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 기업용 인터넷폰 시장 진출

중앙일보

입력

㈜새롬기술(대표 오상수 http://www.serome.co.kr)은 24일 자사의 유료서비스 `스마츠콜''(SmaatzCall)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기업용 인터넷폰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롬기술은 회사 내 인터넷 전화망과 가상 사설망(VPN) 서비스 및 콜센터 솔루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롬측은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 기반의 인터넷폰 서비스 기술 개발을 끝내고 현재 시험 단계에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각 업체에 설치된 방화벽등 보안 솔루션과 무관한 인터넷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롬측은 이어 "타 업체에 비해 기업 인터넷폰 시장 진출이 늦었다고 볼 수는 있지만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롬측은 지난 7월부터 실시한 `스마츠콜'' 서비스의 유료 가입자는 약 3만명이고 4억4천만원 가량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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