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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또 편싸움, 1명 사망
중학선후배인 고교생9명이 사소한 말다툼 끝에 편싸움을 벌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4일 하오5시쯤 서울갈현동392의30 거북당 제과점 뒷골목에서 박윤원군(16·S고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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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살해암장|범인 검거
서울 태능 경찰서는 애인을 죽여 우물 속에 암매장하고 달아났던 강신열씨(27·경기공전 변전실 고용원)를 범행 45일 만인 24일 검거, 살인·사체유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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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집「청송」화재에 「미스터리」 살인 방화여부 수사
서울 충무로 일식집「청송」화재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9일 불타 숨진 종업원들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시체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방화여부에 대한 수사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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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여자 6년생이 칼로 급우 찔러
국민학교 졸업반 여자 어린이가 공부를 잘하는 같은 반 친구를 시샘, 말다툼 끝에 칼로 찔러 궁상을 입혔다. 지난 13일 하오 2시쯤 서울 금호동 1가 김성중씨(40·가명·회사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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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다툰 복부인 연탄가스 자살
29일 상오7시30분쯤 서울 방학2동329의3 정선영씨(41·운전사)집 건넛방에서 정씨의 부인 김영애씨(36)가 방안에 연탄불을 피워 놓고 연탄「가스」에 중독, 숨져있는 것을 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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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노려|후처를 독살
【전주=연합】전북 남원 경찰서는 9일 밤 정진수씨(52·남원군 대산면 수덕리442)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8일 상오10시께 자기 부인 김종신 여인(44)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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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도순 「달동네」에 때아닌 「빙초산 송사」|세든 부부 연탄가스 중독 되자 주인이 빙초산으로 치료
신음중인 연탄 「가스」 중독 환자에게 빙초산을 잘못 썼다가 생명은 구했으나 화상을 입게되자 「생명의 은인」과 「중독 환자」 사이에 송사가 벌어졌다. 서울 노량진본동 130의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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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부부 피살
11일 하오 2시10분쯤 서울 길음2동 19 동방연립주택 아동25호 김종선씨(32·타워호텔 나이트클럽 웨이터) 집에 김씨의 여동생 애인인 이수석씨(23·무직)가 평소 김씨가 결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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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운전사 피살 훔치려던 2인조 들키자 칼로 찔러
8일 하오 10시30분쯤 서울 중동281 주택가 앞길에서 서울 2나7185호 「포니·왜건」자가용 승용차 운전사 박종영씨(25·서울 남가좌2동 344의1)가 20대 청년에게 옆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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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싸움하던 고물상 주인이
【충주】충주경찰서는 15일 부인과 말다툼 끝에 쇠절굿공이로 머리를 쳐 숨지게 하고 잇따라 겁에 질려 우는 두 딸마저 이불을 덮어 숨지게 한 조상해씨(34·충북 중원군 주덕면 신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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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이냐… 단순 강도냐
영화부동산 회장 조순금씨(65) 피살사건은 ▲숨진 조씨가 5백억원이상의 재산가이며 ▲범행수법이 대담하고 잔인했다는 점, 그리고 여느 살인사건에서 볼 수 없는 「미스터리」가 많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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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시대」
서민생활침해사법·불량공산품·소비자고발 등 갖가지 신고·고발창구가 늘어나면서 시민생활의 불편이나 억울함을 들어주는 민원창구의 문턱이 크게 낮아졌다. 그러나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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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판다고 시비 붙어 수박 장수끼리 싸움
○…수박노점상끼리 서로 『수박을 싸게 판다』고 말다툼 끝에 팔다 남은 수박1백4개(싯가 5만원어치)를 몽땅 깨고 즉결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진경찰서는 14일 수박노점삼 전세균(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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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자수따라 현금어음등 압수
서울문래동 고물상 살인강도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9일 용의자로 검거한 전종업원 임도진씨 (24·서울문래동2가47) 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임씨의 친구 나모씨(25·서울신도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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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살인 범인은 남편
부산 30대여인 알몸토막살인 탁송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시경은 26일하오 피해자인 박경아씨(39·서울충무로4가84의1)의 남편한기초씨(42)를 범인으로검거,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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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애 봐주다 치사 과실혐의 부부 영장
서울 관악경찰서는 2일 부부싸움을 하다가 생후1년7개월된 남의 아이를 끓는 물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장정식씨(37·서울사당2동산15)와 장씨의 부인 한영옥씨(37)등 2명을 과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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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모에 세배안가자 남편이 아내를타살|공사장살인사건
서울구의동 20대여인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동부경찰서는 숨진 여인의 신원을 김부순씨(26·서울정능4동)로 밝혀내고 김씨의 남편 윤용국씨를 범인으로 검거,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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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비어로 입건·구속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일 개인「택시」운전사 김정현씨(40)를 포고령위반혐의로 입건, 계엄사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일 하오2시30분쯤 서울영등포에서 박덕자씨(34·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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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사건 제보자는 박철웅의 장인이었다
금당사장 정해석씨 부부 및 운전사 살해범 박철웅 형제 검거의 결정적 제보자는 박의 내연의 처 김효식의 아버지 김모씨(56·인천시 송림동)로 밝혀졌다. 김씨는 73년 정년 퇴직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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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수 진미령 남편 구속|『너는 내 것』문신하도록 강요
수원경찰서는 10일 가수 진미령양(22)의 남편 이용진씨(24·서울 논현동145의2)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달 17일 하오6시쯤 진양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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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시모 살해
【광양】광양경찰서는 7일 시어머니에게 쥐약을 먹이고 숨지지 않자 식칼로 목을 찔러 숨지게 한 며느리 안순옥씨(39·전남 광양군 옥곡면 광영리611)를 존속살인혐의로 구속했다. 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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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고소 고발 「센터」 개소 1개월
구두 고소 고발 「센터」가 문을 연지 만1개월이 된 19일 현재 서울지검 관내에선 모두 3천여 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본청이 1천7백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동지청 3백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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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3층「슬라브」집 무너져|3명 압사 10명부상|이웃집 3채 덮쳐
17일 상오3시1분쯤 서울 영등포구 시흥2동 산 89 최주창씨(49·시흥군 농협직매소장)의 3층「슬라브」(연28평)건물이 무너지며 이웃 원문호(47)·양영식(37)·박정수(29)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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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짜증 서로 조심합시다|폭력사건 평소보다 60% 늘어
○…계속되는 무더위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면서 하찮은 일로 시비가 잦고 경찰서에는 폭력사범이 무게 늘어나고 있다. 올 들어 처음으로 34도를 기록한 25, 26일 서울시내 경찰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