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건강와인 '마주앙 델리카' 2종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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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유기산과 폴리페놀 성분을 강화한 건강와인 '마주앙 델리카 블랑'과 '마주앙 델리카 루즈' 등 2종류의 건강와인을 1일부터시판한다고 밝혔다.

'마주앙 델리카 블랑'은 청포도에 함유된 유기산을 강화한 용량 600㎖, 알코올도수 8도의 백포도주로 피로회복과 소화촉진 효과가 있으며 키위, 애플, 레몬 등의과즙을 첨가해 상큼한 맛을 낸다고 두산측은 설명했다.

또 '마주앙 델리카 루즈'(용량 600㎖. 알코올도수 9도)는 포도의 껍질과 씨에다량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을 일반 와인보다 크게 강화한 제품으로 동맥경화 및 비만억제에 효과가 있고 프룬, 블루베리, 블랙커런트 등의 과즙이 첨가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낸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두산주류BG의 전풍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가정에서 손쉽에 마실 수있도록 코르크 마개 대신 손으로 돌려따는 '스크루' 마개를 사용한데다 알코올도수를 기존의 와인보다 2도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격은 '마주앙 델리카 블랑'이 6천700원, '마주앙 델리카 루즈'는 7천500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두산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백화점 등 주요매장에서 무료시음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여성 포털사이트 등과 연계한 인터넷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선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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