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탑-아담소프트〈강진축구〉공동마케팅

중앙일보

입력

게임마케팅업체 배틀탑(대표 이강민, www.battletop.com)과 온라인게임 개발사 아담소프트(대표 박종만, www.adamsoft.com)가 7월 20일 역삼동 배틀탑 대회의실에서 강진축구(www.adamgame.com)에 관한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배틀탑은 강진축구에 대한 마케팅 및 영업에 관한 전권을 이양받아 각종 포탈사이트 ASP 영업과 개인 및 PC방에 대한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 또한 포탈리그, PC방리그, 길드 리그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대대적인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한편 게임내 기업홍보의 장을 마련하는 PPL(Product placement)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툴을 활용해 강진축구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틀탑은 해외 마케팅 또한 전담하게 되어 배틀탑 해외현지 법인과 파트너를 통해 국내와 동시에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아담소프트는 8월 1일부터 강진축구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강진축구 프리미엄 서비스는 기존 강진축구 게임에 캐릭터, 아이템, 구장을 늘려 한층 새로워진 강진축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강진축구 유료화를 추진중인 아담소프트는 기존 무료서비스를 유지한 상태에서 PC방 및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을 책정한다는 방침아래 8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모든 회원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게 했으며, 8월 15일 이후에도 매주 금요일을 ‘강진Friday’로 정해 일반회원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유료화에 앞서 그동안 형성된 강진축구 길드 및 회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한편 배틀탑을 통해 유료고객을 위한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철저히 회원들의 입장에서 유료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아담소프트 박종만 대표는 “최대한 회원들의 입장을 견지한다는 방침아래 PC방 및 개인회원에 저가 정책을 펴는 동시에 캐릭터 등의 기능을 추가 및 업그레드 시켜 회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특히 “배틀탑에 마케팅에 관한 전권을 이양시켜 아담소프트는 양질의 국산대작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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