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인터넷· 네트워킹주 하락세

중앙일보

입력

30일 뉴욕증시에서 인터넷 및 네트워킹 관련주들은 지난주말의 상승세를 잇지 못한채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무려 15%나 하락한 인터넷업종 지표인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이날해당주들이 종목별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소폭 하락해 116.57에 장을 마쳤다.

야후는 이날 0.22달러(1.22%) 하락한 17.80달러를 기록했으며 아마존닷컴도 장초반 지난 4월 이후 최저치인 11.07달러까지 하락했으나 회복에 성공, 결국 30센트오른 12.55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베이는 이날 4% 내린 61.04달러를 기록했으며 오픈웨이브 시스템스와 프라이스라인은 각각 3%와 6% 오른 25.63달러, 8.49달러에 거래됐다.

네트워킹 관련주들은 이날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내 나스닥에서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인 시스코 시스템스가 17센트 하락한 18.89달러에 거래됐으며 노텔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로 인해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이날 1.3% 하락했다.

반면 JDS유니페이즈는 이날 1% 올랐으며 레드백 네트웍스도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나옴에 따라 주가가 8%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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