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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기 아름다운인생학교 교장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 누구나 한번은 겪게 되는 죽음. 죽어가는 사람의 소원은 무엇일까. 의외로 돈 많이 벌거나 높은 지위 오르거나 하는 세속적인 것이 아니다. 생을 살며 ‘조금만 더’ 하며 미뤘던 작은 것을 이루는 것이라고. 은퇴 후 인생 2막에서 여가, 봉사 등 의미 있는 삶을 산 사람이 죽음도 편하다고 한다. 노후준비엔 죽음에 대비하는 과정도 포함해야 하는 이유다. 은퇴전문가가 죽음에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는 방법과 알찬 은퇴 삶을 사는 노하우를 알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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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 00:00 ~ 2021.10.16 22:11 기준

총 96개

  • [더오래]매사 감사하는 삶…죽음 공부가 가져온 네가지 변화

    그러던 중 『인간의 죽음(On Death and Dying)』이란 책이 눈에 띄었다. 내친김에 퀴블러 로스 박사의 자서전 외 몇 권의 책을 더 읽으며 나의 죽음학 공부가 시작되었다. 어느 날 도서관에서 『죽음의 기술(The Art of Dying)』이란 책을 빌려 보다가 좋은 책임을 알고 아예 사서 읽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2021.10.08 09:00

  • [더오래]사는 순간 가치 반토막…사람들은 왜 복권에 돈 쓸까

    지난해 연간 복권 판매액이 5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복권 판매액이 5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2002년 로또복권이 팔리기 시작한 이후로도 최대 규모다. 복권의 기원을 보면 로마의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로마 화재 후 복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연회에서 복권을 팔았다고 한다.

    2021.09.24 09:00

  • [더오래]코로나로 생긴 삶의 긍정적 변화 있나요?

    지난해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가 우리나라까지 전염됐을 때 메르스처럼 곧 종식되리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전 세계로 확대되어 지금도 여전히 우리 곁에 머무르고 있다. 의학계에서는 백신 접종이 확대되며 내년부터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백신 접종이 높아지며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데 후진국의 백신 접종 속도가 그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코로나 정복은 영원히 미결로 남는다.

    2021.09.10 09:00

  • [더오래]“우리 빛이 되어 다시 만나자”하늘나라 간 백혈병 청년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은 태어나서 교육을 받고 경험이 쌓일수록 느는 법인데,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지혜는 연륜과는 비례하지 않는 듯하다. 오히려 나이에 상관없이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에게 그런 지혜를 발견한다. 나이 27세인 호주 여성은 암에 걸려 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우

    2021.08.27 09:00

  • [더오래]숱한 스캔들 뿌린 마를린 먼로를 끝까지 사랑한 순정남

    그런데 자신 스스로 이별을 결정했을 때는 괜찮지만 본인의 의지와 달리 타의에 의해 헤어졌을 때는 연인을 잊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바로 젊은 나이에 요절한 영화배우 마를린 먼로와 야구선수 조 디마지오의 사랑이다. 마를린 먼로는 워낙 유명해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조 디마지오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

    2021.08.13 09:00

  • [더오래]손만두 먹고 싶은 환자에게 차몰고 배달간 가게 주인

    그의 집 가까운 곳에 단골로 다니는 약국이 하나 있는데 병이 심해질수록 복용해야 하는 약이 늘어나 약국을 자주 방문한다고 했다. 경제적으로 커피값조차 내기 어려운 사람을 위한 배려에서 출발한 운동이지만 코로나로 영업이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해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럴 때 무분별하게 보복 소비에 나서기보다 우

    2021.07.30 09:00

  • [더오래]병원 접고 6개월 놀다가 시간제로 일하는 소아과 의사

    코로나 감염 사태로 모두가 어렵다고 하소연인데 우리나라 사람은 왜 샤넬 백에 그렇게 목매는지 궁금하다. 현지 교포가 전하기를 명품 브랜드숍이 들어왔다가 제품이 팔리지 않아 1년 만에 철수했다고 한다. 미국 사회학자 베블런이 가격이 오르는 데도 일부 계층의 과시욕이나 허영심 등으로 인해 수요가 줄지 않는 현상

