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주요종목들로 구성된 코스닥50 편입기업들이 다른 기업들보다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코스닥50 종목 중 12월 결산법인 47개사의 올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 상반기 매출이 8조3백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0.0% 늘어났고, 순이익은 9.7% 증가한 1천7백9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반면 코스닥50에 포함되지 않은 4백91개사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에 그치고 반기순이익이 51.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석 기자 caf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