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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태풍 '겹재앙' 시름깊은 농어촌
경기도 연천군의 농민 조현성 (趙顯成.25) 씨. 그는 이번 집중 호우로 비닐하우스 10개동이 물에 잠겨 출하를 1주일 남겨둔 오이를 모두 날렸다. 손해액은 2천만원. 96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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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죽은 가축방치로 전염병 비상
연천.포천.파주 등 수해지역에서 전염병 발생 우려가 높다. 떼죽음 당한 80여만마리의 가축들이 5일째 악취와 함께 상당수가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전염병 발상지가 될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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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가축 백만마리 방치…전염병 발생 우려
11일 오전 20여개의 소.돼지 축사가 몰려있는 경기도파주시조리면죽원리 공릉천변. 1.5㎞에 이르는 하천 둑길에는 죽은 소와 개, 닭, 돼지 10여마리가 여기저기 버려져 있고 흙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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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 사료 먹여 키운 유황닭 국내최초 개발
유황 사료를 먹여 키운 유황닭이 국내서 처음으로 한 지방 양계업자에 의해 개발됐다. 전북정읍시고부면의 혜성농산은 14일 6년여의 연구끝에 한약재 엑기스에 유황가루를 넣어 끓인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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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햇보리 식용불허 검토
농림부는 16일 붉은 곰팡이 독소 오염으로 올 햇보리 (맥주보리 제외) 는 보리차.식혜용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보리쌀의 식용 허용 여부는 현재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붉은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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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전염병 주의보
농촌진흥청은 13일 ▶아카바네병.유행열.이바라기병.추잔병 등 소 질병 4가지 ▶전염성 기관지염.뇌척수염 등 닭질병 2가지 ▶ 돼지 일본뇌염 등 모두 7가지의 가축전염병 발생주의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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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타조 기르기 붐…성장속도 빠르고 부가가치높은 가축
키 2.5m, 체중 2백㎏, 시속 90㎞로 달릴 수 있고 알 하나의 무게가 2㎏ 나가는 새. 국내서도 사막의 동물 타조를 기르는 붐이 일고 있다. 타조는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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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엄습]下.한반도에 미칠 영향과 대책(1)
국내 전문가들은 한반도가 지금까지 적도나 동태평양 연안국가에서 나타나는 극심한 가뭄.홍수등의 기상이변까지는 아니지만 역시 엘니뇨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판단한다. 특히▶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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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호수 부영영화 막으려면
1996년 2월 브라질의 카루아루에 있는 신장투석 전문병원에서 1백26명의 환자에게 구토.간기능 이상 등의 원인모를 집단중독 증세가 나타나 이중 55명이 두달에 걸쳐 사망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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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쓰레기 대란 위기
충남천안시백석동 쓰레기매립장에 병원폐기물이 반입된 사실이 드러나자 인근 주민들이 쓰레기 반입을 저지하고 나서 천안시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쓰레기 대란 위기에 직면했다. 백석동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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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전염병 주의보 추백리 전국확산 우려
농촌진흥청은 20일 닭 추백리와 전염성 기관지염 발생주의보를 발표하고 양계농가에 방역을 당부했다.농진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경기.전남.경북.충남북 지역 양계장에서 10만여마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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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브루셀라병' 확산으로 젖소 폐사 잇따라
젖소등 가축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가축 제1종 전염병인'브루셀라병'이 이달초 전북도내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이래 계속 확산돼 젖소의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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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任實서 젖소 브루셀라病 사람 감염땐 불임등 유발
전북 임실의 젖소에서 가축은 물론 사람에게까지 전염되는 브루셀라병이 발생했다. 23일 전북도 가축위생시험소 남원지소는“임실군지사면안하리 김재익씨가 사육하는 젖소 33마리를 검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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口蹄疫 걸린 대만 돼지고기 832톤 반송않고 보관 말썽
대만에서 돼지고기를 수입한 일부 업체들이 이를 반송.폐기처분하지 않고 있어 축산농가들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일부 육가공업체및 수입상사들은 최근 대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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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축협 전국 최초 특수가축공제제도 시범적 실시
.소(牛)띠 해를 맞아 소도 보험에 가입한다'. 축협이 올해부터 특수 가축공제 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소를 키우는 낙농가들은 소를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돼 안정적인 축산영농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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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집단怪疾 唐津서 눈먼후 폐사
충남당진 지역에서 어린 송아지 41마리가 갑자기 눈이 먼 뒤6마리가 집단 폐사해 당국이 정밀역학 조사에 나섰다. 21일 충남도가축위생시험사업소 당진지소에 따르면 지난 6월초고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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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리 한우 집단폐사 병원성 세균 때문 결론
경주시서면사라리 한우 집단폐사(본지 4월29일자 19면 보도)의 원인이 세균감염으로 밝혀졌다. 경북대 수의학연구소와 경북가축위생시험소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은 7일 『사라리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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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서 올 처음 소에 광견병 발생
[春川=卓景明기자]올들어 강원도내에서 처음으로 소(牛)에 광견병이 발생,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양구군동면팔랑1리 安모(39)씨가 기르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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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비닐하우스내 난방기 고장.조작미숙으로 피해속출
[全州=徐亨植기자]최근 전북도내 비닐하우스에 설치된 난방기의갑작스런 고장과 농민들의 조작미숙으로 농작물이 동사하거나 가축이 집단폐사하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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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
오늘날 우리 생활에서 이쑤시개처럼 흔하고 음식문화와 직결된 것도 드물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음식점에 가면 특별히 요청해야 주거나 계산대에나 비치해 놓았었다.그렇지 않고 식탁에서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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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쇠고기 포장육 5일부터 10%引下
수입 쇠고기 가격이 평균 10% 내린다. 농림수산부는 4일 가뭄과 폭염으로 폐사하는 가축이 늘어 축산물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축협을 통해 한우및 돼지고기 가격을 내리도록 한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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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이쑤시개 못쓴다-환경처,관계법 개정
앞으로 음식점이나 병원.학교의 구내식당등 집단급식소에서는 이쑤시개의 비치와 사용이 금지된다. 또 백화점.쇼핑센터.연쇄점에서는 생선.육류.채소등을 포장할 때를 제외하고는 비닐봉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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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농작물피해면적 6만2천여ha 지원시급-전북도
[全州=徐亨植기자]올해 가뭄으로 전북도내 벼를 비롯한 농작물피해면적이 6만2천여㏊에 이르고 있으나 정부지원이 중.고생 학비감면,전기료지원 정도에 그쳐 실효성이 없는데다 지원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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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값 10%내린다-축산물값 안정책
축협이 판매하는 쇠고기소비자가격이 다음달 1일부터 10% 인하된다. 농림수산부는 29일 폭염으로 가축이 폐사하고 체중증가율이 떨어짐에따라 공급부족에 의한 축산물가 격상승을 막기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