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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보니 … 중국은 일시 부진, 인도는 장기 불황
신흥 자동차 시장의 양대 산맥, 인구 13억 명의 중국과 12억 명의 인도. 이곳에선 2006년 이후 꾸준히 두 자릿수 이상이던 자동차 판매 성장률이 지난해 한 자릿수로 꺾이며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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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3차 산업혁명』들고 한국 온 제러미 리프킨
위기에 처한 지구촌의 대안으로 3차 산업혁명을 제안한 제러미 리프킨. “아시아 국가 중 한국과 일본이 인터넷과 재생 에너지가 이끄는 3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앞서갈 수 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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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지수 2.78% 급락 … 안전한 금값은 급등
프랑스 대선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는 승리의 축배를 들었다. 하지만 세계 금융시장은 유럽 재정위기 재현 우려에 크게 움츠러들었다. 프랑스 대선 후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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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시대? 기업 내공과 경영진 자질을 봐라
극소수 우량주의 주가만 오르고 대다수 종목이 소외받는 국면이 지속되자 개인투자자들의 증시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개인 비중이 큰 코스닥 시장의 급락세가 그 한 단면이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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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이 사장 된 비결은 구리처럼 유연하게 잘 협력한 것
고순동(54) 삼성SDS 사장은 최고경영자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이 “장점을 가진 이들과 잘 어울리려고 노력한 데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해 가을 춘천 KBS홀에서 강연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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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어학원, 창업몰과 프랜차이즈 가맹지원 캠페인 실시
외국어 교육 전문기업 정철어학원(edu.jungchul.com)이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와 연계하여 ‘어학원 프랜차이즈 창업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27일, 정철어학원 사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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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부양책 기대는 ‘희망사항’ 소비 주도 성장은 효과 더디게 나타나
세계가 미국과 중국 경제만 쳐다보고 있다. 얼마 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 8.9%에서 올 1분기에 8.1%로 낮아지자 중국 당국과 언론의 반응이 엇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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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국, 어학원 프랜차이즈 고성장 전망
요즘 취업과 승진은 전략이다. ‘일만 잘하면 만사 OK’라고 생각했던 예전과 달리, 기본적인 업무 외에 다양한 능력들이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기업들의 영어에 대한 요구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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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은퇴 앞둔 당신, 배당주 눈여겨보라
마이클 리드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 배당이란 주식이 있는 사람에게 그 소유 지분에 따라 기업이 이윤을 분배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윤 배당을 극대화하는 것이 주식회사의 근본적인 목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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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 수익률이 국내펀드 압도 … 러시아·동남아 “의외의 약진”
관련기사 “중국, 하반기에나 긴축완화 … 세계 고유가 리스크는 낮아져” 해외펀드가 선전한 것은 지난해보다 개선된 글로벌 경기의 영향을 우선 꼽을 수 있다.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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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의 물결, 신개념 가치투자 각광받는다
주식시장은 마치 올봄 날씨처럼 변덕스러워 앞날 예측이 쉽지 않다. 기업이 잘나가면 투자자들은 장밋빛 전망만 본다. 하지만 투자자 관심이 사그라지면 이런저런 악재가 갑자기 불거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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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주세요" 민망했던 환자들, 이제는…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은 ‘고비를 넘기면 희망이 있다’는 편지로 임직원의 마음을 얻어 위기를 이겨냈다.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넘긴 그는 2020년 매출 1조원이 넘는 종합 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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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몽실언니』 출간 100만 부 돌파
동화작가 고(故) 권정생(1937~2007·사진)씨의 창작동화 『몽실언니』가 출간 100만 부를 돌파했다고 출판사 창비가 26일 밝혔다. 『몽실언니』는 1984년 첫 출간 이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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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친환경부품 1809억 지원
케이엠이 생산한 풍력발전기 블레이드가 차량에 실려 옮겨지고 있다. 3.5MW급 발전기의 블레이드는 길이만 48m에 달한다. [사진 케이엠] 전북 군산의 케이엠은 최근 3㎿급 풍력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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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와 광양 가봐라, 공생발전 해답 있다”
24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중앙일보 주최로 ‘한국 자본주의 생태계의 새로운 모색’ 국정과제 세미나가 열렸다. 새로운 자본주의 체제 구축을 주제로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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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중공업 동반성장 펀드 3000억으로 外
기업 현대중공업 동반성장 펀드 3000억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기업은행과 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기존 1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늘리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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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경영으로 바꾸니 인재 확보도 쉬워졌다
“환경에 좋은 게 기업에도 좋다.” GE의 마크 바숑(사진) 에코매지네이션 담당 부사장은 그린 비즈니스 전략을 이 한 문장으로 압축했다.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환경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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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이 돈” GE CEO 녹색제품으로 850억 달러 벌다
[일러스트=이정권 기자] 리우 정상회의(유엔환경개발회의)가 열린 지 올해로 꼭 20년을 맞는다.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등 리우 회의에서 제기된 이슈는 이후 각국의 환경정책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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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는다
이성한국제금융센터 원장 미국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가 “중국 경제의 급락이 머지않았다”는 보고서를 냈던 게 2003년이다. 당시 영국 BBC도 “중국의 부동산 거품이 은행 위기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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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장사, 웨이터…입사 27년만에 사장된 비결
전성수 도루코 대표가 ‘페이스 6중 날 면도기’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도루코는 57년간 칼날 한 우물을 파고 있다. [박종근 기자] 1989년 수입 자유화 조치로 외국산 면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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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정서발달 돕는 반려동물 기르기
아이들이 현대아이파크백화점의 반려동물 복합문화시설인 ‘쿨펫’에서 놀고 있는 강아지를 보고 있다(왼쪽). 장수풍뎅이(오른쪽). 요즘 반려동물은 사람들에게 가족의 일원으로서 사랑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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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깨는 명문대생 음료, "강남선 양주에 섞어…"
지난 6일 오후 서울대 중앙도서관 1층 매점. 중간고사를 앞두고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던 김수진(25·여)씨가 250mL짜리 ‘에너지 음료’ 한 캔을 골라 들었다. 에너지 음료란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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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삶의 질 나타내는 ‘행복지수’
박소영 기자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해 34개 회원국 국민들의 삶의 질을 나타내는 새로운 지표인 ‘행복지수(Better Life Initiat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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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요즘 환율 쥐고 흔드는 ‘네 가지’
외환은행 이건희 외환딜러는 요즘 아침마다 바짝 긴장한 상태로 컴퓨터 앞에 앉는다. 유럽 재정위기만 지켜봐도 원화가치의 방향이 얼추 짐작됐던 지난해 하반기와 달리 변수가 너무 많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