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일 동포의 법적·사회적 지위
조총련계 재일 동포들의 모국 방문은 재일 동포의 지위 향상이란 해묵은 문제의 해결을 새삼 촉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재일 동포의 지위 문제라고 하면 일본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
일언론, 상세히보도
【동경4일합동】재일본거류민단이 추진해온 재일조총련계동포 구정모국방문단 사업의 성과에 대하여 일본의 언론기관등의 반응은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있다. NHK다음가는 일본제2의 TBS-T
-
「사할린」교포 귀환 대소교섭 촉구서한, 인권련, 삼목수상에
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회장이활)은 7일「미끼·다께오」(삼목무부) 일본수상에게 공한을 보내『10일부터 열리는 일·소외상 회담 때「사할린」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한국인들이 귀환할 수
-
「사할린」교포 4명|일본정부 상대 소송|강제징용·송환책임
제2차세계대전이전 및 대전중 한국에서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되어 갔던 4명의 한국인들은 1일 그들이 일본으로 송환돼야한다고 요구하는 소송을 일본정부를 상대로 제기했다. 일본의 영
-
북괴적 버린 사할린교포|일가족6명 일본에 도착
1943년 일제의 강제징용으로 그동안 소련「블라디보스토크」 남부 「나이부찌」 발전소에서 일하던 「사할린」교포 김진회씨(53·본적 경북봉화군춘양면서벽리) 일가 6명이 13일 일본 「
-
사할린 한국인교포|귀환청구소송 준비
【대구】일본인 변호사 19명으로 구성된「사할린」한국교포귀환변호인단 (단장「가시와끼」변호사·전 일본인권 옹호위원회 위원장)은 12월 일본정부를 상대로「사할린」한국 교 포귀환 청구소송
-
한인 피폭자들
지난주의 「뉴스위크」지엔 중공의 「타퉁」탄광 얘기가 나온다. 중·일 전쟁 때 일본군에 의해 이곳에 강제로 몰려와서 일하던 중국인 노무자 1만명의 시체가 묻힌 「죽음의 구덩이」가 처
-
한국인 원폭 피해자
인류사에 있어서 원자폭탄의 발명은 획기적 의미를 갖는 것이었다. 인간의 지적 능력을 극대화한 과학적 성과로서 평가될 놀라운 사실이었다. 그러나 원폭 실험에 성공했을 때 과학자 「오
-
30년만에 세워지는 망국 혼의 안식처|충승의 「한국인 위령탑」
멀리 남지나해의 푸른 바닷가 한눈에 굽어 뵈는 「마부니」해변 언덕-. 이름 모를 아열대의 잡초만이 우거져 있는 이곳 「오키나와」남단 일각에 「한국인 위령탑」이 세워지고 있다. 태평
-
한·일조사위서 폭로
【센다이(선대)2일AFP동양】22명으로 구성된 한 조사위원회는 많은 한국인들이 제2차 세계대전기간과 그 이전에 일본 북부지방에 끌려가 광산이나 군사시설들에서 임금도 받지못하고 강제
-
(1364) 제46화 세관야사(11)
8·15해방이 되자 부산항은 패전으로 출국하는 일본인들과 일제에 강제징용 당했다가 귀국하는 한국인들로 뒤범벅돼 한때 소란스러웠다. 1945년9월l6일 미군의 부산진주를 전후해서부
-
『구 식민지자료 조선 편』-자료 재 출판 싸고 일 정부·출판사 법정시비 3년
【동경=박동순 특파원】한국을 비롯, 대만 「사할린」·중국·남태평양제도 등 구 식민지역에서의 일본인의 활동상황을 해방직후인 47년 말 일본대장성이 주관, 집대성한 11편 37권의 방
-
한국인 유골 9백11명 20일 봉환
【동경17일UPI동양】2차 대전 중 일본으로 강제 징용되었다가 사망한 한국인 9백11명의 유골이 오는 20일 한국으로 봉환 될 것이라고 일본 후생성 당국이 17일 발표했다.
-
사할린 교포 2백명 귀국 전망
귀국을 희망하는 「사할린」 억류 교포 가운데 2백 명이 11월 초순 안에 일본 외무성으로부터 「송환에 관한 모종 통지」를 받는다는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멀지않아 귀환이 이루어질 것으
-
원폭피해 원호요구「삼능」서 협력용의
【동경2일 합동】일본을 방문중인 조판석 원폭피해자원호협회 회장(60) 박해군 총무(51) 곽귀훈씨(50) 등 3명은 2일「도오꾜」의「미쓰비시」중공업본사를 찾아가『2차 세계대전당시「
-
채찍속에 노?노동…생지옥 지하갱
【동경=박동순특파원】2차대전중 일본 최대의 탄광지대인 구주지방에 끌려가 인간이하의대우와 흑사를 당한 징용노무자들의 비극적인 삶이 종전29년만에 적나라하게 파헤쳐져 보고됐다. 이 종
-
사할린교포의 송환문제
전후30년- 망향에 지친「사할린」억류교포의 송환문제가 다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최근 한국정부는「사할린」억류교포 가운데서 송환을 희망하는 사람의 인수절차에 있어 일본정부의 야릇한
-
원폭 피폭자의 보상 책임
타인에게 입힌 피해를 보상하는 문제에 있어, 법률적 또는 형식적인 책임을 이행했다 하여 그로써 모든 것이 끝난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가해자 대 피해자의 관계에 있어 그보다도 더
-
일 야송해안에 한인 유해 90구
【동경20일합동】 최근 일본배구주시 「와까마쓰」(야송)앞 부근 바다에 8·15직후 사망한 한국사람 90명의 유해가 묻혀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은 일제때 일본에 강제 징용됐던
-
2차전 구 일군 강제 징별 희생자|한국인 유골 봉환
2, 3월께 고국에 대부분 봉환될 일본 후생성 보관 전몰 한국인 유골의 명단 2천83위 중 2천 81위(2위는 미상)의 명단이 30일 보사부에 의해 밝혀졌다. 2차대전중 일본에 강
-
「사할린」생존교포 1천25명
「사할린」교포에 관한 소식은 한국 국민들에게는 항상 묵은 상처를 건드리는 아픔을 준다. 이역만리에서 멀쩡하게 30년의 공백기간을 강요당한 이들이 자유를 되찾고, 조국의 품에 안기기
-
(24)|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인들의 원한|제5화 북해도 한인 위영탑의 엘레지(5)
「삽보로」(찰황)에서 국제공항이 있는 「지도세」(천세)시를 거쳐 곧장 남쪽 태평양 연안까지 내려와, 해안선을 따라 실란·함관에 이르는「하이웨이」는 장장 6백㎞에 달한다. 「도남관광
-
(22)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인들의 원한
(3) 북해도는 1년 중 거의 절반을 엄동설한에 묻혀 사는 곳이다. 북위45도6분부터 41도5분 사이를 차지한 이 땅은 우리 나라 함경북도 북단으로부터 멀리 만주와 「시베리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