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길라, 존스 제치고 육상 女 랭킹 1위

중앙일보

입력

장대높이뛰기의 `여제' 스테이시 드래길라가 단거리 여왕 매리언 존스(이상 미국)를 제치고 육상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국제육상연맹(IAAF)이 취합해 16일(한국시간) 발표한 여자부 랭킹에서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한 드래길라는 1천462점을 얻어 100m 대회 3연패에 실패한 존스(1천455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0m 3연패를 일군 모리스 그린(미국)이 여전히 선두를 지켰다. (몬테카를로<모나코>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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