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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평가회사 등급판정 주먹구구 부도 터진뒤에야 재조정

    기업의 지급능력을 보여주는 「공식 지표」라 할 수 있는 신용평가회사의 신용등급이 기업의 상황 변화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채 겉돌고 있다는 사실이 덕산.고려시멘트의 부도사태를 계기로

    중앙일보

    1995.03.07 00:00

  • 上.사할린韓人들 러시아마피아 표적1호

    사할린-. 아픈 역사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4만1천여명의「카레이스키(韓人)」우리 동포들이 凍土의 추위보다 더한 엄혹한 현실에 또다른 생존의 투쟁을 벌이고 있다. 소련이 무너지고

    중앙일보

    1994.12.19 00:00

  • 인도 13.끝 인도가 보는 한국

    [뉴델리=南潤昊특파원] 뉴델리의 정수철(鄭秀哲)상무관은 얼마전 인도의 고위관리를 만난 자리에서 『인도가 경제개발에 성공해한국을 추월할까 잠이 안 온다』고 넌지시 농담을 던졌다.그

    중앙일보

    1994.11.01 00:00

  • 성수대교붕괴사고 경찰 늑장출동 구조 늦어

    『도대체 구조반은 어디서 뭘하고 있는 겁니까.』 어처구니없는사고였지만 그 사고에 대처하는 당국의 대응능력은 더욱더 분통을터뜨리게 하는 것이었다. 국민들은 방송을 통해 사고현장을 생

    중앙일보

    1994.10.21 00:00

  • 17.認.허가업무 非里

    司正의 서슬이 시퍼렇던 지난해 10월 영세 세차장업주 張모씨(39)는 친척이 경영해온 세차장을 인수한후 관할구청에 명의변경신청서를 냈다.세차장양도양수서.권리의무승계신고서.허가증 원

    중앙일보

    1994.08.20 00:00

  • 지하철노사 성의 부족하다

    金演煥노조위원장과 韓眞熙사장을 포함한 서울지하철공사 노사양측교섭대표들은 23일 오후8시40분 다섯번째 실무협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으나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 것은 불과 5분만이었다.

    중앙일보

    1994.06.24 00:00

  • 대학도서관/곰팡내나는 공부방인가/선진자료·서적없어 「국제화 역행」

    ◎예산부족 절차복잡… 책 1권 구입에 1년/학생들은 독서실로 이용 책걸상만 차지/마이크로정보 CD­롬등 뉴미디어 빈약 A대 경제학과 이모교수(47)는 방학 때마다 외국출장을 나간다

    중앙일보

    1994.05.19 00:00

  • 경북 고아면 가로등 미설치로 사고위험 심각

    『이 넓은 도로에 가로등하나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밤만 되면자동차 천국으로 주민들에겐 지옥입니다.동네 사람들이 하나둘씩 죽어가는데도 아직까지 가로등이 없어 밤길 다닐땐 목숨을 담보

    중앙일보

    1994.05.04 00:00

  • 부실아파트 기나긴 고통-신도시 날림공사 5만여건

    내집마련의 기쁨을 안고 92년11월 서울강남구도곡동 현대아파트(32평형)에 입주한 朴모씨(40.회사원)는 이사첫날 집안 벽마다 거북 등처럼 갈라진 균열을 발견하고 기가 막혔다. 朴

    중앙일보

    1994.05.02 00:00

  • 시내버스 운행안돼 주민 서명운동 나서-대구시

    [大邱=金善王기자]2만여명의 주민들이 입주한 대구시북구 읍내.관음동일대 칠곡택지지구에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8천여 주민들이 집단행동을 앞둔 서명운동에 나섰다. 칠곡택지지구에는

    중앙일보

    1994.04.12 00:00

  • 최우수 親切파출소 전원特進 대통령약속 1년지나도 이행안돼

    ○…民主黨의 金忠賢의원은 2일 국회행정위에서『작년 2월 전국최우수파출소로 선정돼 대통령으로부터 전직원 1계급특진을 약속받은 마포경찰서 서교파출소 경찰 7명이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중앙일보

    1994.03.02 00:00

  • 백제와 야마토 일본의 기원 펴낸 홍원탁 교수

    서울대에서 국제경제학을 가르치는 洪元卓교수는 요즈음 마음이 영 편치 못하다. 밤을 낮삼아 10년간 고생한 끝에 책을 한권 냈지만 학계에서가타부타 아무 얘기가 없기 때문이다.그도 그

