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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중시하는 한국 기업인, 워싱턴 로비도 잘할 수 있다”
“한국 비즈니스 리더들은 천부적인 로비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워싱턴에선 이를 살리지 못해 돈만 낭비하고 있어요.” 한인 1.5세 마크 김(Mark L Keam·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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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돌아온 전대월 사할린 1,000일 死鬪 全추적
▶ 전대월 씨가 2005년 4월26일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자진출두하고 있는 모습. 2005년 오일게이트 주역 전대월이 돌아왔다. 사할린 유전 개발의 꿈 보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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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원 철수 … 의사들이 외래 접수
22일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는 신촌세브란스 병원 노조원들이 31일 사측의 직장폐쇄 신고에 따라 집회 장소를 연세대 교내로 옮기고 있다. 노조원들은 파업 이후 병원 3층 로비에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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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인 '풀뿌리 운동' 일본 필사적 로비 뚫었다
미국 하원의 결의안은 일본군이 위안부를 강제 동원했고 성 노예로 삼았다는 역사적 사실을 미 의회가 공식 인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결의안은 그간 이를 부인해 온 일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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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오만과 오판이 결의안 채택 자초했다
“일본 정부와 의회의 오만과 오판이 화를 불렀다. 역사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는 그들의 태도는 미 하원에 위안부 결의안이 왜 필요한지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촉매역할을 했다.” 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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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관광 협상 시작하자마자 또 삐걱
개성관광 문제가 다시 삐걱거리고 있다. 어렵게 재개된 현대 아산과 북측 아태평화위원회(아태)의 접촉이 개시되자마자 마찰을 밎었기 때문이다. 아산과 아태는 20일 개성에서 만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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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 못 믿겠다" 가족들 오열
피랍 한국인 중 한 명이 살해됐다는 보도가 전해진 25일 밤 서울 서초동 한민족복지재단에서 가족들이 울먹이며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아프간에서 피랍된 봉사자들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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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안부 결의안' 저지 위해 안간힘 썼지만 …
일본 정부가 미국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일본 측은 미 하원 지도자들에게 "미국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할 것"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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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의원 향군회관서 얼굴에 계란세례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19일 얼굴이 계란으로 범벅이 됐다. 정 의원은 이날 낮 12시 30분쯤 재향군인회(향군)의 안보정책자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향군회관으로 들어서다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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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본 유출 태풍' 촉각 세운 양 캠프
"정말로 놀라운 일"언급 자제한 이명박 이명박 후보 친인척의 주민등록초본 불법 발급 사건이 한나라당의 새로운 경선 변수로 떠올랐다. 경선에 참여할 23만1600명 당원의 마음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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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정원 비리 수집은 정당한 활동"
청와대가 16일 국정원의 부정부패 척결 태스크포스(TF)팀 운영과 관련해 "국정원의 해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이명박 경선 후보 측이 제기하는 국정원의 정치 개입 의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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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전 미국 대통령 부인 ‘레이디 버드’ 타계 자연보호 운동 한평생
1991년 캘리포니아 시미 밸리에서 열린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레이디 버드 존슨 여사(앞줄 맨 왼쪽)와 전 퍼스트 레이디들. 낸시 레이건(뒷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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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병원·유명 의사 만나면 OK?
삼성서울병원의 커피 향내가 사라졌다. 로비에 있던 스타벅스가 올해 4월 철수한 것이다. 장사가 안 돼서일까. 스타벅스 삼성서울병원점은 2002년 5월 오픈한 이래 줄곧 전국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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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문화재 청장 “문화 외교·해외원조 중요성 실감”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5일 경복궁 경내에서 제주도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의의를 화제로 꺼내며, 문화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사진=김경빈 기자] 유홍준(58)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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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현명하다 대담하다 제군들은 철강맨
"하루가 즐겁죠.” 양재동 현대제철 서울 사무소 로비에서 신입사원들이 회사로고인 H자를 만들며 활짝 웃었다. 윗줄 왼쪽부터 권영조, 황종하, 중간줄 왼쪽부터 박진휘, 남해진, 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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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개입' 범여권 후보들의 득실계산
대선 정국에 검찰이 등장하자 범여권 주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겉으론 "남의 집 싸움에 끼어들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내부적으론 반사 이익을 기대하는 모습도 엿보인다.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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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광복 62년 사라지는 것들
시대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것들이 많다. 현대인들이 간직한 저마다 추억의 박물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흑백필름은 어떤 것일까? 이 광복 이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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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 뿌린 돈만 72억
통장 로비, 기부금 로비, 투자금 로비, 납품권 로비…. 정상명 검찰총장이 '단군 이래 최대 사기'라고 규정한 제이유그룹 사건에서 드러난 주수도 회장의 독특한 로비 수법들이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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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중립의원 30명 '이들이 승부 가른다'
한나라당 경선전에서 지지 후보를 밝히지 않은 '중립 지대' 의원들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이명박.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소속 의원 숫자가 크게 보면 비슷한 데다 경선전은 결국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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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의원, 죽은 결의안 불씨 살리고
"일본과의 동맹관계를 고려해 결의안 일부에 일본 정부의 인권 향상 노력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추가되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이 책임져야 한다는 핵심 내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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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본은 미 하원 위안부 결의안 수용해야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가 어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찬성 32 대 반대 2라는 압도적 표차로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1930년대부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때까지 일본 정부가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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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위안부 결의안 통과에 부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의 역사적 책임과 공식 사죄를 요구하는 결의안이 26일 미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통과됐다. 1997년 처음 위안부 문제 관련 결의안이 미 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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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반대 시민집회, 민노총서 준비 방해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파업을 철회하라고 촉구하는 울산 시민단체를 항의 방문해 피켓을 부수고 어깨띠와 현수막을 훼손했다. 이들 피켓과 현수막은 울산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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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위스키 한국법인 탈세 혐의 조사
서울 서부지검은 25일 외국계 주류업체인 디아지오와 페르노리카 한국법인이 탈세와 횡령을 한 의혹이 있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계 다국적 기업인 디아지오는 위스키 조니워커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