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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품 순창고추장 이용한 건강식 비빔밥 일본서 시식회
특산품 순창고추장을 재료로 사용한 건강식 비빔밥이 일본에 선보인다. 순창군은 농촌지도소와 함께 순창 전통고추장으로 만든 건강식 비빔밥을 개발, 다음달초까지 일본 고와고에 (川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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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전통고추장민속마을 한옥단지 마무리공사 한창
조선 李태조가 어린시절 무학대사를 찾아가다 맛본 그 알싸한 맛을 잊지못해 왕이 된후 궁중에 진상토록 했다는 순창고추장. 전북 순창지역의 내로라하는'고추장담그기 전문가'들이 한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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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명물 '30가지 반찬' 사라져
「맛의 고장」전북전주는 우리의 전통적인 맛외에도 음식점에서 최고 30여종에 달하는 반찬을 내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내년부터 이같은 전주의 「명물」이 사라질 전망이다.전주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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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쳔년의 맛" 이어령등 3人 共著
『세상에 김치가 없었더라면 무슨 맛으로 밥을 먹을까.(중략)김치 없인 못살아 나는 못살아.』 『독도는 우리 땅』의 가수 정광태가 불렀던 「김치주제가」의 일부다. 햄버거.피자가 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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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상생활속의 애환
우기(雨期)속에 빗줄기가 멈춘 8월말 필리핀 마닐라 중심지의한 주택가에 픽업트럭이 나타났다.이민온지 10년된 야채상 현종걸(玄鍾傑.40)씨의 「이동 슈퍼」다.마늘.알타리 무.식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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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독에 가득한 보람
봄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오늘 아침은 맑은 공기와 밝은 햇살이 유난히 눈부시다.계절에 대한 감각이 무뎌서일까 장독대 옆의 대추나무는 지난달 말이 돼서야 새 순을 볼록이 내놓았다.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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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장조림-주부 조은경.은미씨
아무리 따로 요리를 배운 적이 없는 주부라도 끓임없이 참고하게 되는 마음속의 요리 교과서가 한 권쯤은 있는 법.특히 어려서부터 먹고 자란 친정어머니의 음식솜씨는 두고두고 되새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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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맛있게 담그는 것 주부의 경쟁력
TV광고중에 『내 집 김치 내 손으로 담급시다』라는 캠페인같은 문구가 있다.그런 광고가 나올 정도로 요즘 주부들은 자기 계발에 바쁜것인지,김치 담그기를 꺼리는 것인지 동네 슈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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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김장
한국인이 김치를 먹기 시작한 것은 오랜 옛날이다.고려 중기 이규보(李奎報)의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 수록된 그의시 가운데 김치가 등장한다.우리 문헌에 나오는 김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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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구이-주부 오순자씨
푸른 나무 잎사귀에 반짝이는 초여름 햇살이 강렬해졌다. 평화스런 성모마리아 모자상과 돌로 깎은 조각상이 한적한 공원에 온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오순자(吳順子.48.서울강남구역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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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농산물내고향특산품으로 선정 주문판매-농협전북도지회
[全州=玄錫化기자]농협전북도지회는 17일까지 추석 성수기 9일동안 계화간척쌀등 15개 농.수산물을 내고향 특산품으로 선정,전국 1천4백개 단협을 통해 주문판매해 15억원의 소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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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후계자 5명 도시락배달 외식업체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일손이 달리는 전남 농촌지역에 논과밭으로 음식을 배달해주고 동네 잔치등을 치러주는 외식업체가 등장해 화제. 호남고속도로 백양사 톨게이트에서 고창으로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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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추장 공장서 양산
◎농협 연 30t 규모 완공… 재래식 손맛은 그대로 고추장 주산단지인 전북 순창에 제법 번듯한 모양을 갖춘 고추장 가공공장이 완공됐다. 순창농협은 9억여원을 들여 최근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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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 모두 소개|『한국전래 대두…』장지현 저
최근 대두이용 음식은 전 세계적으로 영양가나 건강성 면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대두 문화의 종주국이라 할만큼 전통적으로 많은 음식에 대두를 이용해 왔던 우리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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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뒷골목 시장 풍경(특파원코너)
◎각양각색 자영업자 「개체호」로 북적/풋고추 파는 처녀,거북등처럼 “튼손”/이발소 면도기 낡아 「털뽑히기」예사 중국 북경의 골목시장 활기는 「개체호」라고 불리는 자영업자들이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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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굽이도는 고추장의 명가
요즘 입맛이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아무래도 밥상에 고추장 한종지라도 있어야 밥맛이 당긴다. 전라북도 순창은 조선시대부터 고추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곳이다. 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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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직판장 뿌리 내린다
자기 고장의 농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갖다 파는 산지 농협 직판장이 최근 2∼3년사이 서울에만도 14개나 생겨 관심을 끌고 있다. 산지농협 직판장은 농산물 산지인 면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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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2백2병18일 바르셀로나 직항
○…한국대표선수단(3백44명)은 규모 면에서는 지난88년 서울올림픽(6백44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수준.LA올림픽 때에는 2백88명을 파견했었다. 이번 선수단 중 2백47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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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여행|음식준비
태풍과 장마가 끝나는 주말부터는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예고되고 있어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게 될 것 같다. 가족동반휴가를 알뜰하고 실속있게 보낼 수 있도록 식품준비, 집의 방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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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따라 가지가지"장아찌 마술사"|친정어머니 기억 더듬어 비법재현
밑반찬의 대표격인 장아찌는 주부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주는 우리식탁의 든든한 살림꾼이다. 이 같은 살림꾼인 장아찌를 자그마치 25가지나 거느린(?)방성순 여사(68·서울 송파구문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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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등 한겨울 군것질감 "풍성"
방학이 시작되면서 가정에서 이런저런 간식거리를 찾게되는 때가 되었다. 요즘 시장에는 고구마·밤·땅콩 등이 이맘때 좋은 군것질감으로 많이 거래되고 있는데 건포도·아몬드 등 수입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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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인민회의 주석단|일부 품목 사거래 허용…「농민 시장」 활기|바뀌는 북한 유통 구조
북한은 동구 국가들이 사회주의 경제 체제에 환멸을 느끼고 앞다투어 시장 경제 체제로 전환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아직도 경직된 통제·배급 경제 체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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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에 와닿는 가을 내음
고추장으로 유명한 정창은 강천산이라는 빼어난 자연 경관을 품고 있다. 광덕산이라고도 불리는 강천산은 지난 81년 순창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해발 5백 83m로 그다지 높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