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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비엔날레 특징과 의미
제46회 베니스 비엔날레는 40년대말 헨리 무어,60년대의 로버트 라우센버그,그리고 2년전 황금사장상을 받았던던 백남준씨에게 그랬던 것처럼 또 한사람의 화려한 현대미술스타를 탄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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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미술의 대표작가 임옥상
『80년대 민중미술이 이슈가 되는 사건을 조형적으로 접근해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면 제가 이번에 보여주는 작품들은 간접적인 방법으로 더욱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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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한밤중 화제-漏電추정 10億 재산손실
22일 오후 11시8분쯤 서울송파구잠실동 롯데월드 3층 쇼핑몰 민속관에서 불이나 내부 2천4백여평 가운데 7백여평을 태워10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다.불은 발생 8시간이 지난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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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샤론 스톤탄생-엘리자베스 버클리
원초적 본능』 콤비가 다시 뭉쳤다. 92년 샤론 스톤을 섹시 스타로 키워내며 3억5천2백만달러(약 2천8백16억원)를 벌어들인 『원초적 본능』의 폴 버호벤감독과 시나리오작가 조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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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모색 94展-실험성 강한 20~30대작가 24명 선정
국립현대미술관이 직접 선정한 유망한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젊은 모색 94전이 국립현대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펼쳐지고 있다. 81년에 청년작가전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지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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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문화 발전위해 노력하는 대구 공평동 단공갤러리
작가와 관람객을 연결해주는 공간인 화랑은 많다.그러나 어려운여건속에서 지방문화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더 많은 투자를 한다는 것은 지방에 있는 화랑들이 두고두고 풀어야 할 숙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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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동경DB쇼 CD롬 이용 멀티DB각광
日本 東京 이케부쿠로(池袋)에 위치한 선샤인시티컨벤션센터.日本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와 日本데이터베이스協會,그리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社가 공동주최하는「데이터베이스 94 東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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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자기그림 직접 판다/국제미술견본시장 「마니프」 내년 개최
◎외국화가 25명 등 국내외서 50명 출품/화랑 「벽」에 막힌 신인작품 판매길열려 작가들이 직접 그림을 판매하는 색다른 형태의 미술품 견본시장이 내년봄 서울에서 열린다.아미갤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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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미술견본시장 마니프 내년 개최
작가들이 직접 그림을 판매하는 색다른 형태의 미술품 見本市場이 내년봄 서울에서 열린다.아미갤러리가 자회사로 설립한 전시이벤트전문의 아미커뮤니케이션(대표 金永石)은 내년 5월12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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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읽는 책서 보고듣는 책으로
도서출판의 경향이 전세계적으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세계 3대도서전의 하나로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던 미국서적상협회(ABA)국제도서전 참관기와 세계 아동도서출판의 변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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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마장 98년 개장-부지매입.적자대책등 산적
○…경주경마장 추진계획이 지난 2일 발표됐으나 갖가지 난관이예상돼 개장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吳景義한국마사회장은 2일 경주시손곡동 일원의 보문단지내 유원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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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百주년 기념展
○…東學農民항쟁의 역사적 의미와 실상을 그림으로 재조명하는「동학농민혁명 1백주년기념전시회」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열리고 있다(17일까지). 이번 전시는 최근 국립현대미술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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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집안 잔치』 안될까
「문화·경제·과학의 올림픽」 대전 엑스포가 지난주 화려하게 개막됐다. 「마스코트 꿈돌이가 행사장 옆 갑천 물 속에서 인류를 문명의 새 빛으로 승화시킨다」는 자못 거대한 포부를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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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정신대전』눈길
최근 일본 정부가 발표한 정신대 사실규명이 미흡하다는 국내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양화가 한희송씨(32)가 11∼17일 갤러리터에서「군 위안부전」이란 제목의 첫 개인전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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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대전엑스포/특집(엑스포 통신)
◎꿈돌이,국산 태양열차 타고 입장/개막공연 “오염된 지구 부활”주제/도로표지판 모자라 외국인 승용차들 우왕좌왕/개회개막 따로… 입장못한 관람객 불만사기도 대전엑스포가 6일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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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앞둔 창덕궁 걱정태산
서울시내 한복판에 산재한 5대 고궁 가운데 일반의 접근이 어려웠던 창덕궁(비원)이 문민시대를 맞아 일반에 개방된다. 문화재관리국은 21일 5대 고궁 특성화관리방안을 발표, 이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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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음악의 고향」 미클리블랜드 「명예의 전당」 들어선다
팝음악 팬들이 로큰롤을 즐겨온 지 어언 42년이 지난 올6월 미국 클리블랜드시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착공식이 거행된다. 클리블랜드시에 명예의 전당이 들어서는 것은 나름대로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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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인상파작품 첫 전시
지금까지 한번도 공개 전시된 일이 없는 세잔 등 프랑스인상파 화가들과 다른 대가들의 20세기초 걸작 72점이 내년 5월부터 워싱턴∼파리∼동경을 돌며 순회 전시된다. 미국의 화학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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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대중화」시급-국립현대미술관 임영방 관장
『미술관이 앉아서 관람객을 기다리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현대의 미술관은 재미있는 「구경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이들이 마치 극장에 가듯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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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현장」찾는 발길 잦다|가족 나들이
김희중씨(44·사업)는 요즘 다시 사는 기분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맛보지 못했던 새로운 생활의 기쁨과 뿌듯함이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휴일이면 가족(부인과 1남1녀)과 함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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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니 발리섬-원시의 자연과 때묻지 않은 순수가 그대로
세상에는 우리보다 잘 사는 나라들도 많지만 생활 형편이 우리보다 못한 나라들은 그보다 더 많다. 동남아시아의 관광 지역으로 손꼽히는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등은 특히 인건비가 싸 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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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과천3년」 정지작업 "헛수고"
국립현대미술관이 덕수궁에서 옮겨 과천시대를 선언한지도 3년여가 지났다. 바탕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공공미술관으로서의 기초작업과 성격부각을 위해 이 기관이 그동안 기울여온 노력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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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한국의 미 지구촌에 "활짝"
서울올림픽 문화행사에는 당연하게도 우리전통문화부문의 비중이 높았다. 올림픽이 열리면서 세계는 우리를 알려고 했고 우리도 오랜 문화전통을 지닌 국민으로서의 모습을 세계에 부각시키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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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 샤머니즘의 "앙상블"
건물 주위로 해거름의 그림자가 들기 시작하던 지난 7일 오후 5시30분, 서울 동숭동 바탕 골 미술관의 야외전시장에서는 조금은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었다. 1백50평쯤 되는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