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증권주 등으로 순환매 이어질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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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소로 옮겨가고, 종목별로는 은행.증권.건설주 등 트로이카 주식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특히 건설주는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단기 상투권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기술주 회복 전망이 불투명하고 초저금리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순환매가 증권주로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종합지수 580포인트 부근은 매물이 몰려있다. 외국인의 대량 매수가 뒷받침되지 않고는 주가는 큰 폭으로 오르긴 어렵다.

트로이카 주를 내다 팔아 이익을 실현하면서 내재가치 우량주에 대한 투자를 고려해 볼 시점이다.

임송학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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