    2021.07.16 09:00

  • [더오래]책 대신 사람 빌려주는 ‘휴먼북’, 진로 고민 풀어줍니다

    책 대신 특정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사람(휴먼북)을 빌려주는 신개념 서비스로 독자는 준비된 휴먼북 목록 중에서 읽고 싶은 사람을 골라 대출하고, 정해진 시간에 만나 자유로이 대화하며 정보를 전달받는다. 독자는 휴먼북과 마주 앉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경험을 얻기 때문에 종이책에서 느낄 수 없는 저자

    2021.07.02 09:00

  • [더오래]항암치료 거부하고 자식과 여행 떠난 91세 할머니

    실제로 미국 미시간주에 살던 91세 노마 할머니는 암을 진단받자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자식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길을 떠나며 할머니를 행복하게 만든 것은 여행 자체보다 생의 마지막 순간을 가족 품에서 맞이하겠다는 결심이었다.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생의 마지막 순간에 어떤 치료까지 원하는지 밝혀 주는 것도 필

    2021.06.18 09:00

  • [더오래]인생학교 제자를 배우로 쓰는 군인 출신 다큐 감독

    대학을 졸업하고 비교적 보수가 좋다는 금융회사에 취업했는데 다니다 보니 금융회사의 일이 너무 단순하고 별로 보람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원한다고 해서 아무나 교사가 될 수는 없는 일이다. 교육대학원에 입학하면 교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노크했지만 그곳은 주로 현직교사를 재교육시키는 곳이었다.

    2021.06.04 09:00

  • [더오래]주 4일 문 열고 식빵만 파는데…이 부부 빵집 대박 비결

    어느 날 기자가 찾아와 은퇴 설계에 관해 얘기를 나누다가 인터뷰 마지막에 은퇴 준비는 과연 언제부터 해야 하는지를 물었다. 그에게 대학 입시를 준비할 때 고1 때부터 하는 것이 유리한지, 고3 때부터 하는 것이 유리한지 반문했다. 은퇴를 준비하는 것도 그와 같다며 40대부터 하는 게 좋은지, 50대부터 하는 게 좋은지

    2021.05.21 09:00

  • [더오래]텅 빈 경로당…대안은 지역 주민 위한 ‘인생학교’

    유럽에서 가장 먼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프랑스에서는 현업에서 물러난 사람을 재교육해 후반생애에서 그들이 다시 한번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자체, 대학 등이 중심이 되어 은퇴자를 위한 대학 ‘U3A(University of the 3rd Age)’를 설립했다. 경로당이나 도서관도 고유 목적과 함께 국립중앙도서관 스텝처럼 지역 주

    2021.05.07 09:00

  • [더오래]환자는 찬성, 의사는 반대…논란 뜨거운 ‘죽을 권리’

    그렇게 수명이 짧았나 생각하겠지만 19세기 말까지도 인간의 수명은 채 마흔이 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인간의 수명은 얼마나 더 늘어날 수 있을까. 할머니는 코로나에 걸려 걱정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니, 걱정 안 돼, 난 죽음이 두렵지 않거든. 하지만 어딘가 다른 곳에 가 있는 오빠, 아버지, 어머니와 어울렸으

    2021.04.23 09:00

  • [더오래]의사가 환자 찾아간다…재택임종 돌봐줄 왕진 의사

    환자에게 고통을 주는 치료에 집착하기보다 돌봄에 치중하는 의사와 이제는 치료를 중단하고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려는 환자가 만난다면 좋은 매칭이라 할 수 있다. 한편 환자의 생명을 어떻게 해서든지 연장하려는 의사와 신약을 써서라도 그러하기를 바라는 환자가 만난다면 치료결과와 죽음의 질은 어떨지 모르지만 그런

    2021.04.09 09:00

  • [더오래]독과 약 두 얼굴의 댓글, 그래도 무플보단 낫다

    댓글 중에는 글을 읽고 돌아가신 부모님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는 독자도 몇 사람 있었다. 댓글 중에는 기사에 공감하는 글도 있고 반면 차마 말로 옮기기 거북한 글도 있다. 뉴스에 의하면 자신의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고 충격을 받아 자살하는 연예인도 있었다.

    2021.03.26 09:00

  • [더오래]나이들면 자동차 멀리해야 하는 이유 몇가지

    1970년대 후반 강남에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가능하게 했던 아파트 지구 지정이 폐지될 예정이다. 비록 연탄을 사용하는 방 두 개의 아파트였지만 전세를 전전하다가 내 집을 마련한 것이라 온 세상을 얻은 듯 기뻤다. 대중교통은 여의치 못해 직장 출근은 회사에서 마련한 통근 버스를 이용했다.

