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수 진미령 남편 구속|『너는 내 것』문신하도록 강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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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수원경찰서는 10일 가수 진미령양(22)의 남편 이용진씨(24·서울 논현동145의2)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달 17일 하오6시쯤 진양에게 『왜 나를 배신하느냐』며 말다툼 끝에 깨진 맥주병으로 진양의 왼쪽무릎에 『너는 내 것이다』라는 문신(문신)을 쓰도록 강요하고 반항하는 진양의 손등을 담뱃불로 지지고 주먹으로 때려 전치3주의 상해를 입히는 등 지난3월 초순부터 4차례나 폭행한 혐의다.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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