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로딕(미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레그메이슨클래식대회(총상금 80만달러)에서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마르셀로 리오스(칠레)를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9번 시드 로딕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준결승에서 강서브와 강력한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앞세워 리오스를 2-0(6-3 6-4)으로 완파했다.
로딕은 파브리스 산토로(프랑스)를 꺾고 역시 준결승에 올라온 마이클 창(미국)과 결승진출을 다툰다. (워싱턴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