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통한 전국 지도 검색.구입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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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부터 인터넷을 통한 국내 지도 검색과 구입이 가능해진다.

건설교통부는 `국가지리정보 유통체계 구축사업''을 완료, 이달말부터 `국가지리정보유통센터'' 홈페이지(http://ngic.go.kr)에서 각종 지리정보 검색은 물론 각종지도 구입이 가능하다고 22일 밝혔다.

제공되는 지도는 국립지리원의 수치지형도. 토지이용현황도. 토지특성도, 환경부의 식물군락분포현황도. 녹지자연도. 토지이용피복도. 수치고도자료, 농촌진흥청의 정밀토양도, 산림청의 산림이용기본도. 임상도. 임도(林道)방도, 인천시의 도시정보체계기본도, 하수시설물도 등 13종류다.

이중 국립지리원의 수치지형도. 토지이용현황도. 토지특성도는 유료로, 나머지는 무료로 제공된다.

건교부는 작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경기지역의 지리정보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벌였으나 이달말부터는 전국의 지리정보가 제공되며 향후 참가 기관이 더 늘것으로 보여 검색.구입이 가능한 지도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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