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즐기는〈車트리스〉

중앙일보

입력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 ㈜이지네고(대표 윤효성, www.ggam.net)는 온라인 네트워크 슈팅/아케이드 게임인〈車트리스〉를 23일부터 SK텔레콤 n.TOP을 통해 한달간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車트리스〉는 온라인 슈팅 게임을 무선 환경에 적용한 네트웍 자바게임으로 이용자가 각각 다른 공격 방법과 아이템을 보유한 자동차 캐릭터를 선택하여 상대방의 자동차를 맞춰 쓰러뜨리거나 땅을 파서 떨어뜨리는 게임이다.

〈車트리스〉는 기존의 좌표입력을 통한 WAP방식의 텍스트형 게임과 달리 간단한 버튼조작을 통해 진행되는 자바 기반의 멀티플레이 대전 게임으로 기존의 핸드폰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그래픽 인터페이스와 바람효과, 포의 각도 조절, 힘을 고려한 공격 등이 가능하다.

공격을 하거나 부상을 입었을 때 자동차 모양과 표정이 변하는 등 캐릭터 이미지를 다양화시켰으며, 맵을 과수원길/ok-way/면허시험장/폐차장 등 4개로 구성하여 난이도 선택이 가능하다.

㈜이지네고는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캐릭터와 맵, 칼라폰에서의 256색 지원을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며 유저를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과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지네고 윤효성 사장은 “멀티플레이 대전게임인 ‘車트리스’를 시작으로 유무선 연동 게임 개발에 주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향후 PDA 게임사이트를 서비스하면서 명실공히 모바일 게임 전문회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車트리스〉게임을 이용하려면 SK텔레콤 n.TOP에 접속하여 3.엔터테인먼트/3.게임랜드/3.알라딘게임/7.아케이드를 선택해 내려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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