지고 있다. 광운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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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많은 「검은 돈」
◎총장누나 2억5천만원 받았다 돌려줘/친구에 「정가」속여 2천만원 얹어 챙겨/세주부 1억씩 날리고도 “안줬다”발뺌/일부 교직원 착복안하고 정직하게 전달 광운대 입시부정에서 학부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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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재사정 어떻게 되나
◎작년·전기 모집분 기록없어 확인불능/차점자 구제는 올 후기대입시만 가능 광운대측은 7일 부정입학생의 합격을 취소하고 재사정을 통해 억울하게 떨어진 차점자를 구제하겠다고 밝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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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부정… 존립위기/광운대 어디로 가나
◎총장·보직교수 줄줄이 개입/「비리온상」 대외이미지 추락/학사일정 정지상태… 후유증 심각할 듯 광운대는 이제 어디로 가는가. 「사상 최대의 입시부정」으로 총장·재단이사장이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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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권 8명 1지망 부정합격/광운대
◎점수올려 원하던 과로… 부모 구속키로 광운대의 올 후기입시에서 합격권안에 들고도 점수가 상향조정된 것으로 발표됐던 9명중 8명은 1지망학과 합격을 위해 점수가 조작됐으며 1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