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야송해안에 한인 유해 90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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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20일합동】 최근 일본배구주시 「와까마쓰」(야송)앞 부근 바다에 8·15직후 사망한 한국사람 90명의 유해가 묻혀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은 일제때 일본에 강제 징용됐던 사람들로 해방되자 소형선박으로 고국으로 돌아오다가 풍랑을 만나 익사한 사람들로서「오사끼」(미기) 전 일본변호사. 연합인권옹호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에 의해 확인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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