    2021.03.12 09:00

  • [더오래]우리나라 국민 80% 안락사 찬성, 그러나 형법은…

    기사는 우리나라 국민 두 명이 이미 스위스에서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였으며, 107명이 안락사를 준비하거나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 사회에서 안락사를 금기시하고 쉬쉬하며 억누르고 있을 때 병마에 시달리던 말기 환자 두 명이 스위스로 날아가 안락사를 택한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이 안락사를 택한 단체가 바로

    2021.02.26 09:00

  • [더오래]그저 오래 살고 싶다는 헛된 욕망 가진 분에게

    우리나라 남성의 기대수명이 80세이고 건강수명이 70세이니 남들보다 5년만 더 건강하게 살았으면 하는 소망이다. 기대수명보다 5년만 더 살고 싶다는 소원인데 그것도 노력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다른 한 사람은 오래 살고 싶다는 헛된 욕망을 저버리고 남은 시간을 가족 이웃과 함께 알차게 보냈다.

    2021.02.12 09:00

  • [더오래]"손" 임종기 환자가 떠날 때 하는 마지막 말

    현장에서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의사의 사명이라는 생각과 자신이 속한 직장의 이익을 고려해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택하기 쉽다. 현행 연명의료결정법도 영양 공급은 연명의료 중단의 대상이 아니다. 그러므로 영양 공급 여부를 연명의료 중단의 대상에 포함하여 환자의 의사에 따라 시행했으면 좋겠다.

    2021.01.29 09:00

  • [더오래]가지 않겠다는 부모 요양원 보내고 미국 돌아간 아들

    연로한 부모를 요양원에 모신 후 돌보고 있는 이웃이 자신은 나중에 거동이 불편하더라도 요양원에는 가지 않겠다고 한다. 그러나 부모가 자의에 의해 요양원에 입원하지 않았듯이 그 또한 자신의 의사보다 자식의 편의에 따라 요양원에 갈 확률이 높다. 물론 가정에서 돌볼 수 없는 사람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돌볼 수

    2021.01.15 09:00

  • [더오래]"남의 떡이 커 보인다" 새해 이직하려는 직장인에게

    직장인은 한곳에 오래 다니다 퇴직하는 것을 선호할까, 아니면 대우가 좋은 직장을 찾아 옮겨 다니는 것을 선호할까? 한 직장에서 근무하기를 원했으나 타의에 의해 여러 직장을 전전한 사람도 있겠고, 좋은 직장을 찾고 싶었으나 여의치 못해 한 직장에만 근무했던 사람도 있을 것이다. 과거에는 직장을 자주 옮긴 사람을

    2021.01.01 09:00

  • [더오래]황혼기 부부의 갈등 예방 팁…각자 딴방 쓰기

    내 경우 슬림처럼 여유가 있는데도 형제들과 방을 같이 쓴 게 아니라 방이 모자랐기 때문에 함께 써야 했다. 흔히 사람들은 서재를 남편의 공간, 주방을 아내의 공간으로 나누는데 주방은 아내의 공간이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다. 그는 "슬프고 눈물을 흘리고 싶을 때 그조차 남에게 노출해야 하는 것은 비인간

    2020.12.18 09:00

  • [더오래]가족에 헌신하지만 따돌림…억울한 아버지

    왜 아버지는 이렇게 사람들에게 기억되지 못하는 건가? 우리나라에서도 초등학교 2학년의 동시가 매체에 보도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일이 있다. 청소년에겐 또 아버지가 어떻게 비칠까? 사춘기 무렵의 자녀가 생각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대개 부정적인 이미지다. 아이가 생각하는 아버지는 나이에 따라 다르다.

    2020.12.04 09:50

  • [더 오래]안락사 선택, 교육수준 높은 부자가 더 많았다

    자신의 의지로 가고 싶은 곳도 가지 못하고 먹고 싶은 것도 먹지 못하며 남의 도움에 의지하여 생을 영위해야 한다면 오래 사는 게 좋은 건만은 아니다. 생명만 연장할 뿐이지 환자의 안녕과는 무관한 치료를 계속할수록 몸과 마음이 지치고 자칫 파산하거나 환자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생각할 수 있다. 다계통 위축증이란

    2020.11.20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