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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대븐포트, 통산 3번째 정상

중앙일보

입력

린제이 대븐포트(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이스타일닷컴클래식대회(총상금 56만5천달러)에서 통산 3번째 정상에 올랐다.

대븐포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맨해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단식 결승에서 모니카 셀레스(미국)를 2-0(6-3 7-5)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이로써 대븐포트는 96년과 98년에 이어 이 대회 3번째 우승컵을 안았고 우승 상금 9만달러를 받아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오르게 됐다.

올 시즌 부상으로 한 동안 코트에 나서지 못하다 윔블던에 앞서 열린 이스트본대회에서 우승하며 재기에 성공한 대븐포트는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맨해튼비치<미 캘리포니아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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