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국제과학상 수상 영국 베번교수 등 내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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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쌍떡잎 식물인 애기장대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발표했던 애기장대 지놈 4개국 국제공동연구팀 8명이 한국에 왔다.

금호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식물 생명과학부문의 탁월한 연구인들을 매년 선정해 수상하는 금호국제과학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번 연구의 의미에 대해 마이클 베번(영국 이스트 앵글리아대)교수는 "이 프로젝트 완료로 쌍떡잎식물의 증산에 유용한 돌연변이를 분석하는 등 식물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줄 수 있게 됐다" 고 설명했다.

양선희 기자 sunn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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