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감사기능 확대/김영삼정부/250개 개혁과제 선정
◎안기부 정보 기업에 줘 활용/국정쇄신내용/경제부처 전면개편·기능조정/민원서류 1년내에 50% 감축/「공직자 부정방지위원회」 설치 김영삼 대통령당선자는 취임후 곧바로 대대적인 국정
-
유세 초반/자리잡는 「공명」/청중도 후보도 자제분위기
◎세몰이 지양하며 법 준수 후보/질서의식 뚜렷 자세 성숙 청중/“막판까지 잘해보자”여론 높아 주요 정당 대통령후보자들이 하루 평균 4∼5개 지역을 순방하며 대선열기를 고양하려 하고
-
해외도피 사범 925명 명단공개/피해액 무려 1조4백억
◎여권기간 연장불허 요청/검찰,재외공관에/국내에 숨겨둔 재산 추적/인터폴에 통보 거주지 감시 검찰은 16일 국내에서 거액의 사기·고의부도 등을 낸뒤 외국으로 달아난 경제사범 7백2
-
공소시효 만료기다리며 호화생활/드러난 해외도피 경제사범
◎전장관·치안본부장·주도도 포함/현지서도 물의잦아 지탄의 대상 서울지검이 16일 해외도피경제사범 종합대책 마련에 나선 것은 수백억원대의 사기와 부도 등 범죄를 저지르고 달아난 해외
-
미 정권인수팀/로비활동 금지 재산 의무공개
◎클린턴,공직자 윤리규정 발표/8개항/“구태 바꾸겠다”… 위반땐 해고 【워싱턴=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당선자 진영은 13일 새로 출범하는 행정부가 엄격한 공직자 윤리규정을 적용
-
민주당 대선 100대 중점공약
○대화합의 정치 1.부정부패 청산 및 도덕정치 구현 2.범국민적 내각구성 3.공정한 인재등용 및 지역개발로 지역감정 해소 4.대사면실시,전과기록 말소 확대 5.선거연령 18세로 인
-
정보사땅사기가 남긴 교훈(뿌리깊은 사회부조리… 이대론 안된다:3)
◎밀실행정이 빚는 구조적 부패/비뚤어진 특권층 행태가 부채질/은밀한 뒷거래로 대형화·고질화 정보사땅 사건에서 오간 뇌물이 보통 10억원대이고 유흥비로만 5억원을 탕진했다는 얘기는
-
「못믿는 세태」를 부끄러워 하자/김영배(중앙칼럼)
정보사 땅사건은 참으로 사람을 씁쓸하게 하는 사건이다. 이 사건 하나가 우리 사회의 온갖 부정적 요소들을 몽땅 쓸어담은 희화적인 축도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땅만 사두면 일확천
-
왜 재산등록을 기피하는가(사설)
국회의원 상당수가 겉다르고 속다른 사람들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고 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등록을 하게 돼있는 의원들중 법정기한내 등록을 안한 사람이 무려 1백9명이나 된다
-
권력층 사칭,피해자도 책임있다(사설)
최근 권력기관,특히 청와대비서관을 사칭하는 사기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사회의 경각심이 요구된다. 26일 청와대 정치자금 담당관과 사정비서관을 사칭하는 일당 5명이 중소기업등
-
6공들어 빈곤층 늘었다/투기막을 토지기본법 제정검토/답변
◎국회 대정부질문 오늘로 끝 국회는 15일 정원식 국무총리와 관계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사회·문화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끝으로 5일간의 본회의 대정부질문을 마쳤다. 국회는 16일
-
지도층 호화·사치/사정차원서 단속/투기탈세재산도피 엄벌
◎호텔 결혼·어린이파티 명단공개/검찰 수사활동 강화… 근검실천운동 전개 정부는 일부 정치인과 지방의회의원들을 포함한 사회지도층의 호화·사치·낭비생활에 대해 사정차원에서 이를 엄히
-
“대학생 농활규제 근거있나”(국회본회의 지상중계)
