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쇠고기 포장육 5일부터 10%引下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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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수입 쇠고기 가격이 평균 10% 내린다.
농림수산부는 4일 가뭄과 폭염으로 폐사하는 가축이 늘어 축산물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축협을 통해 한우및 돼지고기 가격을 내리도록 한데 이어 수입 쇠고기 포장육 가격도 5일부터 10%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입 쇠고기 중등육은 5백g당 2천7백원에서 2백70원이 내린 2천4백30원에 팔리고,갈비는 2천7백50원에서2백70원이 내린 2천4백80원에 팔리게 된다.
한편 축협중앙회는 농림수산부의 지도로 지난 1일부터 서울 소재 11개 매장에서 판매하는 한우고기 가격을 10% 인하했으며,4일부터는 자회사인 축산유통과 한국냉장등의 직영점에서 쇠고기가격을 10%,돼지고기 가격을 5% 각각 내렸다 .
〈柳秦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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