    중앙일보

    1994.02.04 00:00

  • 93 소비자보호 활동 결산

    이밖에 소비생활중 드러난 여러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해 대폭 개정된 소비자보호법을 준비하는등 소비자를 위한 올해의 여러 업적을 종합해본다. ▲우황청심환의 중금속=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중앙일보

    1993.12.24 00:00

  • 주가 급등락에 일반투자자 “혼란”

    ◎“특정세력 「장난」으로 시장흐름 왜곡” 요즘 증시가 돌아가는 모양새에 대해 일반 소액 투자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 증권사 객장에 나가보면 시장의 흐름이 뭔가 정상적이지 않고 특

    중앙일보

    1993.11.13 00:00

  • (14) 66년 열차 사고 "위기일발"-동두천 이명수씨|대참사 막은 아찔한 순간 "생생"

    1966년8월23일 오후 8시쯤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학담 부락 앞 비교적 한적한 철도 건널목-. 동두천 등 인근 지역에 미군 부대가 많이 주둔해 있는 이곳은 간간이 군인들

    중앙일보

    1993.08.19 00:00

  • 지방방송 지역프로 확대 바란다

    나는 매일아침 FM방송을 들을 때마다 왜 당일 아침의 서울의 교통에 관해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다.「어디에서의 추돌 사고로 정체되고있으니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등의 말이 방송 중간

    중앙일보

    1992.11.14 00:00

  • 꺼져가는 생명은 살렸건만…(촛불)

    지난 7월11일 국내 최초로 생체부분 간이식수술을 받은 홍석윤군(13개월)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던 2일. 이 수술을 집도했던 서울대의대 김수태교수(63·일반외과)는 기쁨과 함께

    중앙일보

    1992.09.02 00:00

  • 말뿐인 교원우대 정책/“반짝행정” 반발에 “조정중” 소리만

    ◎특별법 공포 1년 지났건만 시행령은 아직 감감 무소식 정부의 교원우대 정책이 겉돌고 있다. 해마다 「스승의 날」이면 사은잔치·위로음악회 등 겉치레 일과성 행사만 풍성하고 정부주최

    중앙일보

    1992.05.15 00:00

  • 북한 소련파 처형되거나 강제노동/“생사라도 알아야”애타는 재소유족

    ◎“반당분자”로 재판도 없이 숙청/함북농장간뒤 “감감”/박창옥 부수상/“시골서 돌맞아 피살”/박의완 부수상/가족 검거후 무소식/김철우 군사위원/“직장 옮기던 중 처형”/김칠성 해군

    중앙일보

    1991.11.16 00:00

  • “그것도 아파트입니까”(촛불)

    『그기 아파틉니꺼,아니머 난민촌입니꺼. 가스가 안나와서 야외용 버너로 밥짓고 수도물에 시멘트가루가 섞여 식수로도 못쓰고…』 30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5가 럭키금성빌딩앞. 야간열차편

    중앙일보

    1991.08.31 00:00

  • 재일교포사회도 급변/남북화합 “아리랑”/대화채널개방한 민단­조총련

    ◎코리아탁구 계기 화해의 악수/남북 상호방문 창구역할 노력/자주 만나 통일 다짐도 세계탁구대회 코리아단일팀구성(4월)과 유엔 가입신청 등 북한의 현실적인 정책노선 변경은 재일동포사

    중앙일보

    1991.08.02 00:00

  • 배낭메고 아들찾는 부정(촛불)

    「대구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이 발생한지 1백일이 되는 3일 아침. 실종어린이 김종식군(9·성서국교 3)의 아버지 김철규씨(37·대구시 이곡동 532)는 전날밤에도 잠을 제대로 이루

    중앙일보

    1991.07.03 00:00

  • 넘치는 알뜰 정보 시민생활에 활력

    서울시민의 생활에 좀더 피부에 와 닿는 정보, 저소득층이나 딱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이 잘 모르고 지나치는 각종 혜택, 어디서도 쉽게 알기 힘든 여러 분야의 상담전화·취미교실…. 이

    중앙일보

    1990.12.29 00:00

  • “도로아미타불” 운수업 선진화/김창욱 사회부기자(취재일기)

    「고려공사삼일」이라는 말이 있다. 『한국사람 하는 일 사흘가는 것 못봤다』는 이웃 중국인들이 우리에게 보내는 조롱이다. 우리 정치인·관리들이 너무도 안목이 없고 시야가 좁고 줏대·

    중앙일보

    1990.1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