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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밸리 종합육성계획 발표

중앙일보

입력

대전시는 6일 대덕연구단지의 우수한 연구성과물을 산업화로 연계시키고 정보통신산업과 생명산업을 양대축으로 정보통신, 생명공학,영상, 정밀화학, 신소재 등 5대 신산업을 특화, 육성하는 대덕밸리 종합육성계획을확정 발표했다.

시는 이를 위해 대덕밸리를 창업에서 성장, 정착에 이르기까지 입지, 자금, 판로지원 등 성장단계에 맞는 지원으로 21세기 지식집약적 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고업종별, 권역별 집적화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창업과 성장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세계적인 벤처밸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역별 성장 계획은 대덕연구단지는 기술.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연구성과의실용화 체제로 체질을 개선하기로 했으며 과학산업단지는 업종별 특화 체계를 갖춰연구단지의 성과물을 상품화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또 1, 2단지는 산업용재 유통단지를 중심으로 벤처지원을 위한 첨단전통산업을집중 육성하며 3, 4단지는 금형, 도금 등 벤처지원기업 집적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엑스포과학공원은 첨단문화산업단지로 육성해 영상, 게임, 영상산업을 집중하며유성관광특구와 둔산행정타운, 국제특허타운 등은 대덕밸리의 배후도시로서 행정,휴양, 주거기능을 맡도록 했다.

부문별 전략은 정보통신, 생명공학, 영상공학, 정밀화학, 신소재 등 5대 신산업을 특화, 집중 육성하며 벤처지원사업으로는 입체적 마케팅과 네트워크, 교육훈련,기술지원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대덕밸리의 국제화를 위한 계획으로는 국제비즈니스 컴플렉스를 만들어 컨벤션센터와 종합보세구역 지정, 대덕과학센터, 외국인 전용단지 등을 조성하며 외국기관및 기업유치, 해외거점 확보 등을 추진하고 대덕밸리 마인드 구축을 위해 브랜드화및 기념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연합뉴스)조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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