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포항공대 KAIST 컴퓨터프로그램 대결

중앙일보

입력

서울대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학부과정 대학생들이 학교의 자존심을 걸고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대결을 펼친다.

올해로 두번째로 맞는 `ESCamp'' 대회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주최로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서울대에서 열리며 각 학교 대표 100여명이 참가해 `최고의 프로그래머를 찾아라'', `웹서핑 퀴즈대회'' 등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 대회의 주행사인 `최고의 프로그래머를 찾아라''는 학교별로 5명씩 한조를이뤄 주어진 주제에 따라 오류없는 프로그램을 가장 빠르게 개발해 내는 학교가 우승하게 된다.

ESCamp 대회의 주제 선정과 평가는 대회 후원사인 온라인게임 개발업체 ㈜넥슨이 담당하고 우승학교에는 디지털카메라 등 상품이 수여된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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