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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드라마’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친 롯데 조성환이 환호하고 있다. [부산 뉴시스]롯데는 매년 초반 10경기 무렵까지는 상위권을 달린다. 하지만 4월이 지나고 5월의 문턱에 가면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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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물 야구’에 부산 갈매기 또 날개 꺾였다
LG와 한화의 잠실경기에서 7회 초 한화 오승택이 2타점 2루타를 치고 3루까지 가다 아웃되고 있다. LG 3루수는 김상현. [연합뉴스]김성근(62) SK 감독은 지난 2일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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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 무사사구 생애 첫 완봉승
우리 선발 투수 장원삼이 역투하고 있다. 장원삼은 데뷔 3년 만에 첫 완봉승을 거뒀다. [광주=연합뉴스]연승은 이어주고, 연패는 막아주는 게 에이스다. 우리 히어로즈 좌완 장원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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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동주-홍성흔 랑데부포 … 두산 ‘소총수’ 오명 날려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열린 LG와 한화의 잠실 경기. 우산을 받쳐든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화가 7회 초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임현동 기자]“뛸 만한 선수가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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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무실점 7연승 … 수원 ‘무한질주’
수원 신영록이 울산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 안효연과 주먹을 맞대고 있다. 신영록의 결승골과 에두의 추가골로 수원이 2-0으로 이겼다. [수원=연합뉴스]‘영록바’ 신영록(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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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안방마님 힘나니 팀 사네’ 조인성 맹타 … LG 2연승
우리 히어로즈 이택근이 3회 말 1사 1루에서 전준호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위는 롯데 유격수 박기혁. [사진=김진경 기자]1990년대 초반 당시 백인천 LG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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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영건’ 류현진 ‘올드보이’ 정민태 울렸다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 중견수 클락이 2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KIA 5번 이현곤의 외야 플라이볼을 잡아내고 있다. [광주=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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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지키는 야구’ 맞대결 SK 싹쓸이
프로야구 LG-KIA전에서 1회 초 2사 2루 때 2루 주자 김주형이 최희섭의 우전 안타 때 홈을 파고들었지만 조인성의 블로킹에 걸려 아웃되고 있다. [서울=뉴시스]‘로이스터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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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곽희주-서동현-신영록 8연속 무패 행진 ‘차·차·차’
수원 신영록이 16일 홈에서 벌어진 삼성하우젠컵 부산과의 경기에서 상대의 슬라이딩 태클을 피해 재치있는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리고 있다. [수원=뉴시스]‘영 건’들을 앞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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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윤석민 철벽투 … 호랑이, 열흘 만에 웃었다
잠실 LG전에서 7연패 끝에 첫 승리의 맛을 본 KIA 최희섭과 한기주 등이 경기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KIA는 전날 LG에 9-10으로 역전패당한 수모를 이날 1-0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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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영건’ 김광현 3연승 … 다승 공동 1위로
SK선발 김광현이 삼성전에서 혼신의 힘으로 역투하고 있다. 김광현은 7이닝 5피안타·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시승 3승째를 올렸다. [인천=연합뉴스]프로 통산 세 번째로 45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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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잠 깬 곰 3연승 … ‘중고 신인’ 김현수 5타수 5안타 앞장
“타격도 좋고 생각보다 발도 빠르다. 우리 팀이 추구하는 야구에 맞는 선수가 아닌가 싶다.” 11일 프로야구 두산과 LG의 잠실 경기에 앞서 김경문 두산 감독은 좌익수 김현수(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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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어머니 ! 제 홈런처럼 시원하게 일어나세요
두산 김동주가 6회 말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린 뒤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고 있다. [사진=이영목 기자]9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한화의 경기. 프로야구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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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3연패 ‘조종’ … ‘로보콘’대회 짜릿한 역전 우승
2008 로보콘코리아에서 3연패를 달성한 한국기술교육대 스타덤 팀원들이 우승상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기대 제공]5일 오후 경기도 수원의 KBS드라마센터. 제7회 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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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 12K 완봉쇼 … 롯데 ‘더 이상 천적은 없다’
프로야구 LG-롯데의 경기가 열린 6일 잠실구장에는 만원에 가까운 2만 9000여 명의 관중이 화창한 휴일 오후를 만끽했다. [뉴시스]잠실 한 지붕 두 가족 LG와 두산이 힘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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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강등’ 이승엽 무안타 … 이병규도 연속안타 멈춰
4번 경쟁이 시작됐다. 요미우리 이승엽이 개막 7경기 만에 4번 자리를 내줬다. 오프 시즌에서 2년간 10억 엔(약 95억2000만원)을 주고 데려온 오른손 거포 알렉스 라미레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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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안정환, 자신을 버린 수원에 설욕 별러
안정환(32·부산 아이파크·사진)은 칼을 갈며 오늘을 기다렸다. 부산은 5일 오후 7시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수원 삼성을 불러들여 K-리그 4라운드를 벌인다. 3개 케이블 방송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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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대의바둑 ③ 해외 보급 어디까지
독일 함부르크에 정착한 전 여류 국수 윤영선 4단이 독일 학생들에게 9줄 바둑판으로 바둑을 가르치고 있다.서양 바둑은 70여 년 전인 1936년 일본의 대신 고야마 이치로와 독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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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언제 터지나
요미우리가 홈런 폭풍을 일으켰다. 개막 이후 5연패를 끊었고, 들끓던 여론도 잠재웠다. 요미우리는 3일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전에서 6회까지 1-5로 밀렸다. 그러나 7회 들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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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배영수, 562일 만의 감격
삼성이 개막 5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1위에 올랐다.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LG전에서 삼성은 7-2로 승리했다. ‘돌아온 에이스’ 배영수(27·사진)가 2년여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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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잡은’ 이병규 5경기 연속 안타
주니치 이병규(34·사진)를 보는 일본의 시선이 달라졌다. 2일까지 개막 후 다섯 경기 연속 3번 타자로 나서 21타수 7안타(타율 0.333, 1홈런)를 때려냈다. 아직 시즌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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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김선우의 수모
KIA와 두산의 광주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전병두가 역투를 하고 있다. 전병두는 6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광주=연합뉴스]4회 말 두산 투수 김선우가 KIA 이용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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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 “우린 챔프전으로 간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2연패를 확정한 삼성화재 선수들이 경기가 끝난 뒤 우승 축하 플래카드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가운데 우승컵을 든 선수가 활화산 같은 공격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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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6강 싸움 앞서간다 … 전자랜드, 동부 8연승 막고 단독 6위
전자랜드가 동부의 8연승 가도를 가로막으며 단독 6위로 올라섰다. LG는 KT&G를 꺾고 5위를 유지하며 4위 KCC에 대한 추격전에 불을 댕겼다. 전자랜드는 9일 인천 삼산월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