◎차관급 60%가 영남권 출신/질문/쌀 시장 절대로 개방 안한다/답변 ◇12일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 ▲최정식 의원(민자) 질문=6공화국의 민주화 일정이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고
-
공직자비리 내사 착수/검찰/환경·세무등 매수행위 뿌리뽑기로
◎“구조적 부정이 정부불신 조장” 검찰은 권력을 이용한 부정한 청탁과 직권남용 및 금품수수·공무상 비밀누설·직무유기·국고횡령 등 공직자 비리에 대해 본격 내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
돈 준 운전자 단속경관 포상/사정장관회의
◎지금까지 공직자 비리 「사면」/세금·교통등 대민 비리 집중 감찰 정부는 일선공무원들이 저지른 이제까지의 사소한 관행적 비리는 더이상 문제삼지 않고 대신 향후의 비리에 대해서는 금
-
민자,공직윤리법 개정/의원등 재산공개 추진
민자당은 5일 오후 당 정치풍토 쇄신제도 개선특위(위원장 김윤환 총장)를 열고 국회의원선거법,정치자금법,국회법 개정안 등을 이달말까지 마련해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이날
-
냉소만 남긴 현전 시장 설전/박종권 사회부기자(취재일기)
전·현직 서울시장간 「수서」 책임전가 공방파문은 먼저 공을 퉁긴 박세직 현 시장이 하루만에 자신의 발언을 번복하고 고건 전 시장에게 사과함으로써 단막의 해프닝으로 끝났다. 그러나
-
또 시간 벌기로 넘어가려나(사설)
◎국회 「자정노력」 설득력 잃었다 우리 국회와 국회의원들은 도대체 이 사회에서의 자신들의 존재이유를 무엇으로 보는가. 우리가 이같은 의문을 다시금 제기하는 배경은 의원들의 재산등록
-
깡패가 공권력에 도전하다니(사설)
암흑가의 대부들이 연대,형량을 낮추려고 담당검사들을 협박하면서 이른바 「공권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는 보도는 충격적이다. 명명백백한 범죄행위로 구금돼 법의 심판을 기다리는
-
광맥보다 뇌물에 “눈독”/구속된 윤승식 광진공 사장
◎자리 최대한 이용 이권 뒷거래/부하직원에 승진사례비까지 챙겨 8일 구속수감된 광업진흥공사 사장 윤승식씨는 청와대 특명사정반의 서슬이 한창 시퍼렇던 올 5월이후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
쿠바 “일본을 배우자” 어학강습 붐(지구촌화제)
◎사탕수수 수출등 교역확대 노려 권장/변변한 교재ㆍ사전없어 어려움 격변을 겪고 있는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과 달리 사회주의 정통노선 고수를 천명하고 있는 중미 쿠바에서 일본어 강습
-
“대통령친구” 본때 사정/공직비리 어떻게 어디까지 파나
◎정보보고 엉터리 조사애로/투기지역 역내사 부정확인/정치인 비리 캐냈지만 오해살까 발표 늦춰 수면하에서 움직이던 청와대 특명사정반의 활동결과가 김상조 전경북지사의 검찰수사로 표면화
-
(16)자리에 있을때 챙기자·탈법예사|군장성은 군용지로 땅투기·의원은 가공보좌관두고 봉급타대|말단부터 대통령까지「한탕주의」팽배|부정부패
말단 공무원에서부터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만연된 부정부패는 라틴 아메리카2O세기 최대 비극인 체도화된 폭력과 함께 중남미대륙의 「도덕성 상실」을 대표하는 상징이다. 코룹시온 (Cor
-
전직 장·차관 비리내사/특명사정반/재직중 얻은 정보로 치부많아
◎재산상태·사치정도 탐문/현 시·도지사 3명 땅투기 혐의/노대통령 방일후 본격조사 청와대특명사정반은 현직고위공직자·정치인·사회지도층의 비리·비위행위와 마찬가지로 전직 장ㆍ차관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