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진관, 대기업+벤처 손잡고 개업

중앙일보

입력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이 늘면서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분야가 인터넷상에서 저장공간을 주고 앨범.인화 서비스를 해 주는 디지털 이미지 사업이다. 수십개 업체가 경쟁 중인 이 업계에서 대기업과 전문 벤처기업이 통합한 대형 업체가 나왔다.

시스템통합(SI)업체인 SK C&C가 사내 벤처로 운영해 온 ''사이버스냅'' 은 최근 ''포토민트'' 를 운영해 온 벤처기업 이베리테크놀로지(대표 이장욱)와 제휴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서로의 콘텐츠와 회원을 통합한 사이버스냅(http://www.cybersnap.co.kr) 사이트를 16일 새로 개설한다. 운영은 이베리테크놀로지가 맡는다. 포토민트는 유명 연예인들의 사진을 인화해 주는 서비스로 인기를 모은 사이트다.

이승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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