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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관련 규제 확 푼다
얽히고 설킨 토지관련 규제가 원점에서 재검토된다. 불필요한 규제나 같은 땅에 여러번 중복해 지정된 규제는 싹 없앤다. 정부는 토지에 대한 규제를 확 풀어 쓸 수 있는 땅을 대폭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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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CEO] 오스트링 스카니아 회장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40km 남쪽에 있는 도시 소데텔리아. 이곳에 직원 6천여명이 일하고 있는 스카니아 본사가 자리잡고 있다. 지난 5일 살트스콕스피아덴 호수가 한눈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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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대표 관훈토론회 중계]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17일 오후 중견언론인들의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당을 쇄신하기 위한 방안과 자신의 거취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최 대표는 관훈클럽이 주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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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군침' … 외국社는 '외면'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자유무역지역의 공장부지가 단 한 평도 분양이 되지 않아 정부와 전북도 등이 애를 먹고 있다. 반면 군산국가산업단지에는 기업이 몰리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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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중국 위안貨 놓고 왜 난리인가요
요즘 신문에 중국 돈인 위안화에 대한 기사가 부쩍 늘었습니다. 조만간 위안화가 평가절상될 것 같다는 보도가 있는가 하면 이를 부인하는 중국 당국의 발표도 있었습니다. 평가절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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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피플] 중국서 사업전략회의 노기호 LG화학 사장
LG화학이 13일 중국 난징(南京)에서 해외사업 전략회의를 한다. 매년 서울에서 열던 이 회의를 처음으로 중국에 가서 하는 것이다. 노기호(사진) 사장을 비롯해 임원 32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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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말로 천냥 빚도 갚는다는데
인생의 목적이 어떻다고 거침없이 읊어대는 사람은 성인이 아니면 사기꾼이기 쉽다. 기업이 목적이 무엇이라고 쾌도난마로 풀어내는 사람에 대해서도 나는 비슷한 두려움을 느낀다.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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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현대車 유치전' 뜨겁다
기업이 정권의 생사(生死)를 결정한다고 하면 코웃음을 칠 한국 정치가들이 많겠지만, 동유럽에서는 실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폴란드 레셰크 밀레르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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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즈니스 메카로] 외국에선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는 3명의 공무원을 한국에 상주시킨다. 찾아오는 손님을 돕는 정도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 한반도를 발로 누비며 투자를 권유하고 있다. 웨이하이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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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생산성·화합·일자리 '세마리 토끼' 잡았다
티슈.기저귀.생리대 등을 만드는 유한킴벌리의 안양공장은 낡았다. 지은 지 35년이 됐다. 그러나 세계 종이공장 가운데 공업용수를 가장 적게 쓴다. 다른 업체 평균 물 소비량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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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즈니스 메카로] 2. 우리도 일자리를 만들고 싶다
"한국의 경제발전은 노동력이란 비밀무기 덕분이다. 근로자들이 똑똑하고 성실하며 직업의식과 기술력도 뛰어나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에 들아와서 일한다." "노조의 힘이 너무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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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스틸 , 못 580만弗 수출
사양제품으로 분류되는 못을 보란 듯이 수출하는 업체가 있다. 강원도 동해시 북평공단에 있는 ㈜에스에프스틸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2만3천여t의 못을 생산해 이의 70%를 미국 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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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위해 임금 동결"
재계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대기업 임금 동결과 기업의 고용인원에 비례한 법인세 경감을 제안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주요기업 인사.노무 담당 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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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
지난해 우리 사회는 노사(勞使)분규로 몸살을 앓았다. 올해도 노사 문제가 심상치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노사 대타협을 위해 만들어진 노사정위원회는 유명무실해졌고, 지난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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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 칼럼] 국민을 감동시키는 방법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이 민심을 잡기 위해 온갖 꾀를 다 쓰고 있다. 설 연휴 때 TV를 보니 정당대표들이 연일 시장을 누비고 어떤 이는 앞치마를 두르고 설거지를 돕는가 하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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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자리 내놓은 한목은씨 "회사 살려놓고 떠나겠다"
"자동차 회사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지요. 하지만 협력업체는 그들의 파업으로 사상 최악의 해를 보냈습니다." 지난해 7월 말 현대.기아차 노조 파업으로 협력업체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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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도 임금피크제
"나이 쉰이 넘은 직원도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만들 겁니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50대 직원들을 루마니아 공장에 파견합니다."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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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 올 21만개 일자리 창출"
손학규(孫鶴圭)경기도지사는 19일 연두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를 8대 권역으로 나눠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올해 21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역별 전략산업=수원-성남-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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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생산성 없는 일자리는 세금낭비
김진표 경제부총리가 올해 공공(共公)부문의 일자리 제공을 지난해보다 8만개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일자리가 적지 않게 보인다. 예절강사.문화재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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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일자리 창출 안된 까닭은 …
국내 굴지의 대기업 이사였던 A씨는 지지난해 말 퇴직했다. 10년 가까이 해외지사에 근무해 영어가 유창하고 골프 핸디가 싱글인 그는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복덕방을 열거나 아니면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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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연다] 흑자 원년 준비 한국델파이 지기철 대표
"올해는 회사를 탄탄한 반석 위에 올려 놓을 겁니다."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북리 한국델파이㈜의 지기철(59)대표 얼굴에 굳은 의지가 묻어났다. 조그마한 체구지만 짧게 깍은 머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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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절박한 경제, 이제 말보다 행동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대기업 노동조합의 절제와 양보'를 당부했다. 盧대통령은 "노사관계 안정이 국가경제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이라며 "노동계가 올 한해라도 생산성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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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공장들 해외이전 '제조업 공동화' 걱정인데
제조업 공동화(空洞化)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높은 임금과 정부 규제 등 나쁜 사업환경을 피해 공장을 해외로 옮기는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현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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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온라인 교실] 외국인 투자 왜 필요한가요
Q: 요즘 외국인 투자가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기사를 보았어요. 외국인 투자를 늘리려면 어떤 정책들이 필요할까요? 또 외국인 투자가 국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