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 구대성, 중간계투로 나와 1이닝 무실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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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32.오릭스 블루웨이브)이 중간계투로 나와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구대성은 22일 오사카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긴테쓰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2-6으로 뒤지던 7회말 등판, 7개의 공을 던지며 3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 세운 뒤 8회말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로써 구대성은 방어율을 종전 5점대(5.04)에서 다시 4점대(4.97)로 낮췄다.

오릭스는 3-10으로 뒤지던 9회초 3점을 보태며 막판 추격을 펼쳤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6-10으로 패했다.(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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