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시술소 종업원 살해범 검거

중앙일보

입력

서울 동부경찰서는 24일 구역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러 안마시술소 종업원을 숨지게 한 혐의 (살인) 로 김모 (25.광진구 군자동)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22일 오전 5시30분쯤 서울 광진구 화양동 H안마시술소 사장 김모 (34.강동구 암사동) 씨가 "영업에 방해가 되니 업소 앞에서 호객행위를 하지 마라" 며 평소 알고 지내던 호객꾼들의 따귀를 때리자 친구 김모 (27) 씨 등 5명과 함께 안마시술소로 몰려가 흉기를 휘둘러 종업원 홍모 (35.광진구 화양동) 씨를 숨지게 하고 사장 김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다.

남궁욱 기자 <periodist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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