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컴퓨터 하드웨어주 소폭하락

중앙일보

입력

30일 뉴욕증시에서 컴퓨터 하드웨어 관련주들은최근 잇따른 실적발표의 영향으로 종목별로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1% 하락했다.

종목별로 게이트웨이는 27센트 내린 9.93달러를 기록했으며 델은 주가등락없이27.46달러에 거래됐다.

지난주 분기실적 경고를 발표한 휴렛팩커드는 15센트 하락한 24.21달러를 기록했으며 애플컴퓨터도 3센트 하락한 18.93달러에 장을 마쳤다.

반면 IBM의 주가는 1.15달러 오른 105.85달러를 기록했으며 컴팩도 이날 주가상승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비셰이는 이날 인피니온의 적외선 부품부문을 1억2천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4%올랐으며 뉴욕증시에 상장돼 있는 인피니온도 이날 주가가 32센트 오른 25.48달러를 기록했다